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가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공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27일부터 30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다. 전국 21개 시·도(이북5도 포함)를 대표해 민속예술 대표팀 2,000여 명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경연을 펼쳤다.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서 최우수상 수상한 바가 있는 성읍1리 마을회는 이번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는 작품명 ‘서천꽃밭 영장소리’를 선보였다. ‘서천꽃밭 영장소리’는 제주 전통상례의 경건함과 환생공간인 서천꽃밭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소리와 놀이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총 7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일 저녁을 반납해 연습을 했다.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참가로 국가 지정 민속 마을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의 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는 성읍민속마을 주민들이 매일 저녁 흘린 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2022 신인음악회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인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에서 매년 젊은 예술가들에게 협연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획연주회로써, 이번 공연에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뽑힌 소프라노 고시연, 플루트 김지영, 바순 임주형, 마림바 김성재 4명이 협연하게 된다. 강남심포니, 춘천천시향 등 객원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 중앙대와 단국대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조상욱 지휘자가 객원 지휘하며 이홍렬의 가곡 ‘꽃구름 속에’,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성악곡을 시작으로 이베르 ‘플루트 콘체르토’, 베버 ‘바순 협주곡 바장조 작품 75’, 마림바 협주곡 케이코 아베 ‘프리즘 랩소디’가 연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인음악회는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끝없는 노력을 하는 젊은 음악가들에게 무대에서 본인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기를 도모하며 기획된 공연이다. 그만큼 신인음악회가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무대이기에 여러분의 많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여섯 편을 상영한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로, 탐라도서관은 어린이 단편영화 상영관으로 참여한다. 도서관에서 상영될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작품은'찰나의 싱크로','해파리','미래의 자동차','여우 여왕','여름 캠프','검은 암탉'으로 1차) 13:30 ~ 15:20분 2차) 15:30 ~ 17:20분으로 나누어 상영되며, 초등 4~6학년 어린이 100명이 평론가로 참여해 우수 작품에 투표·심사를 진행한다. 우수 심사평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오는 11월 7일 폐막식 시‘어린이 우수평론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평론가로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1월 2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13회 프랑스영화제' 행사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프랑스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한경도서관에서는 11월 둘째 주 주말부터 과학 체험 프로그램 '실험으로 배우는 “도서관 속 제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실험으로 배우는 “도서관 속 제주 이야기”'는 농·어촌 어린이들이 주말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기후, 식생, 지질 등을 테마로 제주의 자연을 이해하는 시간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은 과학 실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도서관은“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2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관악기는 내 친구' 성과발표회’를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는 관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색소폰,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등 5개의 관악기 교육과정을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씩 교육을 진행하여 총 60회 교육과정에 52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11월 12일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교육과정이 종료된다. 관악기교육은 4년째 지속하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수강생들의 연합합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의미를 가진다. 본 공연의 합주 지휘에는 색소폰 강사로 참여했던 고대림이 맡았으며, 피아노 협주에는 피아니스트 김지연, 찬조출연에는 금관 앙상블 ‘브리즈 브라스’, 국악 앙상블 ‘해금해요’가 함께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이주민여성합창, 관악기교육, 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추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제주도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확인하고,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행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서울 이태원 대규모 인명사고와 관련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는 현재 상황과 도민 신고,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조치를 공유했으며, 강동원 도민안전실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선 인명피해 사망자 중 도민 포함 여부, 소방안전본부 실종자 접수 상황을 확인했다. 30일 오후 3시 기준 확인된 제주도민 피해 상황은 없는 상태다. 소방안전본부로 총 14명의 소재 파악 신고가 접수됐으나 전원 위치 파악이 완료됐으며, 탐라영재관 입소생 222명 전원도 모두 소재가 확인됐다. 오영훈 지사는 소방·경찰, 서울본부 등 유관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 진행 상황에 대한 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 축제·행사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조속한 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구좌어린이합창단과 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음악여행 숲속연주회'가 29일 오후 3시 스누피가든'찰리브라운의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성지유스오케스트라, 제일드림플루트앙상블, 구좌어린이발레단, 브리즈브리스의 금관연주까지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 이어진다. 본 연주회는 주최 구좌읍 주최 주관 해바라기,우리하도,종달지역아동센터가 하며 스누피가든(구좌 송당 위치)이 협력한다. 제주CBS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음악의 성장을 보여줄 구좌어린이합창단과 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숲속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한편 본 행사 관람객은 아부오름 방향으로 스누피가든 부출입구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도민 화합의 한마당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가 28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제56회 제주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만들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등의 올바른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1966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에는 축소·분산 개최됐다가 3년 만인 올해 정상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위성곤 국회의원, 부평국 도 체육회장과 대회 관계자 및 도민, 선수단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위대한 도민시대,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이뤄내기 위해 제주 어디에서나 도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시스템을 완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 유치되도록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은 사전·식전행사를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한란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한란도(濟州寒蘭圖) 수묵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천연기념물 제주 한란의 청향과 전통적인 선묵화의 묵향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로부터 난초는 매화,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린다. 고귀함과 단아함의 표상인 난은 옛 선비의 절개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소재로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난초 중 한란은 한겨울에 피어나는 청렴한 선비정신을 상징하며, 선비의 지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 회원 출품작으로, 깊고 그윽한 수묵화를 통해 한란과 선묵의 아름다운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한란의 청향과 묵향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며, 한란을 통해 선묵화의 전통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인 ‘story of the music’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에 공연되는 ‘story of the music’는 팬텀싱어 주역인 존노, 손태진과 뮤지컬 배우 김소향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관람권은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심헌갤러리에서 '2022 제주 돌가마 페스티벌'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 ‘돌가마 페스티벌 in Jeju’는 전국 70여 명의 작가들이 제주의 흙으로 작품을 만들어 선보인다. 강무창 부산도예가회 회장은 "이런 행사가 가능하도록 제주 옹기흙을 준비해주시고, 제주 돌가마로 작품을 소성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지원을 해주신 제주 무형문화재 14호 굴대장 김정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행사 진행과 전시 전반에 힘써주신 제주 도예가회 김수현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제주 옹기가 널리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제주 돌가마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의 도예가들이 교류하고, 지역 주민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의 장 '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11월 5일(토) 오후 2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수경재배 반려 식물화분 만들기', '동백꽃과 청바지를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 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1일 카페(텀블러 지참 시 커피 무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특별기획전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오는 10월 28일(금)부터 내년 1월 24일(화)까지 ‘별’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사진, 영상작품 3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에서 관측되는 ‘남극노인성’을 모티브로 마련됐으며, 기당미술관 인근 삼매봉 남성정(南星亭)과 남성대(南星臺)에서 겨울철이면 잘 관측되는 수성(壽星) 또는 카노푸스(Canopus)라고도 불리며, 무병장수의 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 초대 작가는 오석훈, 김기태, 권오철, 강유정 작가로 각기 다른 개성의 ‘별’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권오철 작가를 초청해 천체 사진가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진행되는 전시는 미술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과 계절을 고려하여 밤하늘의 ‘별’을 전시 주제로 선정하였다. 전시를 통하여 자연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은 늘 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이며, 우리는 별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을 것이다"고 관람을 독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5일 14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황보근)가 함께 주관하여,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 수경재배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동백꽃과 청바지를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험 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1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마음의 불을 밝힌다. 기당미술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별’을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사진, 영상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에서 관측되는‘남극노인성’을 모티브로 마련됐다. 기당미술관 인근 삼매봉 남성정(南星亭)과 남성대(南星臺)에서 겨울철이면 특히 잘 관측되는 이 별은 수성(壽星) 또는 카노푸스(Canopus)라고도 불리며, 무병장수의 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예부터 선인들은 ‘노인성’이 뜨면 나라가 평화로워지고 별을 본 사람들은 무병장수 한다는 믿음에서 이 별을 보는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기도 했다. 이렇듯 별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희망과 위안을 주는 상징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오석훈, 김기태, 권오철, 강유정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개성의‘별’을 선보인다. 오석훈 작가는 제주작가로 오랜 기간 쌓인 내공과 생각들이 정화되고 순화되어 그림으로 표출되고 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북쪽 하늘의 별을 그린 '북천', 어둠 속 조그마한 불빛 하나하나가 제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