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제8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정읍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도민 및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지역대표 농특산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고자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에 박람회에 찾아온 도민 및 관광객들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마늘생산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유통구조를 모색하고 농가 수익증대를 도모하는데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박람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콕콕 박물관’ 6월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콕콕 박물관’은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콕’찍어 알아보고, 집‘콕’하면서 체험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매달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되고 있다. 6월 주제는‘제주 해녀’이다. 물옷, 물안경, 빗창, 까꾸리, 테왁망사리 등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알아보고 매듭공예 방식을 이용해 해녀 키링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50명이고,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6월 11일 9시부터는 박물관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 키트는 접수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으로 배부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이달 29일 오후 2시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두번째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개최될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3 - 코끼리왕 바바”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동화작가 장 드 브루노프가 쓴 동화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생상스의 등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회이다. 피아노 듀오연주와 샌드아트 영상, 동화구연으로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색다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고지연과 우영은, 샌드아티스트 류희, 동화구연가 이지윤이 함께 하는 피아토리 앙상블이 출연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 5세 이상 관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객석 거리두기로 허용 객석이 한정되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 운영하니 가정에서도 많은 감상 부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마스터가드너(원예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정서적 안정감, 삶의 의욕 고취를 지향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Master Gardener와 함께 원예활동’으로 장애인 및 백혈병 환우 가족들과 ‘꽃바구니 만들기’과정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원예활동은 제주시 관내 장애인지원협의회 및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 등 4개소·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원예활동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의 참여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 및 백혈병 환우 가족들에게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를 두어 조금이나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사회복지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예 실습과 치유농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스터가드너는 “꽃과 식물을 함께 다루며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다독이고 힘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나눔의 가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1 제주도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활용 달력 편’으로 제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여행 등의 소재에 제주도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달력디자인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은 분야별로 제주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활용성·완성도와 주제 관련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심사 후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우석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발굴해 제주의 대표 캐릭터인 돌이, 소리가 더욱 더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향후 수상작은 탁상용 달력 제작을 통해 도정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은 아름다운 제주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아이디어 발굴 및 활용을 극대화하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84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으로 재료 꾸러미를 보내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은 부모 형제와 함께 직접 케이크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제철 과일과 초콜릿으로 직접 디자인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바깥 활동을 못해 답답해하던 차에 가족끼리 다양한 재료로 함께 만든 케이크를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 아동들이 좀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산림치유서비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위로의 숲’은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들과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느끼고 돌아보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기분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게 하고자 기획했다. ‘위로의 숲’프로그램은 기본 활동으로 스트레칭, 호흡하기, 숲속명상, 걷기명상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편백나무 숲의 평상에 누워 맑은 공기,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마시는 호흡과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극대화시키는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참가자 수, 일기 등 여건에 따라 맨발걷기, 야외(온열)족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자 한다. 지난 4월까지 참가한 대상은 의료진, 방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 및 그 가족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중 산림욕, 풍욕, 일광욕, 숲명상 등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는 요양보호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5월 14일부터 27일 17시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과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작품 283,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작품 56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은 루마니아 농민들이 즐겨 추는 전통 민속무용의 춤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집시 음악의 색채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작품 283은 전통적인 형식미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적절히 융화시킨 작품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플루티스트 이예린이 협연한다.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작품 56은 작곡자가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면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배경을 음악으로 풀었으며, 애수를 지닌 감미로운 멜로디를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154회 정기연주회의 부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5월 24일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 편집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인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5월 23일과 30일,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5월 프로그램 ‘독립출판물이 뭐예요?’ 북토크를 운영한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도서관 특화 분야를 선정하여 전문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유도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되어 ‘제주독립출판: 나를 닮은 책’을 주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 프로그램 ‘독립출판물이 뭐예요?’ 북토크는 독립출판의 이해와 확장하는 콘텐츠 영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23일 오후 3시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가 ‘하루,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30일 오후 3시에는 더쿠 편집장이 ‘더쿠의 출판 기획, 덕질이 책 한권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독립출판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탐라도서관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5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민이 독립출판물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이현우 작가와 함께 하는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이현우 작가와 함께 최인훈 '광장', 김승옥 '무진기행',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세계문학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문학의 세계관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50명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제주도민들이 세계 문학적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문학의 세계관과 시대적 흐름을 짚어내며 색다른 해석을 제시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1년 서귀포시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노지문화 발굴 및 콘텐츠화를 위한‘어제의 유산 내일의 보물,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을 찾는다.‘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은 지역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서귀포 105개 마을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발굴, 보존, 재생 그리고 아카이빙과 휴먼라이브러리 등의 활용(콘텐츠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해줄 미래문화자산화를 위한 첫 시작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민 뿐만 아니라 제주도내외 개인, 단체, 전문가, 마을, 관련기관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유무형 노지(露地)문화 자원이 그 대상이다. 접수는 연중 상시가능하며, 올해 첫 1차 모집은 2021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제안이 가능하다.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은 국가·제주도(행정시 포함)의 문화재·기념물·향토유산 등으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105개 마을 내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뜻한다. 서귀포 사람들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 감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11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 3~4회 검정고시 준비반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운영했으며, 수준별로 1:1 맞춤형 학습과 함께 교재 및 급식 등을 지원했다. 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11주간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1:1 입시상담(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대학 진학 등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6개국의 사진 작품 30여점과 ‘하와이화산국립공원의 펠레의 머리카락’ 등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실제로 해외여행을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자매결연 지역의 아름다움과 현장감을 영상에 담아 전달한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 세계자연유산 지역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해외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제주와 외국 청년들이 글로벌 문화예술 전문 멘토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제주-UCLG(세계지방정부연합)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 ‘글로벌 청년문화포럼’이라는 명칭으로 2회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사업내용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고 추진방식에도 몇 가지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창의레지던시 행사는 ‘흐르는 섬’을 주제로 진행되며, 활동지를 기존 원도심에서 제주의 자연 속으로 옮긴다. 이는 돌문화공원, 가파도 등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창조적 몰입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소그룹 단위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개별 참가자의 기여도가 큰 참신한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악,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이동하며 모든 그룹을 만나는 이동멘토제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주소지가 제주이거나 도내 학교 재학 또는 졸업을 한 청년(만19세~39세)이다.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