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창조 신화에 나오는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전통문화를 발전·계승하기 위한 '2023년 제17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이 주최하고 제주돌문화공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랑과 평화, 굿 바람 타고 휠휠’이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랑과 평화의 섬 제주도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전통문화인 굿을 진행하고, 지구촌 평화에 대한 전 도민의 바람이 제주의 힘찬 바람을 타고 세계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행사기간을 기존 9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행사 내용을 내실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풍성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주제로 제(祭)의식 및 학술대회, 태권무·음악극·민요·마당극·시낭송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뿐만 아니라, 천문 관측 밤하늘 행사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수눌음 먹거리·볼거리 장터 등도 운영한다. 또한, 한국무속학회, 제주돌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하는“문화도시 서귀포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in 가파도”를 오는 28일 11시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가파도의 명물 청보리가 다자란 때에 진행되어 봄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금관악기로만 이루어진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무한궤도의 노래 “그대에게”, 비틀즈 노래 “렛 잇 비”, 브루노 마스의 노래 “런어웨이 베이비”, 이문세 메들리 등 익숙한 대중가요들을 편곡하여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중창으로 구성된 서귀포합창단이 동요 “귀여운 꼬마”, 손혜민 편곡의 “엄지척”, 존 루터의 “음악은 항상 네 곁에”,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등 동요와 대중가요, 귀에 익숙한 클래식 등 총 7곡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노래할 예정이다. 가파도에서의 공연을 기획한 사무국 관계자는 “청보리의 자생지인 가파도를 직접 찾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제주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공연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기념식이 진행되며 기념식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권을 제공하고,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레크레이션,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왕관․팔찌․풍선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비석치기․투호․산가지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 동부경찰서, 소방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 이루어진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종 예방 사전 지문등록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모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하여 동시부문과 그림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동시 짓기는 200자 원고지 자유 분량이며, 그림 그리기는 8절지 또는 4절지 규격의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6월 1일 도착분)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참여작품은 접수 종료 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결정하여 6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보는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작을 활용하여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동시부문 인천 첨단초 학생의 ‘설레임’ 작품과 그림부 새서귀초 학생이 그린 ‘감귤꽃이 피었습니다’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작가로 추천한 도․내외 작가들로 구성된 릴레이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5월 김정민 작가의 '이야기가 사는 법', ▲6월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7월 김남윤 작가의 '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의 '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 로 구성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정민 작가는‘담을 넘은 아이’속 주인공인 푸실이가 또렷하게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가 사는 법'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제주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북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10월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삼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올해로 9회 차를 맞는 대표적인 제주 도심 야간축제다. 그동안 유명가수들과 제주 로컬 뮤지션 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올해에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로컬가수들이 출연해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축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탄소저감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중고물품 장터를 열어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 소품을 활용한 공원 내 업사이클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식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콘서트 기간에 대중교통 이용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실천한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체류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다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도민 및 아동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1시 30분 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2007년 서귀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제주도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지정했고 올해 16회를 맞는다. 제주도와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아동학대 예방에 힘쓴 유공자 표창,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DIVA 9)의 공연, 아동을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훈육을 위한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임숙 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공식 유튜브 채널(JEJU1391)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홈페이지) 팝업창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광장에서 ‘지구와 함께 건강해지고팡‘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고 시민 1천여명과 함께 ‘지구의 날‘ 축제를 즐기면서 의미를 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이 날은 ‘지구의 날‘ 취지에 맞게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서귀포시의 의지와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헌 옷을 모아 부스 현수막을 직접 만들고 메인 퍼모먼스 무대는 폐감귤 박스를 재활용하여 꾸미는 등 친환경 행사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준비됐다. 또한 종이 리플릿을 제작하지 않고 SNS,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중점을 뒀으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가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탄소중립 인식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헌 옷을 활용한 부스 현수막과 폐감귤박스를 재활용하여 꾸민 메인 무대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행사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지구의 날에 태어난 어린이 2명이 함께 자전거 발전기로 지구본을 띄우는 특색있는 ‘지구살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자체기획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선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4개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미있는 미술세계사(강사 장은미)는 나라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이해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쉬운 접근으로 세계사와 미술사를 정리하는 시간이다. 개강은 6월 7일 1기 오전 10시, 2기 오후 7시 2개반을 운영하며 기별 총 7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주의 걸궁이야기 (강사 광개토제주예술단)은 꽹과리, 징, 장고, 북 등의 악기를 체험하는 실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인은 6월 8일 개강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어린이는 6월 10일 개강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 과정별 20회 운영되며 미술실기교실“아름다운 식물 수채화”(강사 문혜란)는 그림도구의 사용법, 색의 혼합, 페인팅 테크닉을 통해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그릴 수 있는 수채화 수업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6월 17일 개강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 5시 30분 총 20회 운영된다. 문예창작교실“나도 어느새 시인”(강사 장수명)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다.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로 거듭나기 위해‘성인, 제주책, 청 소년, 어린이’등 4개 부분에 각 1권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의 추천도서를 모집한 후 제주시민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과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선포식에서 진행된 올해의 책 작가 북콘서트에서는 선정 도서로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와 책의 마지막 문장을 마무리할 때의 감정 등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로부터 환경도서 기증식과 함께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광위위원장과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해 제주해녀문화를 사진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오영훈 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련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강생 선발은 1차 영상평가(5월 6일 예정)와 2차 대면평가(5월 14일 예정)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뮤지컬 관련(연기,보컬,안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수업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실기 위주의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뮤지컬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시 뮤지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으로 4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대회 기간 중 신청이 가능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으로는 개인 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단체(가족, 동아리 등) 부문의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목표에 맞게 개인별 또는 가족 간, 친구 간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책섬, 제주'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도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 감상평을 독서 후 기록하고, 2023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경우 평가에 우대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일지를 심사하여 10월 중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은 종목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강봉수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고전을 통한 삶의 가치와 자아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신중년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조천읍도서관은 올해로 2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자아를 찾아가는 지혜의 여정'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철학과 고은진 교수와 함께 고전 ‘도덕경’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프로그램 첫날인 5월 16일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강사와 참여자들의 소개를 위해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대면 참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의 깊이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철학적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출판 전문 과정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올해 3월 14일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백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은 출판계 전문가들로부터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출판 기획은 정보배(보배책방 대표)·조소정(위고출판대표) ▲편집 실무는 이현정(전)문학동네 해외문학팀장)·김보희(터틀넥프레스대표) ▲콘텐츠 기획은 오가진(위즈덤하우스 웹소설실장) ▲북디자인은 이경란(북디자이너)·정재완(영남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제작 실무는 문정훈(영신사 부장)·안해룡(제이오출판 대표) ▲마케팅&홍보는 최원석(소미미디어 마케팅팀)·김미래(쪽프레스 대표) ▲출판 유통은 정보배(보배책방 대표)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출판인들이 분야별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출판인, 독립출판제작자 등 출판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 생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화 스토리텔링 클래스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을 운영한다.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은 남녀평등과 관련된 영화를 감상한 후 남녀평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영화 스토리텔링 클래스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미니 로라 자수 파우치 만들기', 4월에는 '재미있는 위인 탐험대!'를 운영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