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예술공간 이아 도민 참여프로그램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 상반기 결과보고전 ‘치유의 예술로(路)’를 오는 7월 6일부터 예술공간 이아 이아살롱(3, 4층)에서 개최한다.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4월 한 달 간 도민들을 대상으로 응원과 치유가 되는 위로의 기억을 수집하고, 더 이상 쓰지 않지만 유년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난감을 기부 받았다. 이 수집된 결과물을 가지고 5월 매주 토요일, 이아 전시실에서 예술가와 도민이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예술로 놀이터’를 운영했다. ‘예술로 놀이터’에서 기부 받은 장난감을 가지고 예술가와 도민이 함께 모빌, 꼴라주 등 예술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이 결과물들이 오는 7월6일부터 올해 말까지 예술공간 이아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난감 모빌, 꼴라주 작품 외에도‘예술로 놀이터’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원을 담은 아크릴 모빌, 위로의 기억 수집 결과물인 아트네온, 동백꽃을 모티브로 도민들의 소원을 담은 치유의 바람길 등 다양한 예술치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오픈을 기념하여 관람객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제주도립무용단원이 직접 안무에 참여한 작품인 2021년 기획공연 P.A.D.O(Play Art Dance On)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두 번째 공연은 8월 21일 오후 5시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첫 번째 공연에는 △HUNGER(안무 김혜령) △인간연습(안무 이승현) △웡이자랑(안무 김제인) △심혼`s(안무 현혜연)가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은 △백(百),백(白)(안무 강현정) △떨어질 落(안무 김화영) △틈-바람 길(안무 남기홍) △아기업개의 기억(안무 고범성)이란 주제로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좌석운영에 따라 인원은 매 회당 19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제주 문화의 확산 및 우수한 공연 콘텐츠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도립미술관 내에 어린이를 위한 책 미술관인 ‘그림책오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오름은 기존 관광객 쉼터 및 비엔날레 사무국 등으로 쓰였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이다. 특히 도립미술관 관람객 중 상당수가 가족 단위 관람인 점을 고려해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도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워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 다양한 미술 관련 서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서적을 축적했다는 점도 반영됐다. 그림책오름이라는 명칭은 지난 5월 제주도립미술관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공모에서 결정됐다.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그림책과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합성해 야트막한 오름을 오르는 상쾌함처럼 어린이들이 그림책오름에서도 책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면 좋겠다는 도립미술관의 바람이 담겨 있다. 그림책오름에는 자유롭게 열람 가능한 어린이용 미술 서적 약 500권이 비치됐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팝업북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유명 미술관 소개, 한국 및 해외 유명 미술 작가에 대한 일대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5일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몰입형 실감콘텐츠 전시와 AR 도슨트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저지리 현대미술관 일대와 공공수장고 다목적실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지원사업’에 제주현대미술관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현대미술관은 올해 초 사업콘텐츠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공공수장고 다목적실을 몰입형 영상공간으로 구축했으며,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계한 ‘아트이음길’을 조성했다. 아트이음길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대의 동선을 ‘AR문화예술체험-저지에서 걷다’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마을의 정보와 추천동선 등을 체험해보는 AR 도슨트 콘텐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몰입형 실감콘텐츠는 ‘제주의 자연, 현대미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한 ‘살아있는 작품(현대미술관 소장 작품)’과 ‘숲이라는 이름에 묻힌 나무(김시연·박서은 작가)’등 두 가지 전시를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AR문화예술체험-저지에서 걷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지문화예술지역이 ‘자연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정크, 클라운'은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네 명의 광대가 버려진 고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어른들에게 유쾌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광대들은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 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로 한바탕 놀이와 장난을 벌이고 고물은 헬기, 태풍, 물고기, 사막의 코끼리, 목도리도마뱀, 코브라 등으로 바뀌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동심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작품으로 도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잊고 서로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을 19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22일 오전 10시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주비엔날레 진단 공론화 결과와 제주비엔날레 재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제주비엔날레 진단 설문조사, 2차례의 문화예술 전문가 간담회,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회, 제주도립미술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주비엔날레 재추진 여부와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3월 제주도민, 도내·외 문화예술 관계자,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주비엔날레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계자 46%, 도 공무원 29.8%는 제주비엔날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제주도민의 51.2%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어 제주 비엔날레 재추진과 관련해서는 제주도민 81%, 문화예술 관계자 57,5%, 도 공무원 55.4%가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제주비엔날레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제주도민의 36.5%는 제주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 기여도, 문화예술 관계자의 49.1%는 타 비엔날레와 다른 차별화 전략 필요, 도 공무원의 37.3%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라는 각기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51회 공예품 공모대전’ 제주지역 예선 개최에 따른 출품신청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이사장 양금미)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제주도 소재 공예업체 및 학교 재학생, 도내 주민등록한 개인이며 △목칠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출품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 공예품 출품자에는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 및 표창이 수여되며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상작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e제주몰’ 입점 자격 부여 및 판매를 위한 온라인 상세페이지 무료제작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 전통공예품은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공모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제주 전통공예의 맥을 잇고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밀알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서울본부는 오는 25일 제주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A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변국 공조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기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중심으로 진행되어 주변국과의 논의가 부족한 외교적 상황에 따라, 비핵화 대화 초기에서부터 다자안보협력과 주변국과의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 프로그램으로는 전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위성락 본부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한국국방연구원 김진아 연구위원이 ‘한반도 평화체제와 다자협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미국 외교위원회 스캇 스나이더 연구위원이 미국 관점에서, 아주대학교 김흥규 미중정책연구소장이 중국 관점, 국민대학교 이원덕 일본학과 교수는 일본 관점, 경제사회연구원 신범철 외교안보센터장은 한국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영진 서울본부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나온 방안들이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가 재논의될 때, 우리나라 외교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연극「여자 만세」을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되는 「여자 만세」는 연출 장경섭, 인지도가 높은 배우 성병숙, 최지연, 김용선 등이 출연하며, 공연 상영시간은 100분이다. 무한 책임과 희생만을 강요받아온 중년 여성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휴먼 코믹 드라마로 관객을 웃겼다가 울렸다가를 반복하는 구간에서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인 영상공연은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로 촬영해 영화처럼 보여주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등을 섬세하게 볼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무료 좌석 210석(전체관람 가능)을 선착순 관람하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 1회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은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이 큰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그림 261점, 동시 62점 총 323점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는 호응을 보였다. 수상작품은 그림부 35점, 동시부 13점이며 그림부 최우수에는 법환초등학교 4학년 김근호 학생의 ‘임금님 드시던 감귤’작품과 동시부 최우수에는 동홍초등학교 1학년 이윤찬 학생의 ‘귤 나라’작품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각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입상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지역 문학가와 예술가와 함께 동시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멋진 동시, 예쁜 그림의 비밀을 찾아라’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수상작은 7월 중에 감귤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의 수상 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로 키워 제주감귤에 대한 교육적 문화적 홍보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안재홍)는 하반기 책읽는 서귀포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2010년 8월 19일 출범하여 서귀포시민의책 선정,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등 매년 시민들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전개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2022년 서귀포시민의책 선정 준비, 시민의 책 릴레이(효돈초 어머니 독서회),『내 안의 역사』전우용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6. 12.(토),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작하여 7월 중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선정된 시민의 책 및 시민독서운동 아카이빙 자료를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클럽 독서 릴레이, 독서대담 연재, 독후감 대회, 2022년 시민의 책 선포식 등 지역 내 단체, 학교등과 연계해 올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책으로 하나되다!’를 외쳤던 10년 전 그 함성을 기억하며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6월 28일 오후 7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마술피리’를 상영한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대표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는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파미나 공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타미노 왕자는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간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한 경험을 선사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관객참여형) 공연인 현대무용 ‘디 오브젝트(THE OBJECT)’를 7월 3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2회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 등 3개 기관이 호흡을 맞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전체 기획운영과 작품 제작을 담당하고 경기아트센터는 소속 무용단 참여와 경기공연을, 제주아트센터는 지역공연의 홍보와 대관을 분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디 오브젝트는 현대무용을 넘어선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으로 관객과 무대 출연자의 장벽을 없애 관객이 출연자가 되고, 출연자가 관객이 되는 우리나라에서도 흔치 않은 공연이다. 특히 무대와 객석 공간 전체를 활용하면서 관객석 중간에 특별무대를 설치하는 작업 또한 제주에서는 최초로 시도한다. 평창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를 만들어온 유재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제25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한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이 안무 연출을 맡는다. 입장권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와 생활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 2.(금)까지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총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체별 250만 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는 자부담해야 하며 지원 대상은 전시회, 연주회, 연극 등의 행사성 사업이다. 문학지 발간, 강사료 지원 등의 비 행사성 사업은 해당하지 않는다. 참가 희망 단체는 6.28.(월)~7.2.(금)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1차 공모사업으로 총 18개 단체에 4천 1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에 참가할 출연팀을 오는 6.21.(월) ~ 23.(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는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제주 도내 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1993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제주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올해 27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그동안 해변공연장에서 추진했던 행사를 소규모로 분산 개최한다. 공연 영상 또한 촬영 후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출연진 신청자격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이어야하며, 모집분야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댄스 등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아마추어 등 시민참여 공연에 해당하는 생활문화예술분야이다. 참가 희망자는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연영상자료와 함께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출연팀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후 심사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12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