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향토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제주 향토음식 명인·장인·전수자와 향토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향토음식 명인, 장인, 전수자를 선정한다. 명인은 향토음식의 전통성, 조리법, 가치성 등을 종합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갖춘 사람을, 장인은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향토음식 육성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의미한다. 전수자는 명인이나 장인으로부터 기능을 전수받은 사람으로, 명인이나 장인의 추천이 필요하다. 현재 향토음식 명인으로는 김지순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과 고정순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대표가 지정돼 있다. 장인으로는 △생선회(다금바리회) 분야 강창건 진미명가 대표 △꿩엿 분야 강주남 사월의꿩 대표 △푸른콩된장 분야 박영희 제주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 대표 △깅이죽 분야 한수열 모메존 대표 △메밀음식 분야 강상민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정받았다. 전수자로는 김지순 명인의 전수자인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부원장이 있다. 또한, 제주 고유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지역의 청정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고자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안)」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해발고도 300미터 이상 보존자원 집중지역의 관리와 도시계획조례 제14조에 따른 중간산지역(표고 200~600미터)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가, 관련부서가 참여한 통합 워킹그룹을 통해 초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31일 관련 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 의 주요 내용은 중산간 지역을 1구역과 2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로 지구단위계획과 도시계획시설 입안 시 제한사항과 수립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중산간 1구역에서는 현행처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이 제한된다. 추가로 유원지와 태양광·풍력발전시설, 유통업무설비 등 도시계획시설이 금지되며, 2층(10m) 초과 건축물은 제한된다. 중산간 2구역에서는 주거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유성훈 씨의 ‘거념식슬’이, 중·고등부에서는 고도우 군(애월고등학교)의 ‘조이스톨’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①‘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제주의 오일장·전통시장 디자인’ ②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구상나무 캐릭터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간, 시설물, 시각 디자인 분야 등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총 261개(전국 중·고등부 124개, 대학·일반부 137개) 작품이 출품됐다. 제주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8개 작품(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학·일반부 대상작 ‘거념식슬’(제주도를 보호하는 가족들)은 한라산의 생태·문화·지리적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종인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를 캐릭터화한 작품으로 심사위원회는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구체화해 디자인으로 풀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중·고등부 대상작 ‘조이스톨’은 제주의 천연기념물인 주상절리의 형태적, 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균형발전 특별회계) 5억 8,500만 원을 투입해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다발구간으로 지정된 4개 주요 도로의 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CC 및 에코랜드 CC 인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의 양지공원 인근이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으로 선정해 저감 대책 방안을 통보한 곳이다. 제주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동물보호표지판 11개소와 유도울타리 2.23㎞ 설치를 지난 7월에 마쳤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돼 동물 찻길사고 감소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와 도로교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주요 도로의 동물 찻길사고 저감 시설사업 추진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13시의 금요일’ 제도를 도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시의 금요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유연근무제로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되 주말과 연계해 2.5일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월 부터 목요일 정규근무시간 외 총 4시간을 더 근무하면 금요일 오후 1시(13시)에 퇴근할 수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팀별 20% 이내에서 ‘13시의 금요일’ 제도를 이용하게 하고, 팀워크로 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업무 공백 및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주4・3평화재단은 육아기 단축근무와 가족돌봄휴가, 시차출퇴근제(정규근무시간 전후로 1시간 이내 근무시간 변경)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13시의 금요일’ 제도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근무 환경 요구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근무자의 업무·상황별 맞춤 근무로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육아 및 가족 돌봄 등 재단 임직원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에서 “제3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제주공동체지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2015년 설립 이후 10여 년간 제주의 지역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진행하면서 명실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선도했다. 올해부터 지역균형발전 정책 여건 변화(인구문제, 지방소멸 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강화를 위하여 지난 3월‘인구감소시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제1회 정책포럼과 ‘지방분권형 지역균형발전전략’에 관한 제2회 정책포럼을 6월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 지역균형에 미치는 영향과 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형 기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를 위한'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근로자 선발에 따른 면접을 7월 30일 ~ 31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는 베트남 남딘성의 협조를 받아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신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최종 80명 (제주위미농협 50(남 20, 여 30)·대정농협 30(남 10, 여 20))을 선발했다. 금번 면접에는 295명의 베트남 근로 희망자들이 몰렸으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110명이 최종 면접을 보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서귀포시의 근로 환경과 보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많은 근로자가 계절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면접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의 농업 종사 여부 및 경력사항, 근로자의 건강 상태, 대한민국 내 친인척 여부 등을 확인하여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무단이탈 가능성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서귀포시는 남딘성 노동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선정하는 ‘아름다움 도시숲 50선’에“정모시 도시숲”이 경관 개선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모시 도시숲은 서귀포 도심을 흐르는 동홍천 주변을 정비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한 곳으로 조성 당시 멀구슬나무, 담팔수, 광나무 등 15종 340여 그루의 다양한 제주 자생종 위주로 식재하여 제주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도심지 가까이에 조성된 도시숲내 하천이 흘러 시원함과 상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감상·보호하는 기능을 가져 ‘경관 개선형’에 선정된 것이다. 산림청에서는‘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하여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2024년 8월 8일 ~ 8월 9일까지 방문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사진을 산림청 SNS로 업로드 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받게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수도법 시행령'제50조 개정으로 저수조를 설치하여 다량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건축물은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저수조가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시공도면을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이번 시행령 개정 이전에 이미 저수조를 운영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내년 7월 16일까지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 해야하며, 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이에, 서귀포시는 법령 개정에 따른 홍보를 위하여 기존 저수조를 운영하는 관내 대형건축물 501개소에 대하여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를 위한 별도의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인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 2이상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만약,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으로 신고한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는 2024 하계 청소년 토론아카데미가 7월 29일 ~ 8월 2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00여명과 지도강사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2개반 63명, 심화 2개반 44명이 참여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교재로 토론의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학생들은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 ‘자녀 출산 시 국가 지원금 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해야 한다’등 토론 논제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설득 능력,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실습했다. 5일간 25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 토론아카데미에 관내 중학생 77명이 수료했고,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학생들은 97.96% 만족했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중학생은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토론을 배우다 보니 글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토론이 승패가 아니라 더 나은 대안을 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 및 예비 귀농귀촌인 8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로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건강한 서귀포 시책홍보, 제주사회 이해분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사례 발표 등 20시간 이수과정으로 기초 귀농귀촌 생활정보와 제주의 문화, 지역적 특성 이해를 통해 정착 초기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영농재배기술, 목공체험, SNS, 블로그 활용 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연계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농업인 창업역량 강화와 농업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창훈 부시장은“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8월 3일 오후, 새연교 콘서트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전개하며 제주관광 개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관광객에게 먼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드리는 민‧관 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으로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광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제주관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설문조사와‘제주와의 약속’즉석사진 찍기 이벤트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전개한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원들은 ‘기분좋은 여행’,‘다시 찾는 서귀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한 목소리로 외치며 관광객에게는 다짐을, 도민에게는 참여를 독려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8월 16일과 17일에 열리는 야해페스티벌과 하영올레 야간걷기 축제에서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우선 노후된 시설물에 대하여 보수·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 및 입주업체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150백만원을 투입,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내 냉난방기 교체 및 방수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며, 금번 하반기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300백만원을 투입하여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내 노후된 시설물을 추가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보수·정비 내용으로는 부식된 난간 교체·보수 ■노후 주차정산소 교체 ■주차타워 벽면 녹제거 및 도색 등 공영주차장을 전반적으로 보수·정비할 예정으로, 현재 7월부터 보수·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중에 있으며, 실시설계용역 완료되면 9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12월까지 보수·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시설물 보수·정비공사를 통하여 성산포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를 위하여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자진신고기간동안 동물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되며 이를 통해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자진신고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운영 종료 직후 10월 한달간 미등록자 집중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미등록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물등록비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액 무료이며, 서귀포시 관내 15개소 동물병원에서 동물 신규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가 가능하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추후 안내문자 발송과 관내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동물등록 유도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주 이용자인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낮시간때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12:00~15:00)를 운영한다. 다만, 이용자들의 운동권 확보와 이용편의를 위해 오전‧오후 1시간씩 연장 (06:00~19:00)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적용되는 시설은 강창학파크골프장, 남원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 파크골프장 4개소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폭염 기간에 수시로 체육시설 점검에 나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