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참관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빛과 바람으로 Green, 스마트시티 제주’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을 제시했다. 참관자들은 스마트시티 규제혁신 샌드박스로 지난 7월 최종 승인받은 스마트허브 기반 에너지 공유·거래 서비스를 토대로 민간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개인 간 공유·거래할 수 있는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허브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친환경 기반 스마트허브의 전기차 충전 △그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예약·결재·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e-3DA플랫폼’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GreeGo’에 대해 영국·캐나다 등지의 참여기업 상담이 쇄도했다. 일부 기업과 협업에 관한 실무가 진행될 만큼의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존 도시 스마트시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스마트허브 구축 및 e-3DA 플랫폼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 10월 2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혼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여 도내·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써, 지난 2019년 서울에서 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숙영 연출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이동호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최상윤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페라 버전으로는 이번이 도내 초연(初演)으로, 김동원, 이재욱, 김유섬, 정혜민 등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출연하여 이중섭과 주변인의 삶 그리고 그의 예술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예매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9월 14일부터 9월 30일(10시 ~ 18시)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고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 관람객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10월 21일 개최되는 제2회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전후해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해야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체험권이 발급된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도 진행된다. 도내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인증 사진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해양레저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제주해양레저협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상품과 함께 50명에게 는 참가상도 주어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소장 유물과 가상현실을 융합해 해녀와 해녀문화의 가치를 콘텐츠로 제작했다. 입구부터 상설전시·기획전시·야외광장 등 박물관 곳곳을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아 몰입감을 높였다. 상설전시실 전시 유물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 설명과 사진, 전시된 영상들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앞서 박물관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가 오는 15일(수)부터 30일(목)까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제22회 회원 정기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지부 소속 3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입체,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하여 ‘상생의 섬, 서귀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순철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삶이 고립되어버린 현재.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이 만들어낸 희망의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모두 함께 긍정의 힘을 잃지 않는, 상생하는 서귀포가 되는 전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지켜주기, 거리두기, 극복하기’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 2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정 제주, 생활 방역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대중교통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물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127개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 대상에는 김규범·이성호의 ‘어멍손’, 중·고등부 대상에는 강이레의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가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작 ‘어멍손’은 버스정거장의 기능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엄마의 손길과 같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작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 는 버스에 탑승하는 동시에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창의성과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도청 등 공공공간에서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박재관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28일 소장품 기획전으로 〈‘회귀’의 품,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4년부터 2013년까지 작품 14점으로 구성됐으며, 작품의 제목도 모두‘회귀’이다. 작품 전체가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시되는 것들이다. 김창열은 45년의 이국생활을 했던 작가로, 제주가 최종 정착지가 됐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물방울’과 ‘회귀’와 연관돼있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작가가 근원을 찾고자 했던 작품 활동 중‘회귀’작품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1980년대 이후는 작가가 삶의 근원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던 시기로, 그 결과가 한지나 천자문 사용 등으로 표현됐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울 때 신문이 안 보이도록 새까맣게 글씨를 썼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한자는 제게 그토록 익숙하고 편안한 것이며 25년간 밖에서 살아도 저의 기억을 한 곳에 모이게 할 만큼 강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말은 작가의 물방울 작품에 천자문이 들어가게 된 연원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근원에 대한 작가의 고민도 유추할 수 있게 해 준다. 코로나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소록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가을의 초입, 관객들에게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토 말링의 ,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와 에드바르 그리그의 ,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등 다양한 현악 앙상블을 구성하여 선보이게 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로 임대흥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 현악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4년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지역의 클래식 음악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1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27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작가전은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제27회 제주청년작가 공모에서는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조소 및 사진, 입체·설치, 미디어 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과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응모됐다. 공모 결과 강태환(입체·설치), 김현수(평면), 현유정(미디어)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 출신인 강태환 작가는 ‘광섬유’라는 재료를 통해 재현된 공간을 표현한다. 강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가송예술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주도립미술관 Young & Emerging Artist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Heterotopia’ 개인전 및 2021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그룹전, 서울25부작’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김현수 작가는 유년시절 제주 자연에서 마주했던 기억 속 풍경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COP28 유치 기원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월 22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도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버스를 순환 운행하고 있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이 밀집하는 관광지와 도심지 등을 중심으로 운행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COP28 100만 서명운동과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만의 강점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COP28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기후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다. 올해 열리는 제26차 총회는 11월 영국에서 열리며, COP28 개최국을 결정한다. 대한민국으로 확정되면, 환경부가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스타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한인마켓을 대상으로 제주상품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스타상품 9개 기업 중 식음료분야 4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지 한인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LA 소재 한인마켓 2개소에서 △추석절 할인 행사 △시식코너 운영 △경품 행사 △업체대표 대면 판매 활동 등 제주상품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제주 대표상품 발굴 및 통합 수출마케팅 지원으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제주 스타상품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제주 스타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러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양국 바이어들은 106건(191만 3,000달러)의 구매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지속적인 협상 및 계약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해외 소비자에게 제주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제주상품전시판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일부터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기획전시로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돌문화공원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이창훈 사진작가가 기증한 ‘동자석 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공모전 수상작 26점과 이창훈 사진작가의 사진 30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안진언의 ‘해맞이’(금상), 임성복의 ‘장독대여인’(은상), 부창보의 ‘합창대’(은상), 신준철의 ‘겨울초가’(동상), 이순우의 ‘은하수’(동상), 최진양의 ‘돌문화공원 가을전경’(동상) 등이다. 동자석 사진은 제주동자석의 미학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동자석 보호를 위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이창훈 작가가 촬영한 작품이다. 한편, 기획사진전은 지난 5월 들꽃 시인 김순남의 들꽃 사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고 있는데 가을의 문턱에서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김탁환 작가와 함께 읽는 고전『한때 유로파에서』’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작가가 선정한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고전은 김탁환 작가가 선정한 존 버거의『한때 유로파에서』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김탁환 작가는 1989년 대학문학상 평론부분 당선을 시작으로, 『불멸의 이순신』, 『살아야겠다』, 『나, 황진이』 등 다양한 분야의 장편 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유로파에서』는 존 버거의 노동 3부작 소설 중 두 번째로, 농민들의 마을이 점차 사라지고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실향을 그린 작품이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미술비평가, 다큐멘터리 작가, 소설가로 활동했던 존 버거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와 제주4.3평화재단, 경기아트센터는 공동기획제작한 창작오페라 을 제주아트센터(9. 17.~ 9. 18.)와 경기아트센터(12. 3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년 초연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새로운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추가하면서 보다 임팩트 있게 조정됐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순이삼촌 광란의 아리아’라는 새로운 곡을 추가했으며, 이는 가사 없는 보칼리즈 형식으로 자식을 잃은 어미의 슬픔을 넘어 절규로 이어지는 감정을 표현한 최정훈 작곡가의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함께 무대세트와 출연자들의 이동 동선은 간결하게 정리하면서 시간을 단축했고, 조명과 음향은 더욱 생동감 있게 구성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1949년 당시의 분위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강요배, 강정효의 그림과 사진이 추가됐다. 올해 제주공연의 주인공 순이삼촌 역에는 2017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을 수상하고 뉴욕 카네기홀, 이태리 푸치니페스티벌 등 유럽, 미국, 중국에서 활약 중인 상명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출연한다. 아울러 제주 출신으로 음악회 출연은 물론이고 도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서평의 이론부터 서평쓰기 실습을 통해 독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문학평론가와 함께하는 서평교실’을 운영함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1강: 서평과 서평쓰기란 무엇인가, ▲2강: 독서 후 정리 방법, ▲3강: 서평의 서두 쓰기 방법과 실제활동, 발표, 논평하기, ▲4강: 도서 종류별 서평쓰기 방법(문학, 예술), ▲5강: 도서 종류별 서평쓰기 방법(과학, 철학, 기타), ▲6강: 서평발표회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노대원 문학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노대원 문학평론가는 2011년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돼 저서로는『의료 문학의 현황과 과제』를 펴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재임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8일부터「책섬, 제주」홈페이지 ⇨ 프로그램 ⇨ 사전 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