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와 시설기능강화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개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와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시설기능강화사업이다. 또한, 지난 1차 공모의 잔여 사업비에 대한 추가 공모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보조금 6천 1백만 원으로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모집하며, ▲시설기능강화사업은 보조금 5백만 원으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지난 1차 공모 결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11개 기업에 4억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시설기능강화사업은 5개 기업에 4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사업 추진 중이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온라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전문 마케팅 강사가 올해 중요 쟁점인 챗GPT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제주평생교육정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되며 선착순 15명으로, 제주시청 제3별관 전산 교육장에서 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 영상 촬영 편집 등 디지털 배움터 34개 과정에 321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도로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한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은 11개 강좌에 82명이 수료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디지털 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진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용담·삼양·외도 다목적생활문화센터의 하반기 방학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목적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과 동아리 등을 위한 연습・발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말부터 운영될 프로그램은 펜드로잉, 샌드아트, 미니하프 등 18개 방학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요가, 드럼기초 등 14개 원데이클래스로, 총 32개 강좌에 4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2023년 상반기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는 47개 프로그램에 총 4,305명이 참여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8월 5일 이성권 작가의‘나무의 인문학’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숲해설가이자 자연환경해설사 이성권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저서인‘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를 중심으로 나무의 생태뿐만 아니라 나무의 쓰임새, 역사,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320여 종의 나무 중 156종의 주요 생태적 특징과 이름의 유래는 물론이고 나무와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한편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3회 진행됐으며, 9월은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은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8월 릴레이 북콘서트를 통해 제주도 곳곳에 뿌리내리고 생명을 이어 가는 제주 나무들과 이에 기대어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8월 19일 오후 7시 제주의 얼과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 창조 설화‘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이야기’에 ‘태권도·한글·아리랑’이라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공연으로,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 마샬 아티스트들과 제주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는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작년 여름에도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었으며, 특히 올해는 태권도의 다이내믹한 기술과 퓨전 타악 라이브 연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 전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도민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48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의 이야기를 한국의 멋으로 담은 제주의 정체성, 향토성, 예술성이 돋보이는 연출로‘202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다문화 이주민들의 취미활동으로 활기차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댄스와 한국어교실 총 2개 강좌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두드림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되며, ‘행복의 두드림 댄스교실’과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에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의 두드림 댄스 교실'은 메렝게, 살사 등 다양한 댄스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댄스 교실로 7월 24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으로,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한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앞으로도 다문화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이용률이 저조한 동서부 지역 게이트볼장 2개소를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 변경해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게이트볼장 실태조사 결과 총 124개소 중 방치 또는 폐쇄가 33개소이며, 그 외 시설은 일 평균 5~30명 내외로, 이러한 상황은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로 게이트볼장 이용자들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동부지역(삼양동)은 탁구장을, 서부지역(한경면 산양리)은 족구장과 배트민턴장으로 시설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게이트볼장을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서부지역은 검토 중에 있으며 동부지역은 9월 경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에 대해 올해 시범적으로 시설 개선한 후 본 사업이 모델이 되어 향후 더 많은 지역의 게이트볼장을 시설개선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으로 김유임(58)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을, 전곡선사박물관장에 이한용(56) 현 관장을 선임했다. 김유임 본부장과 이한용 관장은 2023년 7월 15일자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김유임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안양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양시의원, 경기도의원(8,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9대 전반기)를 역임했으며, LH 주거복지정보(주) 대표이사,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유임 본부장은 “그간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지역문화를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단에 참여했던 구석기 전공자로,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을 거쳤다. 전곡선사박물관 건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자원순환사회 제주 실현을 앞당기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16일 문을 열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조성된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340억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4만 8,693㎡, 연면적 9,996.96㎡의 규모로 일일 최대 140톤의 재활용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선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주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지난 5월 2일 시운전을 거쳐 같은 달 31일 공사가 완료됐으며,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오영훈 지사는 “7년 동안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동복리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염려도 많았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논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 덕분에 준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준공된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을 실현하는 기반시설로 100% 재활용을 향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70만 제주도민의 선진적인 의식과 시설 기반이 확보된 만큼 2040 플라스틱 없는 제주를 이뤄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탐라 천년의 역사를 다각도로 재조명하는 특별전 ‘섬나라 탐라, 잃어버린 천년을 깨우다’를 이달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천 년간 독립적인 국가로 맥을 이어온 ‘탐라’의 자취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탐라는 3~12세기 초 제주도에 존재했던 고유의 독자성을 지닌 고대 독립국가였다. ‘섬나라’란 의미를 지닌 탐라는 고립된 섬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 바다를 무대로 주변국들과의 문물 교역 및 사절 외교를 활발하게 펼치며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해양 독립국 탐라에 대해 민속⋅역사⋅고고⋅지리학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7부로 구성되며, 탐라를 다룬 제주도 굿의 본풀이를 시작으로 각종 역사서 및 고지도, 문집, 사진⋅엽서자료 등에 기록된 탐라의 여러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1부 ‘탐라의 건국을 노래하다’에는 제주도 굿의 본풀이와 이후 문자 형태로 각종 역사서에 기록된 탐라 건국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제주 무당(심방)의 입을 통해 구술된 당신(堂神) 본풀이가 탐라건국신화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는 ‘제22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15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다.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최,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봉행되고 있다. 진혼제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양성홍 행불인유족협의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4·3유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4·3유족회와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의 협조를 통해 최근 행방불명 희생자 신고를 완료했다”며 “꼼꼼한 사실조사와 심의를 통해 최대한 많은 분이 희생자로 인정돼 직권재심으로 명예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 발굴과 발굴 유해 유전자 감식사업을 통해 현재 411분의 유해를 확인했고, 141분의 신원을 파악했다”면서 “앞으로도 행방불명인 유족을 포함한 모든 희생자들의 아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많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전 9시 30분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강경흠 의원과 관련해 긴급간담회를 소집했다. 긴급간담회 참석의원들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되면 이후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에서 특위를 소집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14일 의장집무실에서 2023년 상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에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의사담당관(최우수), 행정자치전문위원(우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장려), 기고왕에는 공보관실 강은영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 제주도의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전략적 홍보 등 4개 항목, 정량·정성평가로 구분하여 의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김경학 의장은“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은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질 높은 보도자료를 언론기관에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방안”이라며“2023년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홍보를 통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4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인 애월읍 한담해변과 반지하주택에 대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낙석위험이 있는 애월읍 한담산책로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2개소(애월읍, 노형동)에 대해 집중호우 시 대피장소 확보 등 침수방지 체계 구축 상황을 살피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낙석구간 중심 관리방안 수립 여부, ▲집중호우 시 낙석 우려 지역 진입로 출입 통제 여부, ▲반지하주택 대피장소 확보 여부, ▲반지하주택 수방자재 배치 여부 등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낙석 우려 지역 진입로에 출입통제 등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위험 상황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전하면서, “침수 우려 주택은 거주자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적극 지원하고 집수구와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후 4시 도청 집무실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용 총재가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강연 차 제주를 찾으면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한국은행 채병득 부총재보, 정일동 제주본부장, 이동렬 지역경제부장, 백경훈 도 경제정책자문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창용 총재는 “한국은행에서 국내 거시경제와 국제경제의 움직임을 조사·분석한 정보를 공유하는 만큼 제주도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행 지방본부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젊은 직원들이 통화 정책 관련 업무를 넘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젊은 직원들이 제주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주요 경제정책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제주의 금융포용정책 등 경제정책 수립에 있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최근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