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내 이장․통장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골고루 잘 사는 제주’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제주도와 행정시 이장협의회 및 통장협의회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제주 청년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아픈 곳, 약한 곳을 가장 먼저, 자주 찾아가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강정과 월정의 갈등이 컸는데 이제 해결이 됐고, 또다른 갈등을 해소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2025년 상용화, 민간 우주산업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잇달아 발표한 것은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그림을 그리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15분 도시 조성을 통해 더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도외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한 것에 위로를 표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17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재난안전 담당자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사전 재난대비에 소홀함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집중호우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실종자 한 분이라도 조속히 돌아오기를 빌며, 재난상황이 빨리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 호우 예보가 이어지고 태풍 등 자연재난에 종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자만심을 갖게 되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자들은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 없이 철저하게 재난재해에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타 지역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도내 맨홀 점검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침수 저지대와 침수 예상지역, 다중이용시설 인근에 우선적으로 맨홀 추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2023년도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보안인증(TTA) 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23.3.20)에 따라 공공기관이 CCTV를 구축할 경우 반드시 보안인증(TTA)을 받은 제품을 도입하도록 지침이 강화돼 CCTV를 직접 생산하는 도내 기업들의 보안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지역에서 등록된 정보통신공사업체는 총 209개 업체로, 이중 CCTV를 직접 생산하는 곳은 총 18개 업체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CCTV 보안인증 지원사업은 CCTV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보유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CCTV 시스템에 적용되는 보안제품과 기술의 인증을 지원하며, 보안인증 수수료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인증과 관련한 컨설팅 지원 등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20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지난 12일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30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1, 특별상 1, 혁신상 1)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총 9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제주 가구별 LPG 가스 단가 공유 플랫폼’을 선보인 JPG팀(대표 김태진)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영길이팀, 우수상은 녹색수호대팀이 선정됐으며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호인스컴퍼니팀이 차지했다. 기후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작에 수여되는 특별상에는 주식회사 영길이팀이, 혁신상 부문에서는 에브리바이크팀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JPG팀과 제품 서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인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을 이용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실상환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경기둔화와 금리상승으로 가계부채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일수록 고통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취약차주의 연체를 예방하고 성실한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에 1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조례에 따라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금 지원계획'을 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지원금 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7월 26일부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실상환 지원금 지급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계좌로 입금된다. 제주도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 도민의 평균 대출금액(700만 원), 상환기간(3년, 5년), 이자율(15.9%) 등을 고려하면, 이번 성실상환지원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노후 차집관로(콘크리트관, 덕타일 주철관) 정비사업에 2026년까지 2,824억 원을 투자해 합성수지관 및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관으로 전면 교체한다. 2000년 이전에 진행된 도내 8개 하수처리장 건설 당시에는 플라스틱관이 생산되지 않아 하수를 이송하는 차집관로 대부분이 콘크리트관(자연유하방식) 및 덕타일 주철관(압송관)로 설치됐다.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지역에서는 분뇨가 하수관로에 직 투입(2009.7.8. 이후)되기 때문에 하수관 내부에 황화수소가 다량 발생되면서 관로의 내부를 부식시키는 관정 부식 현상이 일어난다. 이로 인한 하수관 파손으로 하수가 유출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지반이 침하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는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13억 3,400만 원, ’20.6.∼‘21.4.)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2040년 목표)에 반영해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용역을 통해 하수관로 내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조사 198㎞, 맨홀조사 195㎞, 관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앙그룹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보호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함께 나선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중앙그룹, 신양리 주민과 공동으로 ‘신양리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 해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마다 몸살을 앓고 있는 구멍갈파래 이상 번식 대응 등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 홍보, 자발적인 민간 동참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쓰레기 줍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나가자”고 말했다. 2021년 제주와 중앙그룹은 해안정화활동 공동실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포럼위원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포럼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수여와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포럼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위원회명칭 변경 등 기능을 재조정 했다. 또한 2023년도 마을활력과의 중점사업인 농촌협약 공모, 기초생활거점사업 등에 추진상황 청취와 가치창출에 역점을 둔 발전방향 제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의 공동체 활성과 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제주형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는 13개 마을에 대하여 스토리가 있고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마을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 위원장에는 안봉수 마을만들기 현장 전문가를, 부위원장에는 양필수 사업분석 전문가 각각 선출했으며 각종 공모사업의 멘토역할, 현장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각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구성되어 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안덕면 덕수2차지구(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 355천㎡)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2022년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개별 방문 상담 등을 거쳐 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상태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중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지구 지정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필지별 경계설정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덕수2차지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원활한 지적재조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설정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 운영 및 경계조정을 완료하고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으로, 이의신청 접수, 처리 이후 경계가 확정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7부터 7월 21일에 걸쳐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5개소에 대해 우기 및 폭염 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 건축담당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폭염 행동요령 및 폭염 대응이행 실태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제128조의2 및 같은법 시행령 제96조의2에 따라 총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사업장의 휴게시설 의무 설치·관리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재해 예방활동 강화 및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야외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4일 계속되는 장마 및 집중호우 피해 대비 낙석 우려지역 ․ 해안가 저지대․ 하천 및 계곡 내 물놀이장을 집중점검하고, 우수저류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서 낙석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해안가 저지대 ․ 하천 물놀이장 및 우수저류지 공사현장을 점검 했다. 특히,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및 돈내코 계곡은 낙석 우려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쇠소깍․강정천 등 하천 및 계곡 내 물놀이장은 산간지역 폭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시, 관광객 등 물놀이 객이 즉시 대피 할 수 있도록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 가동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또한, 동홍동 소재 우수저류지를 방문하여 공사 진척상황 및 안전사고 발생요소를 점검하고, 특히 지속되는 호우로 인한 현장 내 붕괴 우려 여부에 대한 점검하면서 공사 관계자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실시한 서귀포시 오임수 부시장은 “각 현장을 돌아보면서 관련부서 직원에 선제적 대비를 당부하고, 단 한건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연중 버스승차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승차대 내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서귀포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에어커튼 19개소와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지붕 2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커튼은 작동 시 내부의 바람을 일으켜 뜨거운 열이 순환하는 것을 막아주며, 승차대의 유리지붕을 복합패널 형태로 교체함으로써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열의자도 22개소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영상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36도 이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여, 연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66개소(비가림 1,022, 표지판 744) 중 에어커튼 31개소, 온열의자 77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내 편의시설 확대는 대중교통 이용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치로 연중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전국 최하위 수준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 전개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2023년 웰 에이징 건강 숲 산림치유 항노화“햄시난(하다보면)오! 웃는 뇌, 웃는 나”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건강 프로젝트 운영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압, 혈당검사 수치가 조절됐다.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식생활, 운동실천 등 인식개선으로 건강형태 개선을 보여 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건강교육, 검사 등 협조와 숲의 산림치유 6대 요법을 활용하여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후요법, 기본을 회복하는 태초 먹거리 식이요법, 노르딕워킹 운동요법, 오감식물요법, 물요법, 자애명상, 건강 워크북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자 서모씨(여/35세) “몸이 너무 가벼워 지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 7600만 원을 투입하여 여명어린이공원(동홍동 435-4번지) 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7월 완공하여 호응을 얻고있다. 기존 여명공원은 진입부 경사 낮춤석 미설치로 인해 장애인 및 노약자 진입이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놀이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하여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탄성포장 694㎡, 무장애조합놀이대 1개소, 바구니그네 1개소, 흔들놀이대 3개소 설치 등을 통해 기존 노후화 됐던 여명공원을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 사업대상지(여명어린이공원)는 서귀포시 내 어린이놀이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에 수립한 무장애통합 어린이놀이터 기본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선정됐다. 여명공원 주변은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센터 분포도가 높아 무장애통합 놀이터의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되며, 모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 받고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무장애통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15일 ~ 16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신의 꿈과 삶의 목표를 설계하는 과정에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외국 문화 및 대학 진학, 글로벌 창업 등의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서귀포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유럽(스웨덴, 노르웨이/서강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중국/연세대 국제통상학과) 유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들의 대학진학, 문화, 산업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글로벌 이야기 톡톡 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외국에 대한 궁굼증 해소 및 글로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유럽에 대한 사회복지, 개인주의 등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중국은 대학입시제도, 주 산업구조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체인지 메이커 시대의 발상의 전환 및 해외 청소년 창업 사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동하는 '해외 창업 해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