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4월 기획프로그램 「트리오 보롬 제주의 하모니」 공연을 4월 2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센터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음악을 만든‘음악 책갈피’ 프로젝트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획자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문효진의 연출로 트리오 보롬과 함께 연주하고 진행한다. 제주어로 ‘바람’의 뜻을 가진 ‘트리오보롬’은 제주의 음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결성된 팀으로, ‘오돌또기’, ‘이어도사나’등 제주민요를 서양악기로 재구성하여 국제뮤직페스티벌에서 클래식과 월드뮤직 스테이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효진의 에세이 ‘바람이 된 피아노’에 담긴 이야기를 포함해 삶 속에 녹아든 오래된 노래와 민요를 다양하게 들려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유레이즈미업(You raise me up), 흑인 영가 ‘거기 너 있었는가’를 비롯해 문효진의 ‘영혼은 바람이 되어’ 등을 연주하고, ‘해녀의 노래’와 ‘느영나영’등 제주의 노래를 들려준다. 바이올린 김시온, 첼로 오성종, 성악가 베이스 김대영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객석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올해 독서문화진흥 관련 중앙단위 공모사업 3개 부문 ‘길 위의 인문학’,‘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도서관 지혜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전년도에 참여해 우수도서관에 선정된 이후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함께 쓰기 분야에 선정되어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 특화 분야를 선정하여 전문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유도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탐라도서관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길 위의 인문학’ 주제와도 연계한 「독립출판: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참여형 인문심화과정 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서양 고전 문학에서 배우는 지혜」를 내용으로 깊이 있는 문학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바탕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에 따른 독서 공감 릴레이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의 책 독서공감릴레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팀은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등에서 3인 이상이 자유롭게 구성하여 성인·제주문학·청소년·어린이 4개 부문별로 선착순 각 15팀을 모집한다. 특히 참가팀 중 부문별 첫 주자(팀장)는 올해의 책 선정 작가 북콘서트 및 팬사인회 등이 열리는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4월 17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포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독서(공감)릴레이 참여자는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팀원 간 독서토론, 독후감상문 작성, 인증샷 올리기 등)을 「책 섬, 제주」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게시해야 하며 독서공감릴레이 운영이 종료된 후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을 선정하여 시상을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책 섬, 제주」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분야별 첫 주자 도서 배부는 「책 섬, 제주」선포식에서 부문별 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그 외에는 순차적으로 도서관에서 방문 수령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개 강좌를 4월 말부터 11월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관악기야 놀자, ▲제주 이주민합창단 평화의 소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5명 내외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 문화예술 교육 축제를 통해 프로그램 성과에 대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전국 문화예술 교육 축제에서 청소년뮤지컬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우당도서관이 걸어온 길 사진 전시(도서관 로비), ▲다시 만난 도서관 연체 로그아웃!(문헌정보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 ▲책한권 차한잔 집에서 필사를(온라인), ▲올해의 책 선포식(소강당 및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소강당 및 온라인), ▲내면아이를 만나는 문학치유여행(온라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책이 아파요 훼손도서 전시(도서관 자료실),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도서관 자료실), ▲책 두 배로 대출(도서관 자료실), ▲집에서 콕! 마크라메로 만드는 책걸이(온라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천읍도서관에서는 ▲베스트 대출도서 및 치매 인식개선 도서 전시(도서관 자료실), 과월호 정기간행물 배부(도서관 자료실), ▲그림책을 통한 자녀와의 의사소통(온라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달 간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매년 4월 전국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일상 속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함께 걷는 행사에서 소규모 또는 개인별 걷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걷기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걷기 구간은 제1 코스 화순리 금모래 해변~하모체육공원, 제2 코스는 각 보건진료소(11개소) 마을안전길 걷기코스로 코스마다 치매인식개선 관련 문구와 걷기 이벤트 참여방법이 적혀 있는 현수막이 동시에 게시되어 있다. 사전 신청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각 마을내 걷기 구간에 부착된 치매인식개선 현수막 인증샷(2개소) 찍어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밴드에 업로드 또는 각 마을 보건진료소에 제시하면 소정의 참여 홍보물(선착순 500명)도 받을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일상에서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기분도 전환하고 일상 속 걷기 및 꾸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현희철)은 제주4・3 특별법 전면 개정 환영 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4·3 문학기행] 전시를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열어 4・3의 아픔을 치유 완연한 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제주 4·3 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따른 환영과 제주 4·에 대해 바로 아는 재인식의 기회로 삼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4·3 문학기행] 전시’를 운영하여 아픔의 역사를 문학으로 승화한 도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백의 붉음을 품고 4·3의 영혼이 담긴 소설, 서사시, 사진집 등 30여권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소개·비치한다. 이에 따라 제주 작가에 대한 외경심을 표하고 제주역사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상기하는 경험을 통해 제주4.3이 지역 역사로 자리잡는 ‘공감’의 장인 동시에 전국화에 주춧돌을 다지는 독서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 이용자들이 쉽게 제주4.3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제주4.3소개 등 관련 영상물을 상영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3월 23일부터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천지연 폭포’에서 추억의 신혼여행을 테마로 사진전시회를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1970 ~ 80년대 우리나라 대표 허니문 관광지인 천지연폭포를 배경으로 신랑인 경우 양복차림, 신부인 경우 한복이나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로 찍은 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되살리고 잊지 못할 천지연폭포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관람객 흥미유발을 위해 신혼여행 테마에 맞는 셀프웨딩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케, 화관, 가랜드 등 웨딩소품들도 비치하여 관람객들 누구나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천지연폭포는 단순 자연관광지에서 탈피하여 문화예술이 접목된 관광지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야외 전시회, 공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단추로 “추억의 천지연폭포 신혼여행”사진 전시를 하고 있으며, 3월 26일 오후 2시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 “팝송과 영화주제곡”을 색소폰 4중주와 금관앙상블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어린이를 위한 전시연계 교육용 워크북을 제작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2021년 소암기념관의 첫 번째 소장품전 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예 작품과 회화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로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소암기념관은 소장품전을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교육체험을 함께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흥미 유발과 재미를 선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서예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한자의 뜻과 서예 작품의 의미를 배우며 전시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용 워크북을 개발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워크북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감수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워크북은 전시기간 동안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티커북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며, 주 활동내용은 전시작품(서예, 회화) 소개와 작품의 뜻 해설 및 한자 학습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스티커 붙이기, 한자 따라쓰기, 회화 작품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7건(공연 분야 5건, 문화예술 교육 분야 2건)이 선정되어 1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공연 분야(5건)에는 예술의 전당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인 , 뮤지컬 , 창작 발레 과 대구-경기-제주아트센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선정 작으로 7월에 선보일 현대무용 가 포함됐다. 특히 는 대구와 경기, 제주의 대표적인 문예회관 3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공연형식은 제주아트센터와 경기아트센터에서는 지역공연으로 진행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시립무용단이 주역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2건)에 선정된 작품은 와 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는 물론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수준 높은 예술 무대와 뮤지컬, 발레 등 다채롭고 우수한 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4월 3일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3월 31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내 가슴에 핀 동백꽃 한송이’ 동백매듭 공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4·3사건을 상징하며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꽃인 동백꽃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추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매듭 공예체험 행사는 제주4·3영화 ‘지슬’의 군인 주둔지이자 주민 학살 장면의 촬영 장소였던 돌한마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돌문화공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영상을 링크해 게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31일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해 ‘전통매듭 동백배지 키트’를 수령한 후 인예당공방(대표 강문실)의 동영상 강의를 보며 전통매듭 체험을 하면 되며, 4·3평화재단에서 지원한 금속배지도 별도로 지원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3월 문화가 있는 날은 ‘제주 4·3사건 특별법 전면 개정안’통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 손으로 직접 동백배지를 만들면서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24일 오전 10시 세계유산본부 세미나실에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과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천연기념물 및 명승과 같은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발굴과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유산 분야 교류협력, 연구자료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의 전문연구자 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분류군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자연유산에 대한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학술연구 결과는 오는 2022년 7월 말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공동조사 보고서로 발간하고,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 GBIF)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통해 국제적으로 생물 정보를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별 청소년 문화 연계 및 융합을 위하여 올해 총 14백만원 예산 투입을 통해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청소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방역 지침에 맞춰 소규모·비대면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토너먼트 방식 노래 경연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8명의 본선 참가자 중 청소년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레스토랑은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의 오명을 씻겠다’는 각오로 채식 요리 경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요리 전문가가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발한 6개의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요즘 청소년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전으로 부모님 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2021년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도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물 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이며, 모집 부문은 포스터, 산문, 서예, 서각의 4개 부문이다. 공모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등을 고려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공모하고 있다. 응모방법은 각 학교별 취합 또는 개별 제출(분야별 1인 1작품한정)이며 접수 장소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또는 제주시,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인 경우 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한다. 응모 시 유의할 사항은 본인이 직접 제작해야 하며, 타인의 도움으로 인한 작품 확인 시 시상이 취소되며, 해당 교육청 및 학교에 통보한다. 또한 산문인 경우 원고지에 자필로 써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20명, 은상과 동상 각 30명 등 총 80명에게 시상을 하게 되며, 시상자 선정 후 각 해당 학교별로 시상을 하게 된다. 상하수도본부는 매해 물의 날 기념 공모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월 26일부터 도립서귀포예술단‘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2021년 총 1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음악과의 만남을, 관광객들에게는 서귀포시 방문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추억을 선사한다. 3월 26일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천지연폭포 일대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쉬운 공연, 가까운 음악을 주제로 퀸의 ‘Don’t stop me now’, 영화 첨밀밀 주제곡 ‘월량대표아적심’,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인생의 회전목마’등 팝송과 영화주제곡을 도립서귀포관악단이 색소폰 4중주와 금관앙상블로 선보인다. 3월 30일에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배턴을 이어받아 오후 2시 소라의 성에서 진행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귀포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공연을 감상하여 잠시 쉬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