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2013년부터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지식 정보취약계층(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전 대응 조치로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의 임시휴관으로 도서관 관외대출서비스가 중지됨에 따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찾아가는 비대면(非對面) 도서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순회문고 협약기관인 사회복지시설 앞에 희망도서를 배달해 놓으면 직원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정보취약계층 사람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책 읽는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는 혜택과 외출이 힘든 소외계층 분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 제공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책을 통한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작게나마 순회문고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농작물에 대하여 정기·수시 병해충 발생 예찰을 통해 발생예측, 발생정보 제공, 신속한 방제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 겨울 따뜻한 날씨 경과로 보리 포장에서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흰가루병 조기 발생 우려가 있어 예찰을 통해 사전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제주도 평균기온은 9.6℃로 1961년 이후 가장 높았고, 2월 기상 분석에 의하면 평균기온은 9.0℃로 전·평년 대비 1.3℃, 2.2℃ 높았으며 강수량은 66.4mm로 전·평년 대비 1.0mm, 19.6mm 많았다. 보리는 습해에 약해 토양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의 산소 부족으로 양·수분 흡수가 억제되어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죽게 된다. 지난 2월부터 3월 10일까지 주 1회 보리 10개 포장을 대상으로 예찰한 결과 일찍 파종한 포장 및 웃자람이 심한 포장 등 2개 포장에서 10% 내외에서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황화현상이 발생하면 요소 또는 유안(황산암모늄)을 엽면시비로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데 요소 2%액(물 20L 당 요소 40g)을 10a(300평)에 100L 정도 2회 뿌려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제주미술의 창조적 발전을 견인할 『제26회 제주청년작가전』 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고, 접수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공휴일 제외)이며, 선정작가는 총3인이다. 공모신청서는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go.kr/jejuculture)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접수처는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운영과(직접방문 및 우편접수)이다.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 미술의 미래인 청년작가의 창작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1994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예술진흥원에서 매년 개최해 온 제주청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5회의 공모전을 통해 연평균 36명이 참여했고 46명의 우수 청년작가를 배출하는 등 전통과 역사를 가진 문화예술진흥원을 대표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제26회 제주청년작가전』은 최근 국내외 미술공모전 기회 및 인센티브 다양화 등 시대적 환경 변화와 도내 청년작가들의 참여 저조 현상으로 존폐기로에 놓인 제주청년작가전의 위상 정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되었던 제주미술인이 참여한 토론회,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신화 소재 창작활성화를 위해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제주신화 및 신화 속 캐릭터(신)’이며, 웹툰, 웹소설, 공연, 게임, 동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OSMU 가능한 순수 창작스토리를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팀, 기업까지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며, 대상(1명)에게는 8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원하는 분야의 창작전문가에게 1:1 스토리 컨설팅, 사업화 컨설팅을 받는 특전도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4월 20일 ~ 24일까지며, 응모양식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글에서 다운로 드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제주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일반 및 학생은 누구나 오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5일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금번 공모전은 이야기가 있는 거리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하여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제주 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타도시의 차별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고우석 제주도 도시담당관은 “수상작 중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당선작은 시상과 함께 도청 등 공공전시공간에서 작품전시전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점차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범도민 참여 ‘도심 내 나무 심을 자투리 땅 찾기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그루의 나무는 연간 35.7g(에스프레소 1잔)의 미세먼지를, 1ha의 숲은 경유차 27대가 일 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는 공기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며 산소를 공급하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계속적으로 심기위해서는 나무를 심을만한 부지가 필요한데, 주민이 참여하여 그간 보이지 않았던 노는 자투리 땅을 함께 찾아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관심 있는 도민은 응모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 등을 기재하여 관할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전화나 팩스, 우편이나 e-메일 모두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 대상 토지는 우리 주변 도로나 주차장, 마을어귀 골목, 개인 소유 집주변 공터 등 노는 땅이면 된다. 나무 심어 주기 원하는 수종과 신청이유, 사연 등이 있으면 더욱 좋다. 그리고 주민이 직접 심을 나무 나
농산물원종장에서는 도내 신규 다원 조성 및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품종 삽수를 분양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3일간 도내 차나무 재배면적 확대 보급을 위해 총 10품종 200천 본에 대한 차나무 삽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은 도내 차 재배 희망농가 또는 단체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농업기술원 육성 ‘금설’, ‘비취설’ 2품종 및 ‘사에미도리’, ‘유타카미도리’, ‘아사노까’, ‘메이료꾸’, ‘료우후’, ‘후슌’, ‘야부기다’, ‘오꾸미도리’ 도입품종 8품종 등 총 10품종이다. 농가당 신청 가능량은 2품종 50kg(품종당 25kg, 1kg당 150본 기준) 이내이며 분양 가격은 3,000원/kg으로 공급 가능 전량을 유상 분양하며 공급 가능량 보다 신청량이 많은 경우 우선 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우선 분양 순위는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차 재배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 △일반 차 재배 희망 농가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알림 메뉴 ‘2020년 차나무 삽수 분양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나무 삽수 분양 신청은 2월 28일 18시까지 마감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영관광지 60개소 중 실내 관광지 12곳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에 들어간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구분 관리부서 관광지명 휴관기간 도 (6) 평화대외협력과 국제평화센터 2.25(화) ~ 3.2(월) 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2.25(화) ~ 3.2(월) 현대미술관 문화정책과 김창열미술관 2.25(화) ~ 상황 종료시까지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 한라산국립공원 2.24(월) ~ 별도 알림시까지 (전시관) 세계유산문화재부 제주추사관 2.26(수) ~ 3.2(월) 제주시 (1) 관광진흥과 제주별빛누리공원 2.25(화) ~ 3.2(월) 서귀포 (5) 문화예술과 이중섭미술관 2.25(화) ~ 3.2(월) 기당미술관 2.25(화) ~ 3.2(월) 소암현중화기념관 2.25(화) ~ 3.2(월) 서복전시관 2.25(화) ~ 3.2(월) 경제일자리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2.26(수) ~ 3.2(월)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 30주년기념공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을 오는 3월 28일(토), 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도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예방차원에서 종합 판단하여 하반기로 연기 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제주도립무용단 30주년기념공연「명불허전(名不虛傳)」개요 〇 일 시: 하반기 〇 관 람 료: 무료(무료 예매) 〇 장 소: 문화예술진흥원 문예회관 대극장 〇 예술감독 및 안무: 김혜림(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 〇 초청 역대 안무: 김희숙, 김정학, 배상복, 손인영 〇 출 연: 제주도립무용단원, 김희숙, 김정학, 배상복, 손인영, 김혜림, 하나아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봄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가 온라인상으로 면접을 보고 채용 할 수 있는 ‘화상면접관’을 시범운영한 후 3월부터는 구인기업 및 화상면접 참여자의 사전신청접수를 받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우려로 기업들의 채용계획이 연기되거나 잠정 일정이 미뤄지고 있어 침체된 취업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화상면접관’을 운영하여 고용안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하는 ‘화상면접관’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화상면접 전용 부스 3개가 설치되며, 면접자는 접수 순서대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상면접 현장 참여자에 대해서는 일회성 참여로 끝나지 않고 고용센터에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자기소개서,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면접기술, 교육훈련과 구인업체 매칭 등 채용될때까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AI)면접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부족과 고비용인 (AI)모의면접 테스트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을 위해 3월 중 무료로 인공지능(AI)면접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관’에 인공지능(AI) 면접 프로그램을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인공지능(AI)
제주도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처음 추진된 지난 2018년 1월부터 제주도 전 지역에서 동물등록이 가능하며,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수수료(2만원)를 면제하여 등록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을 희망하는 고양이를 소유한 도민은 동물등록대행업체 52개소(제주시 41, 서귀포시 11)에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이용하는 등록이 가능하다.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은 서울, 경기, 세종, 제주 전 지역과 전국의 22개 기초 지자체(인천 동구, 광주 북구·남구, 강원 원주·속초, 충남 천안·공주·보령·아산·예산·태안, 전북 남원·정읍·김제, 전남 나주·구례, 경남 하동·사천, 경북 문경·포항·경주)에서 실시하고 있다. 고양이 동물등록 대상 확대는 유실·유기되는 고양이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소유자 반환율은 매우 낮은 상황으로 반환율을 높이고 길고양이 발생 감소로 공중위생상의 위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반려견은 등록시 내장형과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할 수 있으나, 고양이의 경우 자신의 몸을 자주 핥는 등 행동 특성을 고려하여 외장형 장치는 분실·훼손 우려가 높아 내장형 장치(마이크로칩)만 허용되고 있다. 2019년말 기준으로 도내 고
제주도는 제주에서만 수강 가능하고, 취업과 직접 연계된 실무·현장 중심의「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한 결과 교육생 38명 중 25명이 네오플에 정규직 및 인턴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턴으로 근무하는 수료생도 3개월 후 기업 자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정규직 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17년 제주청년 종합실태 조사」결과 청년 인구 유출의 주요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훈련 기회 부족으로 나타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의 일환으로 도내 대표적 이전기업인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 협업하여 실무·현장중심의 차별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우수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게 됐으며, 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만큼 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인 2D그래픽과정과 프로그래밍 과정 등 2개 과정을 개설하여 40명의 교육생을 선발(선발 경쟁률 7.3:1) 하여 진행하여 왔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인구 유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주를 찾고, 좋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제주를 삶의 터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변경섭 작가를 초청하여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 <기억하며, 바라며>전을 2월 21일(금)부터 4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 변경섭 작가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고 가면서 겪었던 작가 자신의 개인적 고민과 체험을 정치한 ‘점화(點畵)양식’에 섬세하게 담아 인간 경험의 보편적 의미를 회화적으로 표현하여 왔다. 다만 2월 21일(금) 예정되었던 이번 기획전시 개막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기억하며 바라며>전(展)은 변경섭 작가의 최근 10년작 53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018-2020년에 제작된 최신작 37점이 포함되어 작가의 원숙한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바느질로서의 드로잉-미세스 정을 위하여(Drawing for sewing for Mrs.Chung(2012)> 의 ‘Mrs.Chung’은 작가 본인을 지칭한다. 작가가 미국에서 오랜 기간 남편의 학업을 위해 예술가로서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동안 다시 붓을 들고 작업할 날을 꿈꾸던 시간과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했던 작가의 실존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속의 Mr.Chung도 고민의
제주시에서는 시민복지타운지구 내 시청사부지에 광장 및 시청사부지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부지는 2011년 12월 시청사 이전 불가방침 발표 이후 투자유치 공모, T/F팀 운영,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됐으나 아직까지도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각종행사 등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제주시에서는 항구적인 활용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으며, 상하수도 시설 보강, 전기설비 증설, 주차장, 산책로, 어린이 유희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약 21억원의 총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올 해에는 우선 12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7월까지 상하수도 및 전기시설, 주차장 및 산책로 등 일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아동·일반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더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되는 등 제주의 대표적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