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으로 인한 택배, 음식 배달 서비스 등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포장시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비닐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들 쓰레기는 잘 썩지도 않고 썩는데에도 수백년의 시간이 걸린다. 또한,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들을 먹잇감으로 착각한 해양생물들이 고통받는 사례 등이 꾸준히 소개되면서 환경오염 문제가 우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환경을 고려하며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2040 플라스틱 Zero Island」비전을 선언하고, 「1회용품 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일회용품 보증금제도 시행, 다회용기 사용 확산, 다회용 택배상자 이용 확대 등 플라스틱 사용 감량 및 폐플라스틱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12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시에서는 일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기 위하여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선도적으로 시행되었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소비자가 일회용컵에 음료를 구매할 경우 자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비난을 해결하며 얽힌 것을 풀어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했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은 없듯이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은 바로 미소이다. 미소는 민원인에게 좋은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준다. 미소를 짓고 싶어도 근무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미소 짓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동료들과 환한 미소로 소통한다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민원인을 응대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올 수 있게 할 것이다. 현재 도시과에서는 미소친절마스크 착용, 미소친절데이 운영 등 도시과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 각자의 밝은 미소와 상냥한 응대 태도를 항상 갖추고 있다면 민원인에게 자연스럽게 친절함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청사에 방문하시는 민원인분들과 마스크를 벗고 마주보며 친절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머지않은 그 날을 기다려 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의사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표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떠한 표정을 짓느냐에 따라 생대방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민원 응대를 할때에도 ‘미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 한해 “미소 친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과 직원들은 많은 노력을 하였다. 매달 친절지기를 정하여 친절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친절 이모티콘을 넣은 마스크를 민원 응대할 때 상시 착용하기도 하고 미소친절의 날을 분기마다 운영하여 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도시과는 업무량이 매우 많고 민원 응대 난도도 높은 만큼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쉽지는 않다. 이로 인해 친절한 도시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소 친절 도시”라는 도시과 친절 슬로건에 걸맞은 도시과가 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적극 임해야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서울 등 대도시에서 매년 이맘때쯤 구세군 복장을 한 이가 빨간 냄비에 사랑을 가득 채워 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 낯설지는 않다. 매년 12월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하는 모습이다. 자선냄비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189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여객선이 표류하여 천여명 가량의 난민이 발생하자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 냄비를 끓게 합시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스프를 끓이는 큰 냄비에 기부를 받은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공동모금을 통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인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처음 설립되었다.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한 모금으로 지역사회 안전지원과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등을 행하게 된다. 올해도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여 나눔 목표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고 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공공부문 중심의 후원 참여를 통해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강화하여 경로당, 복지
2022년도 어느새 마무리되고, 2023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를 돌아보며 반성도 하고,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락도 하고 그렇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도 무난히 무탈하게 지나가 다행이라고 여기는 한편, 문득 지난 가을 한 민원인과의 대화가 생각난다.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관련해서 문의가 있어 답변을 드렸는데 젊은 공무원이 참 친절하다며 칭찬해주신 것이 생각이 난다. 난 평소와 같이 응대하였는데 그분은 친절하다고 느끼신 것 같다. 그분께는 친절한 공무원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한 공무원, 친절한 동료였나 하고 되돌아보게 되었다. 공무원으로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민원을 받는데, 모든 민원인들에게 다 친절하게 대하진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사무실에 찾아오시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데, 기분에 따라 몸 상태에 따라 불친절하게 대한 적도 많은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친절함은 행복과 동일한 것임을 알게 된다.”라는 미국의 배우 라이오넬 베리모오의 명언처럼, 내년에는 더더욱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여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 생활환경과에서는 2주에 한 번씩 친절에 관한 명언, 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한 달
[인스타툰] 제주해녀툰 15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항상 찾아오는 겨울, 우리가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오는 극심한 영하의 날씨를 몰고 오는 겨울이다. 이런 겨울철 추운 날씨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대표 질병 중 하나가 동상이다. 동상은 겨울철에 나타나는 질병으로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 되었을 때 신체 말단부에 도달하는 혈류가 줄어들어 귀, 손가락, 발가락 등의 피부조직이 얼고 괴사되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이다. 동상 시 나타나는 증상과 동상에 걸렸을 때 응급조치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동상 발생 시 증상이 처음에 바로 나타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맨 처음 증상은 손가락, 발가락, 귀 등 추위에 노출된 약한 피부 조직이 창백해지면서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상이 진행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각이 사라지고 심할 경우엔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기며 동상에 걸린 부위를 방치할 경우 조직이 죽고 피부가 검게 변하며 결국 절단해야 되는 최후의 상황까지 올 수가 있다. 일단 동상에 걸리면 동상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손으로 만졌을 때 뜨겁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피부가 약간 붉어질 때까지 녹인 후 마른 천으로
풍상(風霜)이라 한다. 바람과 서리라는 겉의 뜻과 달리, 속뜻은 세상의 모진 고난을 의미한다. 서귀포시에는 105개 마을이 있다. 한 개의 마을이 생기고 그 삶을 이어가는 것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란 시의 ‘저게 저절로 붉어 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게다’는 구절처럼 다양한 풍상을 겪어낸 결과다. 하지만 마을의 삶은 늘 역동적이라 조용할 날이 없다. 늘 문제와 갈등은 생겨나고 없어지며 마을의 땅을 다진다. 필자는 유독 마을, 주민자치 등 자치행정 업무를 오랜 기간 했다. 많은 마을을 다니며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의견을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주민들의 건의나 민원(民願)이 금방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많은 건의가 제도와 절차, 그리고 예산이 필요하여 매번 그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건의된다. 이러한 민원들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숙원(宿怨)이라는 이름으로 고착된다. 필자는 이 숙원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단기간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지역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추
지난 20여년간 서귀포지역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왔고 특히 지난 1년간은 시정 시책 소개 및 시민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친절과 헌신으로 활동하시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만난 시민은 정방동 거리의 정원사님입니다.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에 의존하시는 분인데 특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이중섭거리를 포함한 정방동 공터 곳곳, 칠십리 시공원에 자비를 털어 순수 본인의 노동력으로 꽃을 식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번 조성한 꽃길은 계속해서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친절하게 이야기도 해주고 이분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만난 시민은 서홍동의 익명 기부자 노고록 아저씨입니다. 22년째 매년 3회(설,추석,연말)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노고록 아저씨는 “이렇게 긴 세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지병을 이겨내고 노블리스-오블리제를 행한 정신력과 주변에 따스한 말 한마디를 해주는 친절한 시민들이 있어서이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셨다. 이 외에도 폐지·고철을 모아 꾸준히 기부해주신 어르신, 거동불편 어른신 대상 무료 미용봉사활동을 해
서귀포시는 매년 다양한 친절 행정 추진으로 시민과 공직자가 행복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가 근무하는 녹색환경과 역시 매달 친절 지기를 선정하여 친절 노하우를 공유하고, 명언이나 관련 영상을 소개하며 친절 행정을 구현하는 중이다. 부정청탁을 받지 않고 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웃는 얼굴을 하고 진심으로 민원인의 목소리를 들어주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것이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친절’이라 생각이 든다. 다짜고짜 반말하고 막무가내로 큰 소리를 내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쉽지 않다. 나 역시 그럴 때면 오늘 하루도 친절해 보자 다짐했던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하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화가 났을까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한다. 내가 그 입장이었어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차분히 이야기를 듣다 보면 화가 나서 전화했던 민원인도 나중에는 마음이 풀려 전화를 끊는다.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따뜻한 말과 공감하는 태도로 응대하면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친절’은 누구나 다짐할 수 있는 단어지만, 다짐으로만 그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 오늘도 친절 배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