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 시민, 관광객 약 1,000여명이 참가한 '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당초 9월 3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11월 5일로 1차 연기됐고,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3시 30분~17시 30분으로 축소 운영했다.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별빛놀이터에서 놀당 갑서~’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과학체험부스를 관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고, 한국천문연구원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그리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참여했다. 또한, 관내 과학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처음 진행된 로봇공연과 드론시연이 학생과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으며, 에어로켓 날리기와 비눗방울 만들기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았다. 다만,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개막식과 전파천문학 강연은 취소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위험 시설물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사고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양손프로젝트의'단편선 레파토리 展'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단편선 레파토리 展'은 소설의 무대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연극성에 주목하며, 여러 단편소설 중 몇몇 장면들을 선별해 연극형식에 담아 묶어서 공연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단편선 시리즈 Part1편으로 황금풍경(다자이 오사무), 그립은 흘긴 눈(현진건), 29호 침대(모파상), 직소(다자이 오사무)의 4개의 단편소설을 연극으로 옮긴 공연이다. 상영시간은 70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올해 마지막 SAC on Screen 공연으로 ▲12월 오페라‘마술피리’를 상영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2년 11월 4일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에 대해 표창했다.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2022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단체회원 및 농업 관련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늘 행사는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 스스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만남이 제한됐던 회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관련 국가 애도 기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됐으며, 제주농업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표창과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농업 실천 형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진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로 갤러리사이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김형석 작가의 개인전 ‘제주, 감정의 공명(共鳴)’ 展이 갤러리감저(카페감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작가는 ‘감정의 질감’, ’‘감정의 온도’, ‘감정의 소리’ 등 감정 시리즈의 전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 ‘감정의 공명(共鳴)’은 작가 내면의 감정에 더욱 깊이 집중한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김형석 작가는 “어떤 감각은 감정의 기억을 소환하고 시공간을 넘나들게도 만든다”며, “때로는 비스듬히 떨어지는 빛줄기에서, 때로는 바위 위의 거친 질감에서, 때로는 겨울 풀밭의 이슬 내음에서 발견되곤 하는 감정의 조각들을, 마치 끊어지기 쉬운 그물을 다루듯 조심스레 건져 올린다. 보는 일, 느끼는 일, 그리고 사진을 찍는 행위를 통하여 잃어버린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 한번 만나는 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 갤러리 사이 큐레이터는 “김형석의 작품은 오랜 시간 누적된 섬세한 관찰의 기록이다. 세밀하게 중첩된 이미지를 화면에 옮겨냄으로써 감정의 서사를 완성시킨다. 긴장된 움직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이성주 작가의 제4회 도예전 ‘가방 속 이야기’가 플레이스 꽃섬 갤러리카페에서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11월 6일(일, 12:00~13:00)과 11월 13일(일, 12:00~13:00)에는 작품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11월 23일(수, 13:00~16:00)에는 문학박사이자 고전 연구가인 김대영 씨가 자리를 함께해 한중일 킨츠기 역사와 작품에 적용되는 사례 발표와 유럽 미술에서 킨츠기가 미술치료에 실사용되는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성주 작가는 "도예 작업을 하면서 ‘사회적 아픔(Social pain)’에 대해 고민하며 위로가 되고, 생활 속 명상의 도구가 되는 기물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가방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흐름이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를 만나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한되어 가는 것에서 가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 외출, 만남이 제한되는 기간에 중심을 잃고 지쳐버린 마음...우리가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가방과 함께 나갈 때 가방은 단순히 물건 이상의 존재는 아니었을까, 그 가방에 우리의 희망, 동기부여, 목적성 등 마음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 이해하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비엔날레 이해하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대 비엔날레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확장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구성은 11월 30일 박남희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의 ‘비엔날레, 전시와 담론’, 12월 7일 윤재갑 중국 상하이 HOW Art Museum 관장의 ‘비엔날레와 동시대성’, 12월 14일 이정우(임근준)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의 ‘비엔날레와 장소성’, 12월 21일 이대형 Hzone 대표의 ‘비엔날레와 대중’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2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4개 주제의 강연 중 3개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가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18개 법정문화도시 정책 전시관 및 성과 전시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전시관, 서귀포 노지문화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10월 26일 개최된 문화도시 국제 컨퍼런스는 ‘문화로 지역혁신, 문화도시 미래전략과 국제협력’주제로 2개 세션과 한-영 특별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 강연으로 참가한 이탈리아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교 교수이자 전(前) EU 문화정책자문관인 피에르 루이지 사코 교수는 “한국형 문화도시는 시민주도 공동체에 기반하여 지역행정, 문화기관 및 지역 경제발전, 사회적 응집력 등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컨퍼런스 1세션은 OECD 지역경제고용개발위원회 부서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11월 3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주 청년 예술인 김우영의 ‘점에서 선으로’ 클라리넷 독주회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반주는 김우영과 오랜 기간 합을 맞춘 제주 출신 피아니스트 김서현이 함께하며, ‘밝은 아침’, 비드만의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환상곡, 핀치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바가텔, 고베르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지아코마가 편곡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환상곡을 연주될 예정이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영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를 졸업하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제주대학교 재학 시절, 교내 클라리넷 앙상블을 직접 창단하여 운영하였으며 제주대학교 윈드심포니,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4월에는 다양한 연주를 경험해보고자 서울 Lian Hall에서 앙상블리안 기획연주 시리즈 초청 독주회를 했다. 현재 에뚜왈앙상블 클라리네티스트 및 앙상블 릴로, B-M 클라리넷 앙상블, 다온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은 이태원 참사에 문화예술인으로서 추모하기 위해 공연 중 묵념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석 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 제주 홍보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양방언 홍보대사는 2019년 10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제주인대회’에서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판타지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공연을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뮤지션들이 제주의 문화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주의 문화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제주에 많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시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제주를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드는 일을 같이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양방언 홍보대사는 자신의 대표곡 ‘프린스 오브 제주’가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 협재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느끼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이태원 사고관련 국가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19일로 연기한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는 축소 운영되며 체험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을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지원 모금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23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우리의 목소리로(A VOICE OF OUR OWN)’의 주제로 개최된다. 제23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10일(목)부터 11월 13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상영과 온라인(dpib 유튜브 채널)상영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와 개막작 상영은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예 체험, 미용 체험, 인권 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필두로 한 제주DPI 방송국이 개설되면서 세련된 작품성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날이 발전하는 영상 제작 기술과 작품성으로 일상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하는데 주목하여 주었으면 한다”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전시회'를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제주 한란은 추워지는 한겨울 꽃을 피우는 난초과 식물로 맑고 청아한 향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제주 한란의 개화기를 맞아 한란을 사랑하는 애란인과 회원들이 모인 제주한란보존회에서 소장한 한란 100점을 볼 수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야생 한란과 명품 한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는 일 년 중 한 번이다. 제주한란전시회를 통해 청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Cezanne, The Lights of Provence)’을 오는 11월 4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했으며, 폴 세잔의 초기 습작부터 후기 작품까지 총 7개의 시퀀스로 구성해 총 35분 동안 지속된다. 특히 세잔의 정물화에 주로 등장하는 ‘사과’를 시작으로 ‘생트 빅투아르 산’, ‘비베무스의 채석장’ 등 그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를 집중 조명하면서 작품에 투영된 세잔의 삶과 그의 눈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메인 전시인 폴 세잔 전과 더불어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으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전도 함께 상영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900평에 달하는 ‘빛의 벙커’ 공간이 이번에는 눈부신 프로방스의 빛과 형형색색의 자연 풍경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라며, “180만 관람객을 매료시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서귀포 최우수 도시 선정기념으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공동기획하여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에 손민수는 그의 오랜 스승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자 손민수를 통해 이 작품을 전수받은 제자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압도적 우승에 자리매김한 작품인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 프로그램 진행한다. '초절기교 연습곡'은 단순한 교육용 곡이 아닌 기교 그 자체를 예술로 빚어내 리스트 작품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열두 개의 곡이 하나의 대서사시로 이어져 리스트 인생 전체에 걸쳐 작곡됐다. 이번 공연은 11월 13일(일) 오후 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유료이다. 관람권은 서귀포시-E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소외계층(객석 10% 이내)은 신분증과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11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11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로 전화 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온라인 예매는 11월 3일(목) 오전 10시 서귀포시 E-티켓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가 협력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 기획전시가 11월 1일부터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연다. 본 행사는 21년에 선보였던‘귤림추색 2021’특별전에 이어지는 행사로,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영역을 발굴·조명하고, 1차 산업에 대한 아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본 전시에는 고순철, 김정란, 박능생, 송창훈, 양형석, 윤성지, 이세정, 이영림, 한석경, 민경언까지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오민수 작가의 기획 아래 제주감귤을 주제로 그림,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업 속에 마련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는 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제주감귤을 주제로 한 대학생 그룹의 작품 경연 프로그램인 ART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수상작품 전시, 작가들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트상품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감귤박물관의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감귤박람회 기간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