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도내 화장품 기업과 함께‘2023 인터참코리아 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참코리아’는 500개사 800여 부스 규모를 갖춘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다.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가 내방하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업 간 거래(B2B) 전문 뷰티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사리숲, 동안, 더로터스, 제주인디,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 비디코스제주 등 도내 7개 기업이 참여해 제주 청정 원료, 인증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주 화장품 판로개척의 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청정 제주 이미지를 담은 ‘제주 화장품 홍보관’도 운영중이다. 제주산 원료-완제품-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제주 화장품 원스톱 프로세스를 알리고,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평화와 인권을 제주 미래가치로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가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 7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와 강우일 천주교 주교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도의회,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위원과 평화, 인권, 4·3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 등 총 3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정위원회는 제주4·3이 지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계승해 인류 보편적인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제주의 미래가치로 확립하고, 세계 속의 인권도시 구현을 위해 도민 행동강령과 규범을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은 총 1조 8,580억 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다. 2023년 국비 확보액인 1조 8,433억 원 대비 0.8% 오른 147억 원이 증가했다. 정부의 예산증가율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대로 감소한 영향이 제주지역 국비 증가율을 떨어뜨린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추진으로 신규사업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것도 제주의 국비 증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제주도가 확보한 2024년 분야별 주요 사업 및 예산액은 다음과 같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 광령~도평 우회도로 건설 108억 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진입도로 건설 15억 원, 중산간도로(와산~선흘) 선형개량사업 64억 원, 애월항 건설 60억 원, 화순항 건설 62억 원 등이 포함됐다. 환경 분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63억 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150억 원, 제주시 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9월 5~6일 양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안전 담당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부두에 접안중인 여객선에 대해 선체, 기관정비·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항해장비, 위생·편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한 후 여객선을 운항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여객선 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회 제주해녀 축제 및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9월 22~24일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해녀축제는 제주해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유일의 여성공동체 문화인 해녀어업문화의 전승‧보전 및 홍보를 위해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좌읍 해안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9월 22일 해녀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해녀굿과 거리 퍼레이드로 제16회 해녀축제를 개막하고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24일에는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선보인다. 제16회 해녀축제 전야제에서는 제주출향 해녀와 전국해녀를 초청해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독도를 지킨 제주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개막식에 앞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해녀 안전 기원굿을 봉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 경연, 체험, 전시 등 4개 영역으로 마련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9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대주제로 3일동안 펼쳐진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6개국 및 국내 40개 기관, 기업·단체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이정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의 컨퍼런스,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각종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전문가 토론회 외에도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이 다양한 해양레저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홍보관을 운영하며 이색적인 실내외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에 전시장 곳곳을 구경하고 체험하면서 6개 스탬프를 획득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체험권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2시간마다 박람회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체험권에 당첨되면 서핑, 요트, 낚시, 스킨스쿠버 등 13개 도내 해양레저업체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제주 청정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제 확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8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 제주도 수산정책과, 자치경찰단, 행정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민간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으로 일본 수입 수산물 활어위주 대상업체를 집중으로 단속하고, 국내산 수산물은 일본 수입산 수산물과 별개로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수입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중점품목으로 지정하고, 해당 품목을 포함해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업체 약 135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조사대상 업체가 판매 중인 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마케팅 예산 1억 4,500만원을 투입해 제주방송(JIBS) 및 성산포수협과 함께 ‘성산해 성산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2일 제주방송(JIBS)과 성산포수협 합동으로 성산포수협 수산물직판장 앞 부지에서 진행한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해 제주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갈치, 옥돔, 고등어, 한치, 오징어 등을 시중 가격의 5~30% 할인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무료 시식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 수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해 판매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청정 제주수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3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유지하고, 주말과 공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조정한다. 2020년 1월 31일 선별진료소 운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조정되는 조치로, 감염병 등급은 하향됐지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선제검사는 현행 유지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간병인)에 대해 필요 시 검사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의료기관에서의 진단검사비가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먹는치료제 처방 대상군은 외래PCR 비용의 30~60%, 외래RAT 50%, 입원PCR 20%를 지원한다. 응급실・중환자실 재원환자는 입원PCR 20%, 입원RAT 50% 등을 건강보험급여로 지원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고위험군 검사 및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선제검사 무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특별자치도와의 문화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교류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강원 도립무용단의 교류공연은 2회에 걸쳐 공연되며, 오는 9월 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9월 14일에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첫 번째 교류공연은‘거울 진(眞) 춤’이다. ‘거울 진(眞) 춤’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제주와 강원의 서로 다른 무용수들이 거울처럼 마주해 하나로 섞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거울지다’는 본디 ‘되비치어 보이다’의 순우리말로써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두 단체가 어떠한 고유의 정서를 품고 있는지 단원들의 예술혼과 춤사위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제주와 강원을 대표하는 두 무용단은 지난 2018년 ‘초록동색’을 주제로 교류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5년 만에 두 번째 교류의 무대를 가지게 된다. 2023년 제주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여 지방시대를 선도할 문화적 연대 협력을 도모하는 공연이기에 두 단체의 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31일 오후 2시 제주작은도서관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미래 독서문화 변화 대응을 위한 작은도서관 내실화·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을 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 및 독서문화의 장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작은도서관이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2023년 하반기 제주연구원 정책과제에 따른‘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허미숙 전주시 작은도서관 팀장이 ‘지역특색을 반영한 작은도서관 특성화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장동훈 (사)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양창근 제주시 반딧불이 작은도서관 관장, 안재홍 서귀포시민의책읽기 위원회 위원장,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산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도내 기술개발제품의 시범구매와 상생협력 기업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 공공구매제도 교육이, 오후 1~5시 구매상담회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상생협력 기업 29개사가 참여하며, 수요기관(Buyer)으로는 제주도, 행정시, 도내 출자출연기관, 국가기관 등 52명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석한다. 특히 상담회에 참석하는 구매담당자는 참여기업의 제품 설명자료를 참고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기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시범 구매를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8월 28일과 29일 금연실패를 반복하거나 혼자 도전하기 어려운 금연 결심자들 대상으로 약천사 및 지역 내 공방과 연계, 금연성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슬기로운 금연생활 노담쓰담”을 운영했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현재흡연율은 20.4%로 전년 23.1% 대비 2.7%p 감소했으며 제주도 21.9%보다 낮지만 전국중앙값 19.3%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 18명을 대상으로 '1기 템플스테이 연계 금연 의지 다지기', '2기 집단 심리상담과 공방체험 통한 금연 스트레스 치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8염주․단주 만들기 ▲사물체험(법고․범종 등) 통한 마음비우기 ▲스님과의 차담 ▲미술치료 활용한 스트레스 치유 ▲금연시도의 어려움과 금단 증상시 취했던 행동요법 사례 발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월 1회 개별상담 등 추후관리를 진행하여 지속해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초청 강연, 인형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이중섭의 편지화'의 최열 작가를 초청하여, 이중섭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와 편지 속 그림들에 대해 강연한다. 중앙도서관은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김민영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모임리더를 위한 책모임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하여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및 ‘불편한 편의점’집필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영화,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로 제작된 원작소설 또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소설, 대본집 전시 및 미술 도서 원화 전시회를 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제주애니아일랜드 퍼스티벌 연계행사로 부모와 자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형극 공연을 한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아침은 생각한다'의 문태준 시인 초청 강연하여 시인과의 만남을 통한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이 9월 7일과 8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4.3‘을 다룬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기획 제작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 작곡가 김경택, 연출가 김재한 등이 함께 기획·제작한 공연이다. 제주4.3을 기념하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년 연속 공연했고, 음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대학로 SH아트홀 및 경기아트센터에 초청 공연된 바 있다. “동백꽃 피는 날“은 마을을 개발하려는 주민들과 이를 반대하는 할머니 ’분임’과의 갈등을 통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제주 4.3사건을 통해 역사 속의 상처는 위로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생태계 구축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총 19개 작품중 ▶작품완성도 ▶타지역 관객개발 ▶유통가능성 ▶지역협력 가능성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뮤지컬 속 음악과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