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21년 상반기 도예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예아카데미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총 11주로 진행되며, 수준별로 나누어 3개반(기초과정인 저녁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사무실로 방문접수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과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는 서귀포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민에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도예로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강좌로서, 올해로 15번째 수강생을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수강인원을 반별 10명 이내로 조정하고, 방역사항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2021 명품클래식 마지막 시리즈’로 러시아 피아니스트‘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리사이틀 공연을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롱티보, 루빈스타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대회 등을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각광 받고 있다. 섬세하고 폭넓은 음악성을 가진 그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쇼팽의 원숙기에 창작된 걸작 피아노 소나타 3번과 마주르카 Op. 24, 포레의 녹턴 13번,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그중 10%는 문화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권은 30일 오전 10시부터 8세 이상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1인 4매)에 판매한다.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관람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3월 15일 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전)군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김홍식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립 제주교향악단 김홍식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교향악단 지휘자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3월 15일부터 2년간 도립 제주교향악단을 이끌게 된다. 신임 지휘자는 강남대학교 음악과,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음악원을 거쳐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디플롬을 취득했고, 주요경력으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군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및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홍식 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교향악단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단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교향악단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여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이도1동(동장 김석범)에서는 ‘갤러리 둘하나 전시관’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된다. ‘갤러리 둘하나’에서는 매년 도내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매년 10회 내외 오프라인 전시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는 온·오프라인 전시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전시에 다양한 작가가 응모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과 작품 주제·장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3월 9일부터 23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이도1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도1동 갤러리 둘하나 공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시관 ‘갤러리 둘하나’는 2015년 10월, 이도1동주민센터 내 노후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혈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021년 문화가있는날’ 3월 기획프로그램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센터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출연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인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서우젯소리 등을 피아노와 현악기 중심의 서양음악과 접목하여 편곡하고 재창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제주빌레앙상블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그 실력을 입증받은 제주의 토종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작품과 연주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센터는 “올해 문화가있는날 기획프로그램은 갤러리와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제주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제주어 공연, 갤러리 로비콘서트, 우수공연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각종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니 평일 오후 센터로 오시어 제주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방침에 따라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로비콘서트는 50명, 대극장은 300명 이내로 관람객을 제한한다. 이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오는 3월 13일 저녁 열리는 새별오름 불놓기 행사가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도내는 물론 전 세계에 중계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중계는 최첨단 실감 콘텐츠 AR(Augmented Reality) 융합기술과 결합해 이뤄지는 만큼 더욱 실감 나는 불놓기 장면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실감콘텐츠 AR융합기술은 현실 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는 기술이다. 제주시는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끝나고 온 세상이 태평하기를 기원하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를 AR실감콘텐츠로 구현한 작품을 오름 불놓는 장면과 연이어 중계하며 제주들불에 담긴 무사안녕과 희망기원의 의미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이들과 모여 행사를 시청하는 시민들은 축제의 몰입감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뛰어난 ICT 기술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들불축제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과 드라이브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김흥수》상설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흥수는 ‘음양 조형주의’ 일명 ‘하모니즘’이라는 새로운 조형 방법론을 제시해 한국 현대미술계는 물론 세계 미술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한국현대미술 1세대 작가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2007년 9월 1일 개관과 함께 김흥수 상설전시를 운영해 왔으나, 작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김흥수 상설전을 임시로 쉬고 그동안 공공수장고에서 작품의 클리닝 작업을 거쳤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1990년대의 완숙기의 회화 중, 김흥수 예술의 창조적 영감이 됐던 ‘여성’과 ‘누드 ’소재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두 소재는 김흥수가 초기 작업부터 지속적으로 천착해 온 소재였다. 이에 대해 작가는 “단순히 여인의 피부, 누드의 표피만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누드, 희로애락을 가진 여인의 절실한 감성을 그린 것”이며 “한 여성을 통해 들여다 본 환희와 절망, 허무와 끝없는 욕망”이라고 설명했다. 회화 외에도 영상, 사진, 도록, 기사 등의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김흥수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집약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1년 첫 번째 소장품전으로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예 작품과 함께, 이와 어울리는 이중섭미술관·기당미술관 소장의 회화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전시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 문자와 그림이 만들어 낸 자연의 품 안에서 위로와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전시 제목 는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라는 뜻으로 중국 송대(宋代) 문인 소식이 당대(唐代)의 문인이었던 왕유의 작품을 보고 품평한 데서 유래됐다. 왕유는 당나라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시에 특히 뛰어났으며 그로부터 자연시(自然詩)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는 무문선사(無門禪師)의 시 의 내용을 차용하여 봄·여름·가을·겨울을 춘유백화(春有百花:봄에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하유량풍(夏有凉風: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추유명월(秋有明月:가을에는 밝은 달빛이 있고), 동유백설(冬有白雪:겨울에는 새하얀 눈이 내리네)로 소개하면서 각 계절의 서정과 심미성을 느낄 수 있는 서예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및 김정연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3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주시청 및 제주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온라인 예약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3월 3일 11:00부터 진행되며, 이를 통해 총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한다. 이번 제10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제주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첫 순서인 브람스 ‘Zigeunerlieder(집시의 노래)’를 시작으로 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연주곡인 ‘가려나’와‘달밤’등의 한국 가곡과 대한민국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TV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온 ‘바람이 되어’와 ‘마중’을 합창버전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희망이 가득 찰 내일을 노래하는 곡 ‘고맙소’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립 제주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희망을 얻고 강인해지는 시간을 갖기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김창열미술관 1전시실에서 故 김창열 화백의 소장품 기획전 '과 그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빛의 방향에 따라 음영을 조화시켜 영롱한 물방울을 창출해낸 김창열 화백의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존재조차 희미한 물방울이 빛과 그림자 속에서 놀랍게 빛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창열 화백이 물방울 작업을 시작할 때는 기계적이고 개념적인 작업을 주로 했으나, 차차 회화성을 더해 작품을 그리면서 물방울의 형체와 빛의 반사광선에 주목했다. 빛의 효과에 의해 반짝이면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고 물방울은 찰나의 허상에 지나지 않음을 강조하면서도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작품으로 탄생됐다.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실시된다. 예약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2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관람객은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손 소독 등을 거쳐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제주안심코드 인증 또는 출입자 명부 작성
당초 4월 25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이던 제2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남원읍(읍장 현창훈)과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현승민)는 지난 4일, 긴급 남원읍축제위원회 임원진 회의를 갖고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억제 등 예방 차원에서 금년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를 전면 취소하는 걸로 최종 결정했다.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에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축소 개최 등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하였었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됨에 따라 감염 요인 유입 사전 차단 등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한편,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는 지난해 12월에 제주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도는 「2020년 제주도지정축제」를 도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 의결 받아 최종 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축제로는‘제주들불축제’와 ‘탐라국입춘굿축제’가, 우수축제는 3개, 유망축제는 4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 들불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승격됐으며,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지정축제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축제평가를 통해 도지정축제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도지정축제 선정은 도내 29개 축제에 대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평가를 한 결과다. 2020년 도지정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 및 차기년도 보조금 정액 예산 편성 등 직접 재정지원을 추진 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축제의 질적 성장 및 자생력을 갖춘 축제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축제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 간접지원 체계 또한 2020년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다. 강영돈 관광국장은 “도지정축제 선정을 통해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각 축제별 고유한 특색을 가진 관광콘텐츠로 성장해 지역축제 육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제주 먹거리 페스티벌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의 간편식, 베이커리 등 디저트류 등의 제주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제주잇쇼(JEJU EAT SHOW)』를 개최하여 음식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한다. ‘제주잇쇼’는 2019년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개최되며, 유동커피/비브레이브 등의 커피존, 구움과자/바크초콜릿 등의 디저트존, 오메기떡/우도땅콩만두 등의 향토음식존, 하와이안음식/카레 등 글로벌시식존, 레드키위/건고사리 등의 파머스마켓존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외 약 70업체가 참가하여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또한,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포토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피크닉존, 옛 감성을 되살려주는 삼춘상회 등의 공간이 구성되어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한다. 피크닉존에서는 물, 음료 등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맛믈리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상식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먹퀴즈 YES or NO!', 오감을 집중 또 집중해야하는 ‘오감집중! 눈금맞추기’ 등 다양한
제5회 제주 농어촌체험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 마을이 참여한다. 이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휴양마을의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해 농어촌마을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 대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산물 전시․판매, 드론퍼포먼스를 비롯한 마을 동아리 공연 등 각종 이벤트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16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1시부터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7일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공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특히 15개 마을에서 준비한 체험프로그램들은 농어촌의 재료들을 이용한 각종 공예 체험과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농어촌의 정겨운 정취와 맛, 향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주도는 제19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어 등 수산물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모슬포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하고 무료 시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방어 어장이 일찍 형성돼 축제기간 동안 가족, 친지들과 겨울 별미인 방어 가족 축제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대량의 방어를 어획․보관(약 6,000마리)하는 등 겨울철 별미인 방어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정욱 축제위원장은 “방어가 이제 제철로 접어드는 시기이다”라며 “제19회 최남단방어 축제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