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문화원은 지난 11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제25기 문화학교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00여 명의 수료생들이 각 1, 2부로 나누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귀포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무용교실 △민요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교실 △스마트폰사진 교실△향토자료조사원 양성 교실 등 7개 과정의 시민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사진 작품 전시회 및 공연, 소감문 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배움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원장의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씀,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서귀포문화원 문화학교는 1997년부터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능력 발굴 및 욕구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한편, 8월중에 2021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여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6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공연 실황을 17일 서귀포시 유튜브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전야제 공연 오페라 갈라콘서트 '한 여름밤의 꿈'은 당초 천지연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소극장에서 변경 개최됐다. 하지은(전 MBC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수정 예술감독과 테너 강진모, 제주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현선경과 바리톤 김성국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였다. 전막공연 '패션쇼와 함께 하는 오페라 신데렐라'는 우나이 우레초의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 대중이 익히 아는 동화적 요소를 등장시켜 인물 각각의 캐릭터를 살린 이태리식 코믹오페라를 선보였다.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전병호, 바리톤 장성일·김성결, 베이스 김일훈, 소프라노 홍예원·김혜현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출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한정된 객석으로 많은 관람객을 모시지 못함에 본 공연의 녹화영상을 마련했다”면서“가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하면서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시크릿 뮤지엄』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시크릿 뮤지엄' 전은 르네상스부터 후기 인상주의까지 기념비적인 명화 35점을 고화질 디지털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 영상은 원화 본연의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작품 의미를 살리는 시각과 청각 효과 등이 가미되어 짜였다는 평가이다. 이 영상들은 명화의 세계를 밝히는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재료), 감정 등 8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디지털 영상을 통해 명화를 어떻게 감상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그리고 명화의 존재 이유와 그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소개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 좌석제로 인해 당일 선착순으로 210석에 대한 관람권을 배부한다. 한편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는 오는 9월에는 '스냅'을 비롯해 10월 '클라운', 11월 '지젤', 12월 '호두까기 인형'을 연속 상영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 및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시는 그동안 해변 공연장에서 추진해 오던 행사를 소규모로 분산(산지천, 별빛누리공원, 연북정) 개최하여 야외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공연을 기획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정규 공연시설 외 공연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제주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8월 30일 ~ 31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생활문화분야 18팀으로, 양악·국악,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고 책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책 ᄒᆞᆫ디 어울령』 전 국민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 ᄒᆞᆫ디 어울령』(책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와 더불어 함께하는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중 입상작품 50여점을 선발하고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5명(30만원), 장려상 15명(10만원), 책사랑상 30명(5만원)을 선정하여 총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2021제주독서대전 행사를 통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엽서와 책갈피 등을 제작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 있는 독서인들이 책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8월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제주와 예술 팝스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인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클래식, 팝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제주 토종의 크로스오버단체로, 기존의 한정된 음악을 벗어나 바로크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영화음악 등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고 새롭게 재편곡 된 프로그램의 공연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다. 이날 공연에서는 유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노트르담파리 대성당의 시대, 레베카 영원한 생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렛잇고, 알라딘 Speechless: 스피치리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문화가있는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빌레앙상블, 트리오 보롬, 제주어가수공연, 소리께떼 등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며, 센터로 오시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문화가있는날 기획프로그램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공동기획으로 ‘무용인한마음축제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춤으로 나누는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하여 현대와 전통무용 및 명작발레와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공연하는 하이라이트 갈라쇼이다. 현대무용단 댄스컴퍼니 더붓, 한국형 글로벌 창작발레의 출발신호로 평가받는 김선희발레단, 부산시립무용단, 모던테이블, 유니버설발레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제주도립무용단과 국내 최고의 무용수인 제주 출신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출연은 전통과 유니크한 현대무용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발레단과 전통무용단, 현대무용수 등 모든 분야의 전문무용수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많은 제주도민이 참가하여 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제14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해녀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개최돼 왔다. 그러나 2019년 태풍 ‘타파’ 내습,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제14회 제주해녀축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을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해녀굿, 해녀들의 레시피, 해녀다큐멘터리, 물질체험 V-LOG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를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 디지털화보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어린이 해녀 물소중이 챌린지, 제주해녀 노래자랑, 제주해녀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등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준비도 진행 중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문화와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제주해녀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정방동 옛 옛터 기억하기」사업을 추진하여정방동 관내 옛터 11개소에 대한 여행 코스를 새롭게 개발한‘정방유람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추지 이번 사업은 점점 잊혀져가는 서귀포 구시가지 정방동의 옛터 11개소* 를 선정하여 안내판(표지석)을 설치한 사업이다. 현재 대부분의 옛터는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많아 지도를 통해 옛터 표지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고, 표지석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옛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정방유람지도’는 8월 10일부터 정방동주민센터와 이중섭미술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지도를 활용하여 제작한 문화콘텐츠 상품인 손수건은 오는 17일부터 정방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정방동 주민의 살아있는 인터뷰와 함께 제작된 정방유람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옛터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상기하고, 사라져간 원도심의 모습을 찾아가는 재미를 제공해 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예래동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제7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1개월의 공모기간 동안 마을의 풍경과 자생 동·식물, 주민들의 표정과 생활상 등이 담긴 다양한 주제를 가진 76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 예래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사진작가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입선 10점 등 총 13점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갯무꽃 풍경’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와 갯무꽃 군락을 배경으로 했다. 이번 사진콘테스트에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여럿 출품됐는데 씁쓸한 분위기를 담은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주거단지 인근에 피어난 갯무꽃 군락을 대비시킴으로써 휴양형 주거단지의 앞날에 또 다른 기대와 여운을 준다는 점에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은상 ‘물맛 좀 봐라’작품은 예래동의 물놀이 명소인 논짓물에서 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만의 특성을 살린 ‘제주독서대전’ 개최에 따라 제주시 지역 동네책방을 대상으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책, ᄒᆞᆫ디 어울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제주시 소재 동네책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프로그램을 심사하여 총 15개 동네책방을 선정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지역 동네책방에서 분산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강사료, 운영물품, 홍보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책방은 ▲기획전시, ▲문화공연, ▲작가강연, ▲독서체험 등 책과 관련한 주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jy10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당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동네책방과 도서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가 제주여성문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제작이 완료돼 지상파에서 방영된다.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MBC를 통해 80대 제주여성 10명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다큐 ‘제주여성 허(Her) 스토리’를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다큐에서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됐던 평범한 이웃의 삶이 공개된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4·3을 경험하고, 빈곤을 극복하며 자녀교육과 제주 발전의 주역으로 중장년기를 보내고 이제는 노년에 들어선 우리 어머니들의 80여 년의 삶이 영상 속에 구현된다. 영상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20분부터 10분간 10차례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영상다큐의 인터뷰어인 고희영 감독은 제주 출신으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인 ‘물숨’의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고 감독은 이번 제주여성 영상자서전에서도 특유의 섬세함으로 제주여성의 드라마틱한 삶을 좇아 그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짧은 영상 속에 잘 녹여냈다. 이를 통해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이끌어냄으로써 이 사업이 지향하는 성평등 가치를 잘 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1년 기획공연 ‘P.A.D.O(Play Art Dance On)’ 두 번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제주도립무용단원들의 안무 역량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첫 번째 공연에서 한국무용 기반의 무한한 소재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파도처럼 밀려든 무용의 향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두 번째 공연에서도 단원들이 직접 안무에 참여한 4개의 작품이 차례대로 무대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총연출은 김혜림 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맡았다. 첫 번째 작품 ‘백(百), 백(白)’은 차(茶)를 마시는 행위에서 생성과 소멸이라는 우주의 원리를 연상하고, ‘비움’을 통해 마음의 정화와 치유를 몸짓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두 번째 작품‘떨어질 락(落)’은 ‘낙화’를 통해 화려함 뒤에 숨은 생의 쓸쓸한 이면을 관찰하고,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 번째 작품 ‘틈-바람 길’은 (돌의) ‘틈’이라는 물리적·심리적 공간이 결핍의 요소가 아닌, 바람과 다른 이의 마음이 넘나드는 소통의 연결고리로 상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와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일과 13일 양일간 두 번째 레파토리 공연 '음악굿 : 꽃풀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선흘2리 마을의 아픔을 서천꽃밭의 신묘한 기능을 불러들여 악심꽃을 꺽어내고, 생명꽃을 피워내자’는 내용의 공연으로 제주굿 바탕에 연물타악, 기악선율, 랩이 어우러져 신명의 한판을 연주한다.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지정좌석을 운영하며, 선착순 4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라는 악심꽃을 꺾어내고, 치유의 노래로 생명꽃을 피워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추진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주요이슈와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문화도시 담론장'을 8월 9부터 9월 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문화도시 담론장'은 주민문화기반시설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도시장소의 발견과 예술적 개입,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제주관광의 미래, 문화적 도시재생의 실천전략,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등 총 5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문화도시 담론장'에는 문화도시 컨설턴트를 비롯해 도내·외 전문가, 지역의 활동가, 문화도시 운영주체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1회차는 8월 9일 성짓골 작은 도서관에서 첫 담론장 시작한다. 이날에는 생활문화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공립 작은 도서관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2회차 담론장에서는 화북공단의 문화․예술적 활용방안을 찾고자 지역의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와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3회차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해 제주관광공사, 스마트관광협회, 제주스타업협회 등과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4회차에서는 지역 유휴공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