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11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8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8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으나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그동안 위축됐던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기간 공연행사 최소화로, 제한되어 있던 문화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通)큰 페스티벌 무대에는 제주시 지역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15개 팀이 참여하여 노래, 댄스, 마술,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쳐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것이며, 우승팀에게는 대상 수여와 함께 타 지자체 청소년 축제에 참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이 18일 성산국민체육센터 실내경기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성산읍 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난타, 시니어모델 패션쇼, 생활체조, 한국무용, 제주민요 등 11개 동아리·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관람객과 호흡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이루어졌으며, 공연이 끝나면 관람석에 앉아 다른 동아리 공연을 즐기는 열정적인 분위기가 3시간 내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된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의 대표 공연 행사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안창운 성산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위축됐던 성산읍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과 문화공연의 회복점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현동식 성산읍장은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성산읍 지역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11월 26일『2022 제주시 평생학습 동아리발표회』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 소속 동아리들이 2022년 한해 동안 스스로 학습하며 익혀온 재능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동아리 회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발표회는 8개 동아리 15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교육과정 학습자들이 펼치는 무대공연과 작품출연 전시를 하게 되는데, △무대공연으로 시낭송, 모델 워킹, 난타(사라난타 동아리), 통기타(너나들이, 끌림소리 동아리) 연주 등과, △작품전시로는 홈패션 (맹글젠 동아리), 그림(그리다 동아리), 원예 (힐링원예치료반) 전시 등이 있으며 △드립커피 시연(마시다 동아리)도 진행이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과 평생학습 체험수기 1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평생학습관 소속 8개 동아리는 2016년 4월 ‘제주시평생학습관 동아리 재능나눔봉사단’으로 구성된 이후 바느질 봉사, 공연 (기타, 난타), 말 벗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공연 '2022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공연을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서귀포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명의 편곡자가 편곡한 5곡의 제주를 주제로 한 음악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평가받는 TV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편곡자 김남훈, 김수하, 김원영, 문효진, 오민주가 각자의 색깔을 담아 편곡을 통해 재탄생 시킨 제주의 노래 '해녀의 노래', '오돌또기', '제주도의 푸른 밤', '오돌또기+느영나영', '이어도사나'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경연을 통하여 편곡자 중 우승자와 투표에 참여한 청중평가단 중 한 명에게 추첨을 통해 32인치 TV를 증정하는 등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성종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기획자는 “편곡 분야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지만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편곡자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편곡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4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신청(작품마감일 도착분)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회화(서양화·동양화·판화)로 4명의 작가를 선발하며 입주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고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작가 선정은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인전용 작업실이 주어진다. 또한 입주기간 동안 지역연계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할 기회가 마련되며, 연말에는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결과보고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8년 개관한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3기까지 총 88명의 작가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사업에 응모하여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는 2014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정부가 공공기관 및 대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를 거쳐 독서 경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부여한다. 서귀포시는 ‘책 읽는 서귀포시,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을 독서경영의 비전으로 삼고 직원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청사 내 행정자료실을 개방형 환경으로 개선했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 진흥 시책을 추진했다. 주요 독서 진흥 시책으로는, △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 북 큐레이션 운영 △ 희망도서 구입 △ 책을 주제로 한 직원 간 소통 행사 △ 전자책 ‧ 오디오 북 제공 △ 직원조회 시 추첨 도서 제공 △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 동안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신규 인증을 획득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대한민국 기후위기 1번지 서귀포의 미래세대를 위해 생태문화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 서귀포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예술 프로젝트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를 서귀포 법환포구, 대포마을 일대,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11월 17일 ~ 11월 25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문화도시 서귀포의 국제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문화도시 서귀포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가 융합된 생태지향적 예술행동실천주의(Artistic Activism)를 핵심 가치로 설계됐다.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공모로 선발된 아티스트 3팀의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로 즐길 수 있다. ‘Wave Forecast’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전자음악 작곡가 정진희, 조태복 작가의 프로젝트다. 11월 17일~11월 18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바다와 육지에서 진동의 변화량을 발견하고 추적한 소리합성을 매커니즘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드는 창작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소리로 채집하고 사운드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를 하고자 하는 시민과 지역예술인 대상으로 대관 신청·모집한다. 대관신청 및 접수는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내년도에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그림, 사진, 도예, 공예 등 각종 창작활동 결과물를 전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들은 이 기간 중에 신청 접수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전시실 대관운영 기간은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이며, 명절(추석, 설날)이 있는 기간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별 전시실 사용가능기간은 6일간으로 매주 토~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7~9월)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가능하다. 대관선정 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공개추첨을 거쳐 12월 9일 최종 대관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섭창작스튜디오 전시실은 도내에서 전업 작가, 동아리 등 문화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가을시즌 공연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에서 진행된다.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은 지난 8월에 열린 여름시즌에 이어 앙상블 공연, 라이징 스타 콘서트, 세계토속관악공연, 박물관 관악제 등 공연할 예정이다.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앙상블 ‘모인’과 미군 육군 금관 5중주 팀(The U.S. Army Brass Quintet)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올해 국제관악콩쿠르 베이스 트롬본 우승자인 카즈야 쿠보타(Kazuya Kubota)와 유포니움 우승자 호세 마뉴엘 바스케즈(José Manuel Vázquez), 2020년 타악기(Percussion) 수상자인 김지연이 무대에 서는 라이징 스타 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대한민국 대표음악제 중 하나로 국내 검·인정 음악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으며, 1995년 도내 관악인 중심으로 시작된 제주국제관악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관악 콩쿠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콩쿠르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일을 12월 14일까지 연장함을 알리고,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하고 연내에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래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매년 11월 30일까지였으나, 올해는 누락대상자 권리 구제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발급기간을 2주 연장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 받는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지원금이 연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보유한 카드로 1만원이 자동 지급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도서, 음반, 항공권, 스포츠용품 구입 등 문화․관광․체육 관련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국에는 2만 5,000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송년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잊혀져가고 있는 역사와 문화에 초점을 맞춘‘우리 역사 속으로~ 우당독서논술’과 천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우리 역사 속으로~ 우당독서논술’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을 읽고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 보는 시간과 화폐에 대한 이해와 화폐를 만들어보는 시간, 조선시대사람과 현재사람간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과 전국 방방곡곡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알기 쉽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문관련 도서를 읽고 태양필름을 활용한 태양관측하기, 태양계 입체액자 만들기, 달 모습 체험기 만들기, 북극성과 황도 12궁 LED 수면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참고래 골격표본 및 실감형 영상시설 제작 등을 완료해 이를 기념하는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은 지난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로 시작됐다.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해양동물인만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골격표본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참고래가 전시되는 박물관 로비는 골격표본 바로 옆으로 대형 LED 영상시설을 설치해 고래와 관련된 실감형 영상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박물관은 참고래 골격표본 전시와 연계한 제149회 특별전 '바당수업(水業)'을 함께 선보인다. 박찬식 관장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전시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몸길이 12.6m의 거대한 참고래 골격표본과 실감형 영상 제작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을 알리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바당수업(水業)' 특별전을 통해 제주 바다와 민속문화를 더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 제55회 정기공연 '순력 巡歷'을 12월 3일 오후 4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및 국내 정상의 전문 제작진의 협업으로 약 90분간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혜림 예술감독은“제주도립무용단의 이번 창작작품'순력(巡歷)'은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크게 일곱 장면의 화려하고도 담백한 제주 춤의 원형과 제주의 정취를 극적으로 구성했다”며 “320년전 그림 속 기록이 현대적인 관점과 해석으로 만나 제주도립무용단만의 컨템포러리화 한 전통무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궁중정재와 민속춤을 연마했고, 여기에 제주의 색채를 입히는 과정을 더했다. 전, 경기도립무용단 김정학 안무가, 제주출신 국립무용단 김미애 단원, 라이브음악의 연주를 담당한 고석철 감독 등이 참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공연은'탐라순력도'에 담긴 320년 전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현대의 감각에 맞는 컨템포러리 전통무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19일부터 이틀간 유산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도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후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와 교육, 홍보, 전시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9월에 개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음악회, 어린이 입상작 전시, 홍보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 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 어쿠스틱 듀오 ‘무드트리’, 모던락 밴드 ‘위스키 계모임’이 출연할 예정이며, 비보잉 벌룬쇼와 함께 풍물, 난타 등 세계자연유산마을 지역주민 공연이 함께 이뤄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해녀 잠수복을 이용한 고래꼬리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상점 운영, 에코붕붕 친환경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만화공모전 입상작과 그림책 원화전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함께 행사 기간 동안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운영하지 않는 용암길도 개방할 예정이다. 거문오름 트레킹과 함께 숲길 클래식 감상, 기념사진 촬영소, 숲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신들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풍요로운 세상과 인간들이 서로 어우러져 행복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세상에 관한 판타지 무용극 ‘다시, 설문대가 온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인 제주극장 사회적협동조합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진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설문대할망 신화'는 제주 탄생의 신화로, 제주를 만든 창조여신, 제주 땅의 위대한 어머니, 한라산의 산신으로 여겨지는 신화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프로덕션 377’의 이선재 대표가 맡았으며, 안무는 즉흥무용 부분을 담당한 미겔 까마레로(Miguel Camarero), 플라멩코에 레아(최재원), 한국무용에 박수현, 무대감독 오상운, 영상감독 라파엘 산체스(Rafael Sanchez), 음향 이정은, 진행 김유신, 의상 백선희 등이 참여하였고, 20여 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11월 19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볼 수 있으며, 무료 공연으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