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인'제1회 일강정의 날(상생화합의 날) 기념행사'가 5월 5~7일 3일간 강정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도의회-강정마을 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 개최(’21.5.31)를 기념하며,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이 상생·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강정마을회에서는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제2회 수준이 다른 강정마을 생태축제’를 진행한다. 캠핑존, 어린이 사생대회, 생태영화제, 에코플로깅 및 은어낚시, 계곡 트래킹 등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정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지키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에서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5월 5~6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내 군부대 및 함정 3척을 개방하고 해군 특수장비 전시, 해군홍보관 운영, 의장대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진행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해양사상을 고취할 예정이다. 5월 6일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학관은 김석범, 김시종 작가의 작품 배경을 탐방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석범·김시종 문학을 찾아서’를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김석범 작가는 ‘화산도’로 1983년 아사히신문 오사라기 지로상과 1998년 마이니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1957년 ‘까마귀의 죽음’을 시작으로 ‘땅 밑의 태양’, ‘과거로부터의 행진’ 등 제주 4·3의 진실을 탐구한 작품을 발표했다. 김시종 작가는 1986년 ‘재일의 틈새에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1992년 ‘원야의 시’로 오구마 히데오상 특별상, 2011년 ‘잃어버린 계절’로 다카미 준상을 수상했으며, 1955년 ‘지평선’ 발표 이후 4·3의 진실과 재일제주인으로서 실존을 탐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학관 특별기획전 ‘김석범·김시종 – 불온한 혁명, 미완의 꿈’ 연계 프로그램으로, 탐방 장소는 두 작가의 작품 배경인 북초등학교, 산지천, 산천단, 조천포구이며 장소에 맞는 김동현 문학 비평가의 작품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희망자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관장 고정자) 및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와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일제주인에 대한 학술연구·전시·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은 일본 간사이 지방의 재일제주인 최대 집거지인 오사카 이쿠노구(生野区) 내 조성된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이 처음 문을 여는 날이기도 하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일제주인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를 비롯해 전시·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일제주인들의 정체성과 연대 의식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계 정립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근현대 재일제주인들의 고난했던 삶을 재조명하는 것과 함께 해방 이후 재일제주인들이 강한 결속력과 애향심으로 고향 제주에 아낌없이 물적 지원(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감귤 묘목 보내기 등)을 한 것이 제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점을 재인식하도록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올해는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를 오간 정기 여객선인 ‘군대환(君代丸)* 취항 100주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제주삼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2023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참석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분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깊어가는 봄밤, 음악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모두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도민 및 관광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만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야간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지역 수산생산자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포비아(공포증)를 경계하며,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해양수산부와 도내 생산자단체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생산자단체 등 어업인들이 현장간담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도 어선주협의회, 도 전복협회, 도 어촌계장협의회, 한국광어양식협회, 제주해녀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 도 연합회 등 25개의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의 수산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종합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자단체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정보 공개 및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귀포어선주협회 이진호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전 지역에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캠페인 참여 유관기관·단체〉 도·제주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 안전생활실천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교육센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원여성민방위대, 교통봉사단, 제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행정시 읍면동 자생단체 등 2023 국민안전주간(4월 10~28일)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극·음악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및 금주 상담 등 체험·전시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지역·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3개 권역(메인, 지역, 학교)의 지역주민, 학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메인 캠페인은 28일 오후 4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안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식전 행사로 기마단 퍼레이드, 알코올 패치 검사와 금주 상담, 중독 자가검진 및 금주 지정구역 홍보, 치매 가상현실(VR) 체험과 마약 퇴치 홍보, 스트레스 및 개인별 적정 음주량 측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문예술법인 제주빌레앙상블 이미지음악극 “스페이스 크루즈” 공연을 5월 13일 오후 2시,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를 담아내며 다양한 작품 개발과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 단체이다. 이번 개최되는 공연은 설문대할망과 돌하르방이라는 제주의 친숙한 설화를 소재로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과 무용,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서귀포예술의전당에 최적화된 무대와 제주빌레앙상블의 연출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세이상 관람가로 티켓예매는 5월 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E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감동 받은 만큼 관람료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 방식으로 모금액은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전액 기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문화도시 서귀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감귤꽃 향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귤꽃향기축제’를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6개 마을(신례1일, 위미1리, 의귀리, 상효2동, 하례1리, 하원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귤꽃향기축제는 각 마을에서는 각자의 자율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감귤꽃 향기를 맡아보지 못한 도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6개 마을과 그 외 마을의 공터와 감귤밭이 축제 장소가 되어 릴레이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홍보와 지원을 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돌담과 감귤이 어우러져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감귤꽃 향기 산책, 언플러그드 공연, 문화·예술 체험, 시 낭송, 먹거리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제주극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귤밭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놀이터 – 제주 귤밭 예술 놀이터’도 함께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른 축제와는 다른 서귀포시의 특색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5월 한달 간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 6일 '입체플라워 카네이션 꽃다발&가랜드' 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위해 가족이 함께 카네이션과 감사편지를 만들어 마음을 나누고, 5월 12일 '엄마들의 몸 공부' 는 동명의 도서를 참고해 여성의 감정과 체중조절을 위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며, 5월 13일 '그림책 캐릭터 손인형 만들기' 는 가족이 함께 그림책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들어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5월 14일, 5월 28일 '따끈따끈 우리가족 베이커리' 는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베이킹 수업을 통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프로그램별 10가족이며, 모집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책섬 제주’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가정의달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2023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잉 볼 만들기’,‘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비즈 팔찌와 바람개비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 8종(유·무료)과 ‘가족 게임’,‘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비올라, 피아노 듀오‘조이 가락’등 놀이와 공연을 마련했다. 유료 체험은 방문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기간은 5월 1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7시까지다. 시설 관람(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관측실은 기상이 맑을 경우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관측도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101회 어린이날 및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2023 어린이 책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Let’s Play Together, Let’s Miracle!”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연, 강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 책 축제는 아름다운 제주의 소리를 사물놀이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더퐁낭’의 공연, 책 속 보물찾기, 고양이 책꽂이, 독서노트 바인딩, 팝업북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과 박스, 밧줄, 해먹 등 다양한 놀잇감을 이용한 팝업놀이터도 마련됐다. 또한 201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김슬기 작가와 우정·배려·존중을 주제로 '모모와 토토'라는 인형극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각 분야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의 작곡가와 작가들이 그림책을 노래로, 노래를 그림책으로 다양하게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그림책과 맑은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1차 도민 경청회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도 전역 1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도내 각 지역의 목소리를 촘촘히 듣기 위해 읍·면 12개소와 행정시 별 동 지역 2개소씩 총 16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행사는 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및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 후 참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약 90여 분간 진행된다. 이후 제주도는 7월과 9월에 2차례 더 도민 경청회를 계획 중이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참여단 모집 조사도 이뤄진다. 도민참여단 모집 조사는 만 18세 이상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7일까지 무작위로 300명을 추출해 진행된다. 유선RDD 전화조사와 모바일조사를 혼합해 이뤄지며, 조사 시점의 도민 인식 결과를 반영해 대표성이 높다고 알려진 2단계추출법(2상추출법)을 적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행정체제에 대한 성과와 한계 평가,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 도민참여단 참여 의향 등이다. 선정된 도민참여단은 오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지역 어린이들에게 ‘미술이 일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에게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5월 5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6일에는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해 참여작가 임택의 작품 제작을 직접 경험해 보는 ‘옮겨진 산수 유람기’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다. 옮겨진 산수 유람기 프로그램은 8월 말까지 격주 토요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5월 4일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5월 5일 낮 1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미술관 야외공간에서 돈키호테와 미술관 탐험하기 공연,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AR존 체험, 테이블 인형극, 김민형의 마술쇼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호소통형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총 2회(12시/13시)로 나눠 진행되며, 마지막 이벤트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으로 보는 제주탐험’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의·식·주와 해녀를 주제로 제주 설화와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며, ‘색종이로 접어보는 우리 한글’은 초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한글 자음의 초성 종이접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그림책테라피와 따뜻한 위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해숙 강사(그림책테라피스트)가 '그림책이 삶에 묻는 질문들', '약점까지도', '관계가 어려운 당신이라면', '행복한 중년, 아름다운 노화'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직면해 왔던 문제들을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도서관 기능 확대함은 물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1회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해양환경 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선주, 레저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문섬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지침’ 고시(’23.3.2)에 따라 문화재청이 7일 문섬・범섬 일대 해역부를 공개제한 지역에서 해제하는 변경사항을 고시한 바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관리지침 및 문화재청 고시에 따라 민간 자율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해양환경 보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행정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 행사를 준비했다. 정화활동에는 세계유산본부, 도 해양산업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등 관련부서 공무원과 지역 선주 및 레저협회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문섬 해안변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선주들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환경 유지 교육도 이뤄졌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이 훼손될 시 출입이 제한되는 공개제한 지역이 해역부까지 다시 확대될 수 있으므로 선주들을 포함한 모두가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보존에 동참해달라”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