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6월 27일 오후 2시에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학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벨롱곶미술관’공개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자율동아리의 제주어 합창 공연, 테이프 커팅식, 축하의 시간, 도슨트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별이 빛나는 숲’이라는 제주어 ‘벨롱곶’의 의미를 둔 ‘벨롱곶미술관’에는 연중 세계 명화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세계 명화전에서 1회기(6~9월)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의 인상을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인상주의전’과 2회기(10~1월)는 ‘얼굴에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학생 작품은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교육활동인 ‘ᄆᆞᆫ울엉 톡톡(talk talk)-제주어 의사소통 프로그램’에 따른 학생 작품을 전시하여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 ‘벨롱곶미술관’은 아이들의 꿈이 별처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제주도 내 중·고 특수학급(한림공업고등학교, 한림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 22명, 교직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18일 이틀간에 걸쳐 인성수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짚라인, 물통 건너기 등을 포함한 모험 활동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국궁 체험,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인의 발달과 정서에 맞도록 프로그램 구성했으며, 교우 및 선생님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앞으로도 맞춤형 특색 교육을 확대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한자 학습에 즐거움을 느끼고 어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8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신나는 한자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 2학년생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한자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글해득 지원 프로그램 ‘한글아 놀자!’운영을 위한 한글해득 연수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의 기본인 한글해득에 초점을 두고 파닉스 기법을 활용한 한글 기본 모음과 자음, 이중모음 및 대표 받침 지도 방법과 교구를 활용한 음운인식 활동, 제주형 수준평정 그림책 ‘ᄒᆞ끌락’을 활용한 읽기 유창성 증진 방법에 대하여 지원청 언어재활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음운 인식 기반의 읽기 지도 방법과 읽기 유창성 활동의 실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연수에 참여한 학습지도사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 만나게 될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여름방학‘한글아, 놀자!’프로그램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재활사, 학습지도사와 관계기관인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한글 미해득 및 읽기곤란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2~3일 학교로 방문하여 8차시 동안 1대 1 개별 맞춤형 한글 해득 및 읽기 유창성 지도가 이루어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제주시 지역 관계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늘리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시가족센터장, 제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제주글로벌센터장, 제주나오미센터장,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하여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시 지역 초, 중학교 이주배경학생은 약 2,106명으로 제주시 전체 초, 중학생 44,940명의 4.7%에 해당한다. 이주배경 학생들의 출생지와 학령기가 다양해지면서 학생 맞춤형 지원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김찬호 교육장은 다문화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다문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가족 성장 기록 포트폴리오 공모(6월),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어울림 캠프(8월, 40가족), 다문화가족 부모 모국 방문 지원(10월~12월, 7가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모국 방문 지원 가족에게는 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정서위기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9일 제주영상문화진흥원 비인(Be IN)에서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학부모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청소년 우울증’을 주제로 케이스 중심의 강연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우울증 양상과 이에 대한 학부모의 대처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했으며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교수의 강연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유튜브 채널과 스튜디오 제주MBC를 통해 라이브(LIVE)로 송출하여 현장 참여가 힘든 학부모님까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성장교실’강연은 6월 27일 밤 9시에 제주MBC를 통해 방영이 되며, 본방송 시청을 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6월 30일 8시 30분에 재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마음성장교실’강연은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을 운영하는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8월 3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강연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초등 상설 수업나눔 한마당 ‘초등교육 잇‧수다’의 첫 시작을 열었다. ‘초등교육 잇‧수다’는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일상의 수업을 나누며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도부터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2024학년도 첫 ‘초등교육 잇‧수다’에서는 온평초 선생님이‘MZ 선생님들의 신박한 수업 이야기, 3학년 지역화 수업, 다 같이 고민해요!’라는 주제로 교실 속 개념 기반 탐구학습 수업 사례를 나누었다. 탐구 단원 계획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에 걸친 교사의 고민과 실천을 나누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수업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초등교육 잇‧수다는 매월 날이 좋은 목요일에 오라청사에서 다양한 주제와 세대의 교실 속 수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수업에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초등 교원의 동반성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2일 13:00~17:00, 7월 13일 10:00~17:00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대학 입학 정보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여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3 학생·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 상담교사들이 수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6월 24일 18:00부터 28일 18:00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전공 선발과 의대 증원 등 여러 변수의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에 2024년도 7월 1일 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4급 인사로는 제주교육박물관장에 오순영 사무관을, 교육행정과장에 임경희 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했고, 총무과장에 한경미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그리고, 홍순심 서기관은 정년퇴직 발령했고,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과 김형조 총무과장은 퇴직준비교육 파견 발령했다. 5급 인사로는 전보 3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1명, 총 4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 파견 등으로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보직 이동 정기인사로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실적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내 생명숲에서 생태미술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생태환경교육주간에 다양하게 운영됐던 프로그램들을 통해 제작된 전교생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생태미술전시회에서는 자연물(나무 조각, 바닷가 조개, 해조류, 이끼 등)을 활용하거나, 쓰레기를 업사이클링(바다 유리 조각을 활용한 나만의 거울, 폐해녀복을 활용한 바다 표현 작품, 박스 활용 협동 작품 등)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환경 보호를 주제(비치코밍 활동 보고서, 제주어로 표현한 제주 환경 보호 캘리그래피작품 등)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됐다. 전시 관련 체험활동으로 생명숲 작은 동식물 관찰하기, 자연 속에 숨은 초록 보물찾기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 참여 소감을 배너에 남겨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학생들은 자연을 관찰, 탐색하고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더불어 다양한 생태계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천하고자 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왓’ 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되고 있다. 학년별로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웹툰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연극배우, 유튜버, 뮤지컬 연출가, 영상제작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중앙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생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끼를 발견함으로써 진로 의식을 고취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아라초등학교는 19일 제주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대장 김영홍)에 학생 등굣길 교통봉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운영물품(자외선 차단 마스크 60개)을 전달했다. 제주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학기 중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등교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아라초 교문 및 횡단보도 주변에서 교통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아침 등교 시간 아라초 부근 차량 통행이 매우 혼잡한 상황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기에 제주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의 봉사활동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아라초등학교는 작년에도 선크림 60개를 전달하여 주민봉사대원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아라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아라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4 뷰티 재능 나눔 천사’를 18일 한경원광 소규모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기업인 피부현장직무향상 프로그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요양원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및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 기술, 소양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뷰티 재능 나눔 천사를 통해 실무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실시함에 따라 자긍심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주민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봉사 정신을 일깨우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뷰티고등학교에서 이번에 진행했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 및 협동심 향상,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2학기에도 뷰티 재능 나눔 천사를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는 19일 본교 체육관에서 2024~2025학년도 제69기 학생자치회 정·부회장 선거 후보자 소견 발표 및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회장 및 부회장 후보로 각각 3명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후보들의 공약과 포부가 담긴 후보 자신만의 벽보와 선거 포스터가 학교 곳곳에 붙었고, 자신만의 소신 있는 공약을 두고 일주일이라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아침 등교 시간 및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후보자 소견 발표와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 자신들의 공약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한 후, 상대방 후보의 공약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토론회를 본 학생은 “각 후보자의 열정을 볼 수 있었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들으며 모두가 제주제일고를 많이 사랑하는 학생들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질문에 대하여 성심성의껏 대답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는 후보들을 보니 공약 선정에 많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부터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초등학교에서‘2024년 손잡고 함께해요’를 운영하고 있다. ‘손잡고 함께해요’는 대정초 꿈샘반(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종이인형극) 감상하기와 이야기 나누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3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김진희 강사(동화구연 및 독서논술 강사)가 참여하며, 첫 시간은‘엉뚱한 치약’도서를 활용한 종이 인형극을 감상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북돋고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