[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관광·체험형 복합 사업인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색적인 관광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을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관광승마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승마체험(필수)과 함께 관광상품 및 숙박비(선택)를 지원하는 것으로, 체험 1회당 최대 60%까지 지원되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승마트레킹 1회당 9만 원, 승마강습 1회당 1만 8,000원이다. 선택사항인 관광상품은 입장료, 체험비를 최대 1만 8,000원까지 지원하며 식비나 카페 이용 등은 제외된다. 숙박비는 최대 4만 2,000원을 지원한다. 단, 관광상품 이용료와 숙박비 지원은 승마트레킹 또는 승마강습 체험을 한 이용객에 한해 제공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관광객은 희망하는 승마장에 직접 연락해 문의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은 각 승마장에서 연계해 지정한 곳을 이용해야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산 감귤 조수입이 전년 대비 27.2% 증가한 1조 3,24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산 조수입(1조 418억 원)보다 2,830억 원 상회하는 수치로, 3년 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품목별 조수입은 노지온주 6,334억 원(전년 4,896억 원 대비 29.4%↑), 만감류 4,743억 원(전년 3,774억 원 대비 25.7%↑), 하우스온주 1,124억 원(전년 995억 원 대비 13.0%↑), 월동온주 1,047억 원(전년 752억 원 대비 39.2%↑)을 기록하며, 전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산 감귤류 전체 유통 처리량은 55만 3,429톤으로, 전년(58만 1,858톤)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수입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농가와 행정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노지감귤 비대·성숙기의 양호한 기상조건으로 인한 고당도 감귤 생산 △봄철 육지부 저온피해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 감소 △철저한 선별, 사전 출하조절 및 상품외감귤 시장 유통 차단 등을 통한 상품가격 경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및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함께 8월 30일까지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을 위한 품목별 회원 가입(재가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신청은 새롭게 출범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제주 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수급안정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자정보(성명, 연락처, 주소, 필지, 재배면적, 생산량 등) 수집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품목연합회 가입 및 자조금 납부 동의서의 '개인정보의 제 3자 제공·이용에 대한 동의'로는 개인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가입(재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가입(재가입) 대상 품목은 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다. 제주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는 제주농협, 품목연합회와 협업해 각 지역농협과 품목연합회를 통해 기존 가입 농가의 품목연합회 가입 및 자조금 납부 동의서 재작성과 미가입 농가의 신규 신청을 받는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는 지역농협과 읍면사무소에 홍보 리플릿 7,000부를 비치하고, 2026년까지 품목별 재배농가의 90% 이상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신임 원장으로 진희종 씨를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진희종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희종 신임 원장은 1959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KBS라디오 '생방송 진희종의 제주진단'의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제주대학교 강사와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진희종 원장은 오랜 기간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도내외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토론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토론문화 개척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제주도 지방시대위원회 제주위원회 교육·문화분과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된 심사과정에서 이사회에 최종 추천된 진 원장은 이사회 선임을 거쳐 8월 1일자로 공식 임명된다. 임기는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에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만큼 중요한 전환기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분야에서 지역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하며, 연구성과를 지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8월부터 2031년 4월까지 7년 동안 진행되며, 총 144억 9,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가 101억 2,500만 원, 도비가 21억 원, 민간 투자가 22억 6,900만 원을 차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는 제주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제주 그린수소 정책의 거점 연구개발(R&D)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그린수소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공모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총 4,500대(승용 3,000대, 화물 1,5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국비 지원액 10% 지원 △1차산업 대상자 전기화물차 구매 시 도비 200만 원 확대 지원 △전기화물차 재지원 제한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기존 도비 보조금에 더해 국비로 10%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 지역의 수요를 고려해 전기화물차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 소상공인에 한정됐던 보조금 혜택을 1차산업 대상자들에게도 제공해 농어촌 지역의 친환경 차량 보급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기화물차 재구매 시 지원 제한 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이로 인해 전기화물차 교체를 고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9일 공포․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에 관한 사무를 행정시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종은 설계‧시공업, 관리업, 제조업 3가지로 구분되며, 현재 도내에는 24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사무 이관으로 관련 업체들은 기존에 조천읍 소재 상하수도본부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재지에 등록된 가까운 행정시 상하수도과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다. 시간과 거리 단축으로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관된 사무의 주요 내용은 영업 등록 및 변경, 휴‧폐업 신고, 취소 등에 관한 민원업무와 지도점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에 관한 권한이다. 행정시는 이번 사무 이관을 통해 기존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및 준공검사 등의 권한에 관련 업종 업무를 추가함으로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향후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연계해 상하수도 분야의 사무를 현장 중심으로 세분화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31일 시청 3별관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6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슈퍼바이저 황인철 변호사를 초빙해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윤리적 딜레마 해소와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소진 예방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법률, 의료, 심리·상담, 돌봄 등의 분야에 10명의 슈퍼바이저 인력을 구성해 매월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논의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해당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슈퍼바이저를 초빙하고 있다. 올해는 총 5번의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으며, 슈퍼바이저의 전문적 조언으로 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 향상 및 심리적 지지, 이를 통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 개최를 통한 통합사례관리사 전문지식 강화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는 8일 19시 롯데시네마 연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로케이션 지원 작품 영화'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이 제주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의 로케이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제작․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과 함께 마련했다. 특히, 주연배우 ‘박성웅’,‘곽시양’과 ‘미생’의 마부장으로 잘 알려진 조연배우 ‘손종학’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 '필사의 추격'은 종달, 세화를 비롯하여 의귀리 일대에서 촬영됐으며, 행동파 형사 ‘조수광(곽시양)’과 변장 사기 달인 ‘김인해(박성웅)’가 불법적으로 제주에 자리를 잡으려는 흑사회 보스 ‘주린팡(윤경호)’을 검거하기 위해 펼쳐지는 코믹, 액션 장르 영화이다. 연출을 맡은 김재훈 감독은 “제주 마을의 정서와 공기까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제작 비하인드를 전한 만큼 이번 제주 시사회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진흥원 황태윤 팀장은“제주 촬영으로 도민분들의 협조가 이루어진 만큼 감사의 의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이 주 4.5일제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30일 연구 효율성 증대,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주 4.5일제를 포함한 유연근무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노사협의회를 통해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합의하고 ‘제주연구원 유연근무제 시행지침’을 개정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주 4.5일제, 시차출퇴근제 등 희망 근무 형태를 신청받았다. 신청 결과, 제주연구원 본원 기준으로 전체 직원 39명중 28명(72%), 연구직 23명중 21명(91%)이 주 4.5일 근무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이에 따라 8월부터 주 4.5일제를 전격 시행하며 이를 통해 연구의 질 향상, 개인 삶의 질 제고 등 행복한 삶의 여건조성을 선도할 것이다. 주 4.5일 근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외에 4시간 이상을 더 일하고, 금요일은 오후 1시에 퇴근하는 형태이다. 양덕순 원장은 “주 4.5일제 도입은 조직 전체에 자율성과 업무 효율성을 더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올해‘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 1,070명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민선 8기 역점 추진 공약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에게나 틈새돌봄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서비스다. 3개 항목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상반기 만족도 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서비스 이용과정 만족도’ 89.4점, ‘서비스 제공기관(인력) 만족도’ 87.3점, ‘서비스 내용 만족도’ 86.5점 등 3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서비스 이용 과정 항목 중‘이용자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 90점’,‘서비스 이용 절차의 편리성 89.6점’,‘서비스 욕구의 충분한 반영 89.4점’,‘신속한 서비스 제공 88.5점’등 문항별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서비스 제공 기관(인력)에 대한 문항 중 ‘서비스 제공의 충분함 86.6점’,‘서비스 제공 인력의 친절성 88.5점’, ‘서비스 제공기관(인력)의 전문성 86.6점’등 다수의 이용자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영화 '샤인'이 오는 31일 한림 작은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영화 '샤인'은 들꽃(2015), 스틸 플라워(2016), 재꽃(2017) 등 ‘꽃 3부작’과 바람의 언덕(2020)을 연출한 박석영 감독의 신작으로, 진흥원에서 시행한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2022)과 후반작업 지원사업(2023)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영화는 100% 제주에서 촬영된 올 로케이션 작품으로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열여섯 살 예선 앞에, 엄마에게 버려진 여섯 살 아이 새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 선정 및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 부문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샤인'은 전국 각지에서 씨네마니또 프로그램을 통해 개봉 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외로움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덤덤히 풀어낸 영화 '샤인'은 31일 전국 개봉하는 일정이지만 제주에서는 한림 작은영화관만 개봉이 확정됐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4년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2차 모집에 청년근로자 95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모집공고는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108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으며, 2023년 신규 지원사업인 재형저축에는 현재까지 272명이 가입하고 있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기업의 고용안정성 제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청년근로자 10, 기업 15, 도 25)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적립금(3천만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누리집을' 통해서 사업안내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에서 1:1 채팅으로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오재윤 진흥원장은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유출 방지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하반기에 사업비 422백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12개소의 용천수와 습지에 대하여 정비할 계획으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마을회 의견을 반영하여 자연 친화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 습지는 4개소로 구시홀못(대정읍 무릉리), 미와미못(성산읍 삼달리), 수산한못(성산읍 수산리), 하논(서홍동) 등으로 석축 정비 및 바닥포장, 안내판 정비, 습지준설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정비할 용천수는 8개소로 세양물·큰물·퍼물(안덕면 화순리), 홍물(대정읍 동일리), 조가물(영천동), 큰강정물(대천동), 자구리물(송산동), 원물(안덕면)을 대상으로 표지석 정비, 난간설치, 물길정비, 판석포장, 퇴적물 준설 등을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관내 할망물(대정읍), 족지물(성산읍) 등 용천수 2개소와 곶바구리(안덕면), 논동네물(성산읍), 대정읍 하모리 등 습지 3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78백만원을 투입하여, 제주돌담 정비, 판석깔기, 안내판 설치, 폐기물 정비 등을 통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과거부터 제주지역 조상들의 생명수 역할을 담당했던 용천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동부지역 위치한 시흥공원(성산읍 시흥리 12번지 일원) 조성사업을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흥공원은 지난 2020년 사유토지 보상이 완료된 이후, 지속적으로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올해 4월 공원조성 계획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9홀(A=8,250㎡), 풋살장 2면(2,723㎡), 공원등 및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녹지구역에는 약 2.6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여 탄소 흡수원 확충 및 주변지역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흥공원 조성을 통해 비교적 공원시설이 부족한 동부 지역에 균형 있는 공원녹지 서비스와 휴양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