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20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일원 산책로의 질서유지 계도 상황과전반적인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월파 피해와 노후된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올해 3월부터 1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는 탑동광장 일원 산책로 계단 판석 정비 상황을 살폈고, 광장 내 농구대 등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야간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지도하는 질서계도반의 노고를 격려하고 음주, 낚시, 쓰레기 투기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실태를 보고받으며 계도에 따른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도심 속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서계도반은 총 12명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말(오후 7시~10시)까지 5개월 동안 위반 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6월 23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와 자동이체 납세자, 연세액 납세자(1월, 3월, 6월)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동차세 조기 납세자 경품추첨은‘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까지 조기 납세자, 자동이체, 연세액 등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품 추첨은 조기 납세자 18,833명, 자동이체 납세자 7,217명, 연세액 납세자 61,520명 등 총 87,570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 추첨을 진행했다. 당첨자 명단은『제주시 홈페이지 – 자치행정국 – 부서소식』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당첨자에게 당첨 안내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해 6월말 기준 586,344대로 전년동기 대비 18,307대 증가했고, 징수액은 올해 6월말까지 514억 원으로 전년도 479억 원 대비 7.3% 증가한 금액이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징수액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각장애가 있는 납세자의 알 권리 충족 등 납세 편의를 위해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점자 안내문과 함께 점자로 된 ‘알쏭달쏭 재산세 쉽게 알아보기’ 소책자를 발송했다. 대상자는 제주시 관내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 가운데 재산세 납부 대상자인 121명이다. 점자 안내문에는 부과세목, 금액, 과세대상, 납부방법, 납부기한, 문의전화 등 필수 정보가 점자로 번역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이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기본 정보와 납세자의 질의가 많은 사항에 대해 점자로 제작한‘알쏭달쏭 재산세 쉽게 알아보기’홍보 소책자도 함께 발송했다. 특히 지방세 고지서에는 음성전환 바코드가 인쇄되어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에서 ‘보이스아이앱’을 통해 지방세 부과 내역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점자 안내문과 홍보물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20일 종합민원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신청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결혼·이민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방문과 서류 작성 등 직접 체험함으로써 행정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친근한 시정으로 다가서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는 제주시가족센터 추천으로 외국인 주민, 종합민원실에서 위촉한 민원안내 통역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평소 민원 문의가 많았던 개명 신청, 출입국 사실 증명 등 서류작성 신청 체험을 통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편한 사항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중국어, 베트남어 2개 분야에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시작했으며, 51건의 통역 상담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외국인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수의 시민도 배려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51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2023년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공중화장실등의 설치기준) 제4항에 근거해 제주시 공중화장실 282개소 중 총 251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113개소에 설치하고, 올해 의무화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했으며, 미설치된 공중화장실 138개소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했다. 그 외 미설치된 28개소는 산악, 오름, 해변 등의 주변에 위치해 전기 인입이 불가해 비상벨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공사 중이거나 하수도 관련 문제로 공중화장실이 잠정 폐쇄된 3개소는 7월 이후 정비가 완료되면 즉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비상벨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 2회 정기점검과 더불어 수시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작동유무를 수시로 점검해 범죄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애월도서관은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 애월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3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자기 주도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마련했다. 여름독서교실 프로그램은 KBS 제주 김민경 방송작가를 초청해 미디어가 뭐에요?,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 독서 토론, 오늘은 내가 리포터! 라는 소주제로 미디어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름독서교실 수강 학생 중 모범적이고 독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행사/프로그램, 도서관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김윤철 관장은“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소방청은 2023년 7월 22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소방준감 승진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고 영 국 (現 소방청 기획조정관실 보건안전담당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3년 제주형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민을 포함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 각종 위험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 아이디어, 여성친화적인 도시시설물 및 환경 조성 관련 아이디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여성 고용 창출ㆍ일자리 발굴ㆍ취창업 등 여성의 경제ㆍ사회적 역량 및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다. 응모 방법은 제주도 누리집 도정소식(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8월 4일까지 도 성평등여성정책관실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인센티브(상장 및 시상금)를 제공하고, 2024년 제주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주도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영어 원서를 읽는 ‘한라 리딩 클럽(Reading Clu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라 리딩 클럽’은 도내 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글로벌 문화를 간접 경험하고, 작품에 대한 감상 및 토론을 통해 폭넓은 독서이해력 향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 일정과 내용,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다양한 연령 및 분야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영어독서 모임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한라 리딩 클럽을 기획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독서와 함께하는 한라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축산 조수입이 1조 3,939억 원으로 전년보다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내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1년 1조 1,922억 원에 비해 2,017억 원(16.9%)이 늘어나 1조 3,939억 원으로 추계됐다. 축산분야 조수입이 증가한 분야는 양돈, 말, 기타(반려동물,축산물유통,배합사료) 산업이며, 한육우, 낙농, 가금류, 양봉, 사슴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축산물 가격 상승이 축산 조수입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및 외식수요 증가로 돼지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양돈 분야 조수입이 전년 대비 12.6%(600억 원) 늘어나면서 5,345억 원을 기록했다. 말산업에서는 ‘22년 4월 8일 경마 재개 이후 제주마 및 경주마 거래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4.9%(76억 원) 증액돼 조수입 1,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산업 분야의 경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동물병원 매출 증가, 코로나 이후 축산물 유통업체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에 이현석 전(前)서울시 서북병원장을 임명했다.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했으며, 신임 의료원장은 7.20.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현석 신임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서북병원장 재임 중 병동 특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노숙인 전담병동을 적극 운영하고, 호스피스 병동 확대, 치매안심병동 설립, 재활병동 개설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장기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공공병원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현석 원장은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한 의료소통 분야 전문가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소통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는 “이현석 신임 의료원장 취임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서귀포시 동홍동을 방문해 동홍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동홍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각종 지역 밀착 현안업무 처리 등에 힘쓰는 동홍동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희현 부지사는 “읍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어촌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어촌과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어촌계장, 어업인단체, 수산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방사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국민들의 걱정은 날로 깊어지고, 방류가 시작되기도 전에 수산물 판매가 부진해져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방류가 현실화됐을 때 안전을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방사능 측정검사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은 급속히 변화하는 학습 환경과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제주국제교육원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난 18일에 제2차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국제교육원시스템개편추진위원회(TF)는 제주국제교육원 시스템 개편 단계별 추진계획 및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 및 내부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변화되는 교육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제주국제교육원의 시스템 개편 단계, 2023년 프로그램 개편 현황 검토 및 2024년 프로그램 개편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실 및 실물환경체험실의 개편이 시급한 점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고,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인 프로그램 개편과 공간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비롯한 프로그램 개편 및 공간 재구조화, 자기주도학습실 및 외국어독서실 활성화 등 단계적 시스템 개편방안을 마련하여 제주국제교육원이 제주 외국어교육의 메카로써 학생 및 도민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최근 전국적인 전세사기 피해 확산, 역전세 현상 등의 여파로 청년층의 내집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온 전세제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피해 예방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로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주택이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하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이거나 회사 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26일부터 주소지 관할 시청(제주시 주택과, 서귀포시 건축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