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다온무용단의 창작 공연 작품 '탐라의 향기 ‘사계’' 공연을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김정문화회관의 예비 상주단체로 선정된 다온무용단이 무용 예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무용과 발레, 현대 무용을 융·복합시켜 기획한 작품으로 다양한 무용 장르의 결합을 통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무용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탐라의 향기 ‘사계’'는 제1장 봄 –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탐라, 제2장 여름 - 자연의 싱그러움이 절정에 다다르는 탐라, 제3장 가을 - 하늘은 높고 제주마는 살찌는 계절로 가을의 황금빛에 뛰노는 마들의 경관, 제4장 겨울 – 한라의 설경을 주제로 구성되어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절 모습을 다양한 몸짓으로 표현하게 된다. 다온 무용단은 제주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무용 공연으로 제작하고 선보이며 제주의 무용 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022 스테이지 콘서트-리얼 스테이지 콘서트’ 공연을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댄스 그룹과 밴드 콘서트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대중음악 공연의 접근성이 낮은 제주지역에 공연 문화의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고, 최근 ‘스우파(스트릿 댄스 우먼 파이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아이키가 리더로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을 비롯하여,탭댄스 그룹 ‘타임탭댄스컴퍼니’, 제주에서 스트릿 댄스로 활동 중인 ‘리액션 엠’, 제주어로 된 가사로 작사하는 8인조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제주스트릿오르께스타’가 공연에 참여한다. 본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티켓가격은 1층 50,000원, 2층 30,000원이며, 티켓 예약은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2022년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12월 북토리 주제‘사랑’과 관련해, 황인찬 시인의 강연 ‘멀고도 가까운 시의 아름다움’을 오는 12월 17일 14:00에 개최한다. 북토리는 제주시민이 월별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주제‘사랑’ 및 ‘눈(雪)’과 관련한 책 20권이 12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작품성을 인정받고 대중성을 갖춘 문단의 젊은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 읽기의 어려움과 시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은 “이번 북토크를 통해 평소 어려웠던 문학 장르인 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쓰는 도내 5,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2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29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은숙)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은숙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및 보육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는 제주를 만드는 원동력이자 시작점”이라며 “제주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공로를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처우가 단계적으로 개선되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은숙 회장은 “어린이집이라는 울타리에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라며 “제주보육 발전을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전문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일 농협유통 양재점(서초구)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 과일로 견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감귤데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의 의미를 담아 매년 12월 1일을 감귤데이(Day)로 제정하고, 지난 2015년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이번 감귤데이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감귤연합회 김문일 회장, 농협제주지역본부 강승표 본부장 등이 참가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귤 전달식’을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12월 1일 새벽 2시부터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법인별 경매시장을 방문해 감귤 품질상태를 점검하고, 경매상황을 참관하면서 감귤데이를 시작한다. 오 지사는 가락시장 내 5대법인별 경매 현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새벽 3시 20분경부터는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5대법인관계자, 경매사, 중도매인 등 유통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간 공동 주최했으며, 공동 학술연구를 통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 특별전시회에서는 제주가 보유한 다양한 자연유산 자원을 만나볼 수 있다. ▲조류(천연기념물 흑비둘기,흑두루미,독수리 등) ▲포유류(노루,고라니 등) ▲식물(지네발난, 탐라산수국 등) 등 300여점의 다양한 표본과 현장조사 사진 및 영상 등이 전시된다. 전시품들은 자연유산의 체계적 발굴과 확보를 위해 지난해 3월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조사 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과물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자연유산 및 자연사 자원의 가치발굴과 보존·관리를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제주자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공동 학술연구를 통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특별전시회에서는 조류(천연기념물 흑비둘기, 흑두루미, 독수리 등), 포유류(노루, 고라니 등), 식물(지네발난, 탐라산수국 등) 등 300여 점의 다양한 표본과 현장 조사 사진 및 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품들은 자연유산의 체계적 발굴과 확보를 위해 지난해 3월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조사 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과물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제주 자연유산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시회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2월 문화의 날 행사로 12월 10일 오후 4시 박물관 내 시청각실에서 '힐링 연주회' 박물관 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위로와 고마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연주회에는 최근 제13회 환경·담양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에서 창작 부문 가야금 대상을 받은 제주 국악인 신은숙과 소리꾼 이효덕 등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제주도정의 역사 문화 기반 구축에 맞춰 제주의 문화, 사람, 역사성을 내포한 전시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하겠다.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기성작가 및 예비 작가들의 작품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제1기 창작공간에서 집필할 작가를 모집한다. 창작공간은 2022년도부터 지원했으며, 이 공간을 이용한 예비 작가가 제주신인문학상 소설과 희곡 부문에 각각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문학관은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청소년 문학 등 모든 장르에서 걸쳐 기성작가 및 예비 작가들이 작품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1기(1월 3일 ~ 3월 29일), 2기(4월 4일 ~ 6월 30일), 3기(7월 4일 ~ 9월 27일), 4기(10월 4일 ~ 12월 29일)로 각 기별로 8명(총 32명)을 모집한다.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미등단 예비 작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별도의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 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의 청년 예술가들이 탐라순력도를 따라 제주를 순력하는 청춘마이크 제주 ‘청춘순력도’의 마지막 공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마지막 공연은 ‘보길도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면서 호연한 마음으로 거문고를 타며 책을 읽는다’는 뜻을 가진 탐라순력도의 제일 마지막 장 호연금서를 테마로 일 년 동안 청춘마이크를 통해 한 걸음 더 상장한 청년 예술가들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다. 피아노 인 아트스페이스의 '오종협', 싱어송라이터 ‘여유’, 국악과 양악의 만남 ‘여락’,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 ‘바당바당’이 함께하며, 어쿠스틱 감성 듀오 ‘무드트리’, ‘감귤서리단’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북로 제이원빌딩 루프탑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청춘마이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제주 인스타그램 또는 ㈜설문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부영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음악 분야 동아리의 연합공연을 기점으로, 동아리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다시 ON, MUSIC' 공연을 펼친다. '다시 ON, MUSIC' 공연은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음악에 대한 성취감을 키우고 자기개발 의욕을 불러일으켜 아마추어 음악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난타, 기타, 플루트, 바이올린, 민요, 우쿨렐레, 우쿨향기, 색소폰, 댄스스포츠의 9개 동아리가 열정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3일(토) 오후 2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400명으로 무료 공연이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극단 이어도(대표 장원영)는 1978년 창단 후 40여 년의 시간을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어도의 과거와 현재를 유쾌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낸 ‘삐칠 준비가 되어있어’ 공연을 선보인다. 작품은 송정혜 작/연출을 맡았으며, 정상언, 장원영, 강명숙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은 12월 11일 제주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전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료 무료) 극단 이어도는 “이 작품은 허구와 실재를 오가며, 긴 시간 활동하는 지역의 한 연극단체로서의 극단 이어도가 겪어내는 희노애락을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노력했다. 어쩌면 과감히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는 껄끄러웠던 이야기를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근래 시도하고 있는 여러 방향의 활동에서 또 하나의 변화를 모색할 것이란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송정혜 작가는 “‘삐치다’는 행위는 드러내놓고 화를 내어 우리의 관계가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는 쿨함과는 거리가 멀다. 섭섭하지만 시시콜콜 전하지 않는 마음 그럼에도 헤아려지길 기대하는, 그렇게 서로에게 닿아있는 소소한 배려가 어쩌면 ‘삐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작의를 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국립합창단과 공동기획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12월 16일 19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소재로 매년 새로운 한국 창작 칸타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합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반포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작곡 오병희, 극본 탁계석, 오병희, 각색 및 연출에 안지선 협연자로는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진추, KBS 국악대상 수상자이자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리꾼 이봉근, 그리고 국립합창단과 양주시립합창단, 가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본 공연은 제주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 좌석 무료 공연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시가 주는 마음의 여유와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3일'시가 흐르는 도서관‘우리는 가족입니다’'창작 시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네 삶과 가족을 노래한 시들을 소재로 부모와 자식, 부부간의 사랑과 삶의 애환을 담은 창작시극 공연으로, ▲네가 있어 (나태주 시), ▲얼굴반찬(공광규 시), ▲담요 한 장 속에(권영상 시), ▲그 한마디 말(김장호 시) 등 14개의 시에 연극을 접목하여 (사)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원 20여 명이 공연팀으로 출연한 가운데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일상회복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시민 100명 대상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연 후 현장관람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 제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극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섬 제주에 시 문학의 향기가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창작극‘꼬마 농부 라비’공연을 오는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창작극 ‘꼬마농부 라비’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 극단‘두근두근 시어터’가 제작한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한 창작 가족극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두더지 라비와 당근밭 농부아저씨 사이에서 벌어지는 테이블 인형극으로, 라비의 고군분투기로 자연의 법칙과 친구와의 우정을 깨닫게 해주는 텃밭 어드벤쳐 이야기이다. 특히 텃밭에서 이루어지는 식물의 다양한 변화와 생명을 틔워낼 준비를 하는 대자연의 시간표를 엿보는 라비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공연을 관람하는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가족 공연 등을 개최하여 관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