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행진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존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귀한 유산이며, 이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11월 16일 치매안심센터 3층 행복쉼터에서 육아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및 여성어린이특화사업 대상자 중 육아에 참여하는 부모, 조부모,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테이핑센터 이성미 대표의 “육아로 지친 몸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치료법을 알려주고, 실습에서는 다양한 관절 운동 교육과 스포츠 테이핑요법을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육아에 밀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5일 오후 2시 제주보건소에서 고위공직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릴레이 접종에 동참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중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도 지원 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개교의 어린이 2천 623명이 참여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은 운동지도사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줄넘기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주 2회,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비만율이 16.7%로 1위인 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 18.2%로 전국 16.3%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과 13일 이틀 간 보건소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8조의3(응급장비의 관리)의 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자동심장충격기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과 연계하여 시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4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기관, 20톤 이상 선박, 구급차 및 그 외 공공시설 등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감귤수확철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며 진드기 물림 또는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2022년에는 전국 6,230명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토양 또는 배출된 바이러스를 매개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5~14일 내 고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2~3주 이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농‧축산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염될 위험이 높다. 평소 긴소매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바깥 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자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가족 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례관리 및 활동가(배움지도사/지지리더) 파견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 및 일상 생활지도를 통하여 가족의 정서적 어려움 및 가족 간 갈등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내적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및 부모 교육, 자조모임도 진행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제공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하여 의료기관,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이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4인가구 기준 5,400천원)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이 11월 10일 고위공직자 동시 접종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추워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귀포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관계자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12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서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과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면역저하자 등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어린이, 임산부, 노인의 경우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쌀쌀하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는 겨울철인 만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수와 함께 협업해 12월 9일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힐링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쳐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간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한부모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숲체험, 역사탐방, 스트레스 해소 웃음치료, 공연관람 등 가족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사회복지법인 청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구두 신청 후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도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게 아동양육비와 교육,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해 한부모가족이 생계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매월 25,000원으로 개인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며, 본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장수 수당은 중도에 사망 또는 타시도 전출 등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 한 달까지 지원 되며,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이 지나 해당 사유 발생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을 지나 받은 수당은 소급해 전액 반납해야 한다. 또한, 만 80세가 도래한 달이 아닌 그 후에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신청 전 월의 장수 수당을 소급해 지급하지 않는다. 한편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월 2만 원으로 시작해 2011년 부터는 2만 5천 원으로 인상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말까지 20,577명에게 총 5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시설 장애인 자립 희망을 원하는 사랑의 집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층면접 조사는 작년 자립 희망조사를 하지 못한 3개 거주시설 중 하나인 ‘사랑의 집’입소자 32명 대상이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간의 협조를 통해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심층면접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 당사자의 기초정보, 이용실태, 자립욕구 등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초조사를 토대로 대상자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38만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03만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3만969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708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봉투화분에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자유롭게 작성하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49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건 중 300명의 아동들에게 상담·치료·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 가족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민관협력 활성화 등 표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업무팀의 인력난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이행은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사례관리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일도2동 외 14개 읍면동에는 찾아가는 건강특화사업 운영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