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6일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제주 해녀 문화 계승을 위하여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55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고 가르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입학생 모두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해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풀 해녀학교는 2008년 설립해 현재까지 총 8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5월 5일 개최된『2023 어린이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한 가운데 “Let’s Play Together, Let’s Miracle!”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제주의 소리를 사물놀이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더퐁낭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이 책꽂이, 북 바인딩, 팝업북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과 기상악화로 인하여 일부 취소 행사프로그램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책 축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독서 활동과 즐겁고 신나는 공연, 놀이·문화프로그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에 열리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책 축제는 미래 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의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놀이문화 속에서 안전하게 뛰놀며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어르신,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노인복지 발전 등에 노력한 3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라는 유대인 속담을 인용하며, “부모님들이 베풀어주신 조건 없는 환대와 사랑이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었고 그동안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당당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정마을이 오랜 갈등과 대립을 이겨내고 화합과 상생의 길에 들어섰다.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이 민관군 상생협의회 주최로 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2021년 5월 31일 강정민군복합항 일원에서 열린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하고,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강정마을 민속보존회의 길 트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유공차 표창 및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상생화합 퍼포먼스,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엄주형 해병대 제9여단장, 김인호 해군 제7기동전단장을 비롯해 강정마을회 및 해군 관계자, 강정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태평양을 마주하는 곳은 서귀포가 유일하다”며 “강정마을이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한라산 삼각봉이 1,01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한림․구좌 지역 등에서 보리 재배지 약 400ha가 도복(쓰러짐) 피해를 입고, 애월․한림․한경지역에서 단호박 26ha, 초당옥수수 12ha가 일시적 침수와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월 중순 정식한 미니 단호박은 6월 중순부터 수확할 예정으로, 지난 4월 중순 강풍으로 한 차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이번 폭우와 강풍으로 쏠림과 줄기꺾임, 잎 손상이 발생했다. 6월 초순부터 수확하는 초당옥수수는 밭이 일부 침수되고 호우와 강풍에 줄기와 잎이 꺾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주요 밭작물에 습해 및 병해가 발생하거나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 행정시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펼칠 수 있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강풍과 호우 특보 등 기상 악화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했으나, 실내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시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병삼 제주시장이, 서귀포시 행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참석했으며, 각 행사장에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경품 추첨에 이어 어린이들과 팀을 꾸려 지구 릴레이 게임(짐볼 넘기기 놀이)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렸다. 오영훈 지사는 “어린이들이 대한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고자 도민들과 함께 담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행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4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범도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 및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플라스틱 실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과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 확산 및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리액션 댄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프로젝트 영상 상영에 이어 제주도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지속가능한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는 단초가 될 민관 협업으로, 공공에서는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확보·제공하며, 민간기업은 제주 투명페트병으로 친환경제품을 생산·판매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함께 구축해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에서 주관하는 국내 첫 워케이션 설명회로 대한민국 정보통신(IT) 산업과 혁신을 선도하는 판교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려한 자연환경과 스마트워크 인프라가 접목된 제주의 매력이 재조명되면서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기업 맞춤형 워케이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와 제주시에 워케이션 오피스 2개소를 조성 중이며, 시설 투자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는 제주의 워케이션 지원 기관 및 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기업 맞춤 오피스 이용과 여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소개하고, 기업이 제주도 전역에서 원하는 워케이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통합적 혜택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도내 다양한 민간 워케이션 업체들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적의도서관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5월 5일 오전 9:30부터 오후 5:30까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놀이마당, 독서마당, 공연마당, 함께마당으로 꾸며진다. 놀이마당은 ▲어린이 워터타투 ▲중앙정원 벽화 그리기 ▲보드게임 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서마당은 ▲그림책 미션 도장깨기 ▲가족 테마 그림책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영화/애니메이션 상영 ▲ICT컬러링 체험 ▲동요와 함께하는 가야금 앙상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가야금 공연에 한해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가야금 공연 사전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생각나라 과자집》을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링’이 가장 아끼는 동화책을 오빠 ‘밍’이 장난으로 찢어 나타나게 된 생각나라의 안내자가 ‘링’과 ‘밍’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잘 알려진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새롭게 재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 나라에서 상상력을 통해 동화가 새롭게 완성해 가는 과정을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 신나는 음악으로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공연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특히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5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 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을 고려하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장소만 변경되고 기념식 및 어린이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4명과 아동의 안전 ․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아동권리헌장 및 어린이날 노래가 제창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등 축하공연과 함께 어린이가 즐겁게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부스(페이스페인팅, 썬캡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체험키트 3종(자동차 만들기, 시나몬 보기 탈취제 모빌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각 800세트를 워크스루로 배부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과 함께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 장소는 실내로 전환하고, 야외활동 자제, 시설물 관리 등 생활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호우 예방대책 등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조기 가동해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강풍, 호우 등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강풍, 호우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강풍·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산간 계곡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오름, 한라산 둘레길, 올레길 출입은 자제해야 한다. 강풍에 대비해 입간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동문로에 위치한 ‘동문로 33’ 식당이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으로 선정돼 ‘동문 칼국수’로 새 단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호텔신라, JIBS제주방송과 공동으로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 재개장식을 열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사업은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이다. 제주도는 업체 선정 등의 행정적인 지원, JIBS제주방송은 식당에 대한 홍보, ㈜호텔신라는 시설지원, 메뉴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2월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4호점까지 재개장됐으며, 25호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재개장됐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의 주인 이윤지 씨는 판매 메뉴에 대한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 전문가의 요리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신청했다. 지난 1월 제주도청 주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 만들기 25호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이후 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 시설 인테리어 등을 거쳐 이날 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5~7일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행사 프로그램을 일부 변경 및 취소하기로 했다. 일강정의 날 메인행사장에서 계획한 ‘강정키즈 올림픽’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고, ‘유스페스티벌 in 강정’ 및 ‘강정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은 김영관센터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해군 부대·함정 개방행사는 비가 시간당 1㎜ 이상, 1일 15㎜ 이상 올 경우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할 계획이고, 강정마을회에서 준비하는 생태축제 프로그램 중 어린이 사생대회는 김영관센터 1층 다목적실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6일 오후로 예정된 ‘일강정의 날 기념식’과 7일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를 5월 20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 4회차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토요힐링콘서트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소극장이 아닌 대극장에서 오케스트라 규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2 오페라 이중섭에서 태현 아역을 맡았던 강온유 어린이와 함께 동요곡을 연주하며, “제주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음”소속의 색소포니스트 김재환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유포니움 백승연과 함께 협연곡도 연주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의 지휘로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이다.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는 현재 공연되지 않지만, 서곡은 많은 사랑을 받아 현대까지도 연주되고 있다. 두 번째 곡은 유포니움 백승연과 함께하는 버트 에퍼몬트의 “그린힐”이다. 유포니움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차분한 선율이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곡이다. 이후 강온유 어린이와 함께 정예경 작곡&정하나 작사의 “내가 제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