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인사 ●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상년 ▲청탁금지제도과장 김광석 ▲위원장비서관 안문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롯데호텔 제주 연회장에서 서부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마음이 통하는 부모-자녀 소통, 비폭력대화’라는 주제의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부모교육 이후에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및 보호자들이 둘러앉아 자녀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고충들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질의하며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이 이루어지는 동안 자녀들은 낭독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가의 낭독극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낭독극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부모교육이 끝난 후에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자녀들이 자신 있게 펼치는 낭독극을 관람했다. 올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 가족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ESG 경영 기업인 롯데호텔 제주가 이번 서부지역 부모교육 장소를 후원하는 등 지역 기업과도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은 이달 30일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안전조치 등으로 제공된 인적•물적 민간자원 손실에 대한 활용 및 보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활동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발의한 한동수 의원은 “과거 시민이 화재를 발견한 후 자신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했으나 화재진압 후 소방서에서 보상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동일 상황이 발생하면 돕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 관련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와 관련한 조례가 전국 17개 지자체 중 제주를 포함한 2개 지자체만 관련 조례가 없는 것을 알게 되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전했다. 조례안은 화재 등 재난 발생을 목격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민간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소방활동 등을 규정(안 제4조)하고, 자발적으로 초기대응 소방활동에 참여한 경우 소화기 등 물적자원의 원상회복비 및 자발적 참여로 인해 발생한 부상 등 인적피해가 발생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빛나는 복지공동체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민과 관이 서로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도 계속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함께 지혜를 모아야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예산 25% 확보와 통합돌봄서비스 운영은 도정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과제가 많지만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민과 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승화 회장은 “오늘 협약은 제주도와 민간 사회복지단체가 발전기반을 함께 마련하자고 의지를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법 및 타 시도 우수제안 정책화 사례 등 모니터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유경 굿모니터링 주식회사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모니터링단의 제안·제보사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환경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생활쓰레기 소각·매립 처리상황과 재활용품 선별과정 등을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모니터는 “민선8기 핵심 정책과 제안 기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정정책 모니터로서 도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도정에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정정책 모니터의 역량 강화로 모니터 제안내용이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정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정책 모니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고용노동부 권진호 부이사관(55세)을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이관받아 도지사 소속으로 운영되는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복수 추천에 따라 도지사가 임명한다. 직급은 지방별정직2급 상당이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권진호 위원장은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직업능력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일자리정책평가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권진호 위원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바탕으로 위원회 사무국을 총괄 운영하며, 노사분쟁의 조정, 중재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임 김충모 제주지방노동위원장은 2020년 7월 제주지방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3년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6월 29일자로 고용노동부로 복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국민행복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7월 19일 도내 7개 시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IT경진대회’와 ‘디지털배움터’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국민행복IT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IT경진대회는 장애인(시각, 청각, 지체, 지적),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총 8개 부문이며, 디지털배움터는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린다. 시험은 부문별로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장애인부문은 PC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그 외 부문은 모바일 기반으로 시험을 치른다. 제주도는 이번 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여명을 선발해 9월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본선대회에 28명이 진출해 대상 3명(장관상), 은상 1명(기관장상), 동상 2명(기관장상) 총 6명이 입상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디지털세상에서 소외되는 도민들이 없도록 전 도민 디지털배움터 교육, 장애인 정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연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인단체 대표, 관계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농업용 운반차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비닐하우스 정전에 대비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는 사용후 배터리 셀 10개조합 5세트, 충방전제어 컨버터, 3상 인버터, 옥외이중함, 소화기 등으로 구성되어 화재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019년부터 개발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 태풍 등으로 정전이 일어났을 경우, 비닐하우스 내 환풍기나 개폐기 등 기기 작동이 중단되면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비닐하우스 내에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면 정전에도 기기 작동 중단없이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비닐하우스 내 온도를 상시 적정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0월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에 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인재양성사업인 ‘제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5일과 16일에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챗봇 활용하기'특강을 진행한다. 제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제주시 아라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챗봇(챗GPT, Bard) 기술의 순기능과 더불어 인공지능이 디지털 윤리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건전한 디지털 윤리의식을 배양하고,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동화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7월 29~30일 이틀간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파이썬, 라즈베리파이, 머신러닝, 공공API 시각화 툴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전문역량 강화 과정인 ‘(가칭)고등 인공지능(AI)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7~8월에는 미래채움센터에서 양성된 전문강사(10명)들이 주도하는 제주형 미래채움 교육 콘텐츠 개발도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 속 주제와 연계한 콘텐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과 10월 두 달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 ‘책에 없는 생태계’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올 6월 자연사전시실의 식물 전시분야 개편을 마쳤고, 이와 연계해 도내 주요 생태환경 탐방을 통해 자연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책에 없는 생태계’는 1회당 20명 내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박물관에서 4개의 코스를 마련했으며, 참가를 신청한 학교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박찬식 관장은 “주제별 맞춤형 활동지 제작으로 생태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자연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방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보 콘텐츠를 공유·제작하는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방홍보대사로 임명된 제주미니(Jejumini, 팔로워 30.4만)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며, 제주를 소재로 한 인스타그래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소방은 특색있는 제주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래머 제주미니와 협업해 시기·대상별 생활 속 안전정보와 소방활동 수범사례를 폭넓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환 본부장은 “오늘 제주소방과 제주미니가 맞잡은 두 손을 통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재민 제주미니 대표는 “평소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제주소방안전본부에서 홍보대사로 임명해 주셔서 기쁘다”며“앞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미니는 30만 팔로워가 넘는 제주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제주의 모습과 여행정보를 공유하며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9~30일 양일간 연수원 전산교육장에서 공무원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챗GPT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화두가 되는 가운데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활용사례를 익혀 공공행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29일은 홍영훈 ㈜다이나믹앤라이브 대표가 나서 챗GPT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주요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챗GPT 사용법 및 프롬프트 사용법, 챗GPT용 크롬 확장 프로그램, 활용 서비스, 기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30일에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발전역사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설명한다. 챗GPT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살펴보며, 공공영역에서의 챗GPT 사용 기본 가이드라인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과 연계해 7월 5일에는 네이버1784*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실습형태로 진행되는 챗GPT 특별교육은 신청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공직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를 알리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와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베트남 하롱베이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꽝닌 박물관에서 열린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은 전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전해야 할 환경자산의 보물섬인 제주의 자연유산이 주인공이다. 세계자연유산뿐 아니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도 다양한 복합매체를 통해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4미터 길이의 대형 스크린에서 선보일 ‘제주에 이끌리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회 동안 진행된 국제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빅데이터 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 아름다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5개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성산과 한라산, 중문을 여행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체험(J-UAM VR)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8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적정가격 및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관광지 11곳(무민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한림공원, 산굼부리, 일출랜드, 김녕미로공원, 스누피가든, 더원/에코랜드, 휴애리, 김녕요트투어)과 교통 1개사(제주엔젤렌트카), 숙박 1곳(늘송파크텔), 음식업 5곳(스테이위드커피, 금능둘레길, 참숯구이몬트락, 둘레길, 자연샤브샤브)이 포함됐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18개 업체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업체별 지원)과 지정서·인증패 등을 받게 되고,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와 제주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해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우쿨렐레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우리의 기억을 이어주는 『치매안심 하모니』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치매예방교실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5회기 운영되며,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선별검사 상 정상군으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체조, 뇌똑똑 인지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쿨렐레 악기는 네 개의 줄을 손가락으로 퉁겨 연주하는 악기로 한 사람이 한 음정씩 소리내 합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특히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음악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이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합동 연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