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0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문제해결력 등을 익히고 있는 중·고 창업체험 동아리 27개 팀이 참여했다. 그중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로 12개 팀을 선정했고, 선정된 12팀의 사업계획서 발표(피칭) 심사를 오늘 20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위~3위 팀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4위~6위 팀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전국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 운영, 창업가정신·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운영을 통해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체험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교육감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한림공고) 외 우수상 3교, 장려상 3교를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창업체험교육 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도록 8월부터 신속 사업성 분석을 지원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8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12개동 지역주민들에게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개념과 함께 제주도 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사전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8월부터 한 달간 정비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속 사업성 분석 대상지역을 공모할 계획이다. 신속 사업성 분석은 지역 주변 시세분석을 통한 종전 자산가치, 개략사업비, 비례율 등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성이 높고(비례율 90% 이상), 사업시행 및 공공참여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지역에 대해 정밀 사업성 분석(11월 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밀 사업성 분석은 감정평가를 통해 종전/종후 자산가치, 기획설계, 분양가격,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한 주를 걸러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60시간)“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초연수는 5년여만에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등 예측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정서위기 학생들의 관계 회복 및 학교 적응력 향상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기초연수 수료자는 내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생 상담을 희망하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또래상담,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자존감 향상 등 상담이 필요한 분야의 집단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기초연수를 수료하여 양성되는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일선 학교에 나갔을 때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진심 어린 지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의 우수 건축자산을 널리 알리고, 건축과 공간에 대한 도민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건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앞두고, 지난 15일 사전행사인 제주건축문화제 건축답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전행사인 '제주건축문화제 건축답사'가 15일 성인과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제주의 문화예술 관련 건축물인 제주문학관, 제주현대미술관, 유동룡(이타미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도립김창열 미술관을 답사했다. 양수현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건축답사에서는 전문가의 건축물 해설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건축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건축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제주 건축물에 대한 관찰력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건축사진 공모전'은 ‘제주지역 내 건축 및 건축과 관련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8월 3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 여름밤의 실내악, 위너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현악사중주, 피아노오중주 및 삼중주 등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한다. 특히 제주출신으로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올리스트 윤소희가 출연한다. 윤소희는 제주에서 태어나 동광초,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조기 졸업 및 음악원 전체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을 하고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베르토 디아즈를 사사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음악원에서 체임버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국제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콩쿠르의 비올라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뉴욕주립대(SUNY)에서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 에머슨콰르텟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헤스퍼 콰르텟(Hesper Quartet, 바이올린 김소정, 윤예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 전체 직원이 모여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시교육지원청 갑질․직장내 괴롭힘 근절 세부계획의 일환으로‘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한 전 직원의 다짐을 담았다. 김찬호 교육장은“백 번 중 99번이 잘 되더라도 단 한 번의 실수가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면서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존중과 공감 실천의 날’운영, 자체 갑질 진단 및 점검을 통한 인식개선, 행동강령 책임관의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대 간 인식을 좁히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대형 공사현장의 소방관계법령 위법·부당행위 단속을 통해 건설업계의 소방시설 부실 시공 관행을 타파하고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방본부와 소방서가 합동으로 추진한 ‘신축 대형공사장 소방시설 무자격 시공행위 표본조사’ 결과, 표본으로 선정한 19개소 중 10개소 공사현장에서 총 22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 위법행위는 소방시설업 미등록 영업(4건), 소방시설공사 불법 도급(3건), 소방시설업 등록증 대여(3건), 소방시설공사 현장감리원 미배치(1건), 소방시설업 하도급 위반(1건), 소방기술자 자격·경력수첩 대여(1건), 소방기술자 현장 미배치(2건),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6건) 등이다. 이에 제주소방은 도내 소방시설 공사현장의 위법행위 근절과 화재예방을 위해 5,000㎡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하)도급 위반, 소방기술자 미배치, 자격증 대여 등의 위법사항은 부실시공과 안전관리 부실로 이어질 우려가 크고, 임시소방시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과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입원 치료 중인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저연령화와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증가 추세에 따라 학생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고 더불어 장기 입원에 따른 수업 결손과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나 유급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나리 교수(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입원 중인 학생들에게 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도교육청과 병원이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제주형 모델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대학교 병원학교를 둘러보고 입원 기간 동안에 출결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병원 생활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학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깊이 공감하고,“입원 치료와 더불어 교육이 연계되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빠른 안정과 회복으로 치료의 시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성을 갖춘 복지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20~21일 운영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43개 읍면동 현장에서 945명(제주시 519명, 서귀포시 4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제주대학교와 협약으로 위탁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남진열 교수의 제주지역 중심 사회복지의 이해, 고관우 교수(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의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이해, 유서구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연계 우수사례 등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지역복지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딤당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도내 43개 읍면동 협의체 신규 위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시 권역별로 운영된다. '교육 일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지역 특화형 체류지원 프로그램인 ‘2023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서귀포시에 사업 확장을 원하는 창업가라면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외국인 등 누구나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오프라인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9박 10일간(8. 29. ~ 9. 7.) 스타트업베이의 코워킹스페이스(공용 사무공간)와 숙박 전 일정을 지원받고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를 알리는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Stand-up speech, 그룹매칭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모으는 팀 프로젝트, 지역스타트업과 연계한 로컬어드벤처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일과 쉼이 있는 서귀포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는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활성화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보편적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하여 ‘모말모마1)’힐링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다. ‘모말모마’는 ‘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로, 말타기(승마)를 통하여 모두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시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등 7개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6월말 기준 2,822명이 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4. 6일 서귀포시 관내 승마시설 4개소를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통하여 화장실 및 시민편의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승마시설 조성 추진 중에 있다. 민건강 힐링 승마장으로 지정된 4개 승마시설에서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소외계층 치유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용 일부 지원을 통한 승마 진입장벽을 완화, 서귀포시민 222명이 힐링 승마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학생승마체험 및 농촌관광승마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8억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천제연폭포 관람객 안전을 위한 전망테크 설치를 완료했다. 천제연폭포 관람로 전망테크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3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2023년 2월부터 지난 7월 7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7월 10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했다. 이번 설치된 전망테크는 천제연 제1단 폭포 절벽 낙석발생 위험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폭포 앞까지 내려가는 계단을 없애고 폭포계단 중간에 전망테크를 설치한 사업으로 개방이후 이곳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사진찍기 명소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제연폭포는 천제교 아래쪽으로 상․중․하의 3단 폭포로 이루어진 곳으로 제1단 폭포의 길이는 22m, 수심 21m로 용천수가 흘러 나와 연못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절벽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다가 많은 비가 올 때만 폭포물이 떨어지는 곳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 공영관광지는 3개소가 하천과 연결된 폭포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시 폭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 26명을 대상으로 주민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협동조합 장소영 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3명이 한 팀이 되어 서로의 공통된 점을 찾고 몸으로 표현하면 다른 팀들이 맞추는 게임 형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준비된 물품을 선택하고 그 물품과 관련된 자기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이모씨는 “인권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 느껴졌는데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인권이 관계 속에서 구성되고 실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사업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환경경개선 사업, 리더십 교육, 인권교육 등 다채로운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구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자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아동 양육시설 등 9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및 틀니 관리방법 등을 교육하며, 경로당 및 관내 노인대학 어르신들 대상으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치과 상식들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관내 초등학교 7개교 1학년 대상으로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생활화하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도 방문하여 충치의 원인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학령기 때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하여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8일,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상설걷기 프로그램'혼디걷길'의 걷기지도자 1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걷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상설걷기 프로그램'혼디걷길'의 걷기지도자 전문성 향상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걷기연맹 설영희 강사를 초빙해 걷기 활동 시 필요한 균형감각과 근력강화 운동 방법, 질환에 따른 걷기 주의사항, 바른걷기를 위한 코칭방법 등 실제 프로그램 운영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상설걷기 프로그램 '혼디걷길'의 운영상황 점검을 위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운영전반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만족 한다고 응답(76.8%)했으나, △여름철 운영 시간과 코스변경 필요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부족 △프로그램 홍보 미흡 등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걷기지도자의 역량 증대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교육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