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를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세 가지가 함께 펼쳐진다. 특별 프로그램은 특별음악회, 전야제, 공연예술영화제 등 세 가지인데, 모두 무료이다. 특별음악회로는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이 11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지적장애인 400명이 초대됐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베토벤의 템페스트, 바흐의 프렌치 스위트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이끄는 ‘고상지 퀸텟’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예술영화제는 13~14일 이틀 동안 오후 8시에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야외정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최정상 팀의 공연의 기대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제주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D로 만나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사진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거문오름 입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실에는 천연동굴을 주제로 한 1.8m×1.2m 크기의 대형 3D작품 15점이 전시됐는데, 3D 안경을 착용해서 보면 실제로 동굴에 들어간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동굴의 용암유선, 밧줄구조, 용암종유, 석순 등 용암동굴의 다양한 풍광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훼손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된 동굴들을 3D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관 2주년을 맞은 김만덕 기념관에서 작가 초대전과 축하공연,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 개관 2주년을 맞은 김만덕 기념관 30일 오후 김만덕 기념관에서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하윤 작가 초대전'과 '제주에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바자회', 그리고 가수 양정원 등이 펼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 '먼나라 이웃나라' 바자회 ▲ 이하윤 작가의 기념전시회 작품들 이날 김만덕 기념관 김상훈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를 대표하는 김만덕 정신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관과 도민이 힘을 합쳐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사말을 건네는 김상훈 관장 이어 무대에서는 제주어 가수 양정원의 축하공연과 전시회를 진행중인 이하윤 작가의 퍼포먼스, 그리고 뚜럼브라더스, 조천초 교래분교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 공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들 ▲ 이하윤 작가의 퍼포먼스 한편 이하윤 작가의 기획전시회 '미감을 느끼다-섬섬옥수'는오는 6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해비치 호텔 &리조트 일대에서 열린다. 그리고 50여 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100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제주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페스티벌의 꽃인 ‘아트마켓’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리는데, 국내 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150여 곳이 작품을 선보이는 부스를 만들고, 쇼케이스에서는 우수 작품 20개가 하이라이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 11일 오후 3시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특별음악회 :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백건우의 음악여행’이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JTBC 팬텀싱어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중심이 된 ‘고상지 퀸텟’의 화려한 무대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보목 자리돔 축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3일간 보목포구 일대에서펼쳐진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자리돔 축제는섶섬을 비롯, 지귀도와 문섬, 범섬 등이 그림처럼 떠있는 보목포구 일원에서 먹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6월 2일을 시작으로 왕보말 잡기와 자리돔 맨손잡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테우사들 당기기 시연, 지역향토음식인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물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에 대해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테우가 떠있는 바다 보목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자리돔축제는 마을사람들의 풍성한 인심을 가득 담아 주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축제장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황금청보리축제추진위원회와 정실마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황금청보리축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제주시 오라2동 산76번지 일대에서 진행중이다. ▲ 황금청보리 축제장 입구 국내 최대규모의 메밀밭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는 봄이면 보리축제, 가을이면 메밀축제가 교대로 열리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5만평 규모의 대지에 끝없이 펼쳐진 황금보리의 물결 앞에 관광객과 도민들은 저마다 산책과 사진촬영을 즐기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이고 있다. ▲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넓직한 주차장 특히 최근에는 이곳이 새로운 셀프웨딩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가족, 혹은 반려동물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보리밭 한가운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광활한 보리밭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중인 신혼부부. 그 뒤로 제주시가지가 펼쳐져있다 지난 주말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지난 가을 우연히 이곳을 찾았다가 제주에 25만평 규모의 메밀밭이 있고 그곳에서 국내 메밀의 50% 가량이 수확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이번 제주여행을 오면서 우연히 이 앞을 지나는데 보리축제가 진행중인 걸 보고 차를
제주시는 15일,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 및청소년, 가족 간 긍정적인 정서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30가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청소년수련원(한림음 금릉 소재)에서 지난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6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 캠프 「삼시세끼 가족야영 편」을 운영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가족캠프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6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 문화 소외 읍면지역인 한림․애월․청소년문화의집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이에 대해제주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족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알찬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1~2회씩 총 11회에 걸쳐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마당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의 장으로 마련됐는데, 제주흥사단 주관으로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가 함께 운영한다. 첫 마당은 오는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 난타, 보컬그룹 노래공연, 타악공연 등을 펼치고, 초청 노래공연과 무술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방선문축제가 “신선님이영 ᄎᆞᆷ꼿이영 ᄒᆞᆫ디”라는 주제로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제인 전통제례식, 샛별들의 향연으로 초등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옛풍류를 읽는 ‘배비장 애랑 ᄎᆞᆽ아’, 신선 ᄎᆞᆽ아가는 질 걷기와 도내예술단 공연 등이 준비되어있다. 한편부대행사로는 ‘방선문 장원급제’ 행사로 문학백일장, 제주어 말하기, 신선그리기, 서예 휘호쓰기와 방선문 소재 시화전 및 마애명 액자 전시 등이 펼쳐진다. 축제위원회에서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KBS방송국 후문에서 방선문 축제장 입구까지 매 20분 간격으로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절물자연휴양림 측은 8일, 휴양림 입구 부근에 새우란 등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새우란은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로 꽃모양이 마치 웅크린 새우를 닮았다고 하여 새우란이라 부른다. 꽃 색깔은 자주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 등으로 다양하다. 절물자연휴양림에는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데, (사)한국새우란협회 탐라새우란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절물자연휴양림에 400촉~500여촉을 식재해 새우란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우난 자생지를 보존하고 이용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15일 나흘간 제주도내 주요 공연장을 비롯해 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열 돌을 맞는 이 페스티벌은 제주도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다채로운 160여개의 전시회와 쇼케이스 20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주요 행사> 프로그램 기간/장소 내 용 특별공연 ․2017.06.11 15:00 ․제주아트센터 ․ 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백건우 음악여행 * 피아니스트 백건우 자선콘서트 전야제 ․2017.06.11 18:00 ․탑동 해변공연장 *고상지 quinet, 포르테 디 콰트로 JTBC 팬텀싱어 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 ․2017.06.12 18:00 ․해비치 호텔 &리조트 ․ 축제 개막, 축사, 축하공연, 시상식 등 아트 마켓 부스전시 ․2017.06.12~13 ․해비치 호텔 &리조트 ․ 홍보부스를 통한 공연 홍보 및 상담기회 제공 등 * 160개 내외 예술단체, 문화예술관련 기관․기업 등 쇼케이스 ․2017.06.13 ․해비치 호텔 &리조트 ․․ 우수작품 하이라이트 시연 * 20개 민간 공연예술단체(심사를
제주시는 1일, 제95회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5일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HAPPY 아이사랑 대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난타(용담지역아동센터 15명), 무술(합기도 태무관 21명), 그룹댄스(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외 4개소 20명)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권리보호에 기여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중국무총리 표창은 27년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동의 보육과 교육에 헌신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온 허명숙 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있는 강재민 어린이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그 외식후행사로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등도 준비되어 있어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나
봄이 무르익는 5월에 제주도에서는 각종 스포츠대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5월에 열릴 스포츠대회는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3개, 도내대회 4개를 비롯해 FIFA U-20 월드컵 예선 6경기와 16강 1경기, 유나이티드FC 홈경기 등이다. <5월 스포츠대회 일정> 대 회 명 기간 장소 주최/주관 국제대회 3개 대회 제34회 한일국가대항 배드민턴 대회 5. 5.~8. (4일) 제주복합체육관 도배드민턴협회 2017 제7회 제주국제트레일러닝 대회 5. 12.~14. (3일) 가시리 마을 일원 가시리마을회/한겨례신문 제6회 국제폴로경기대회 5. 19.~20. (2일) 제주국제폴로경기장 (사)대한폴로협회 전국대회 3개 대회 2017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 시도학생 골프팀 선수권 대회 5. 10.~11. (2일) 오라C.C. 동아제약/도골프협회 제10회 제주 국제자유도시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5. 13.~14. (2일) 제주대학교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 제11회 전국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 5. 28. (1일) 한라산 일원 (사)대한산악협회제주도협회 도내대회 4개 대회 제5회 전도 신장장애인 볼링대회 5. 2. (1일) 팬코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9일,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제주의 5월을 맞아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의 10가지 컬러’라는 테마를 주제로 오름, 트레킹, 마을, 자연, 음식, 축제, 체험 등 7가지 분류에 걸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① 가슴 떨리는 분홍의 시크릿 가든 한라산 영실코스 선작지왓, 방선문축제 참꽃나무 한창 봄을 준비하던 한라산은 숨을 잠시 고른다. 신록이 물들고 새들의 소리가 경쾌해질 즈음, 참았던 숨을 한껏 토하듯 화려하게 피워내는 분홍색 털진달래와 진분홍색 철쭉. 백록담 앞마당에서 열리는 봄 파티에 한라산은 분홍색 카펫을 깔고 사람들을 초대한다. 숨막히게 아름다운 이 파티의 초대장은 모두에게 보내지는데 털진달래와 철쭉으로 덮인 선작지왓을 보는 일은 조금 땀을 내야 가능한 일이다. 선작지왓은 한라산 영실코스 중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평원지대로 2시간~2시간 반 정도의 산행이 필요하다. 연분홍빛 참꽃나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제주도민들을 닮았다고 하여 제주도를 상징하는 꽃으로 지정됐다고 알려져 있다. 사려니숲길, 한라산 둘레길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한 제9회 우도소라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부터 우도면연합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우도소라축제는 금년부터 도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원받음에 따라 축제 운영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우도면연합청년회 측은 축제기간 동안 일 2만명 내외의 관광객이 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녀체험과 소라 발로잡기, 소라낚시, 팔씨름대회, 소라 경매, 소라 탑 쌓기, 소라 댄스, 뿔소라 색칠하기, 소라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통기타 가수 정은선, 풍물패, 가수 신기영, 이미테이션가수 김흥국 등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