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TF)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당초 조례안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허용하는 대신 표고 300m 이상 지역과 녹지·관리지역의 건축용도 및 규모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지난 3월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부결됐다. 네 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련한 개정안은 표고 기준에 의한 건축제한 대신 해당 토지 여건에 따라 보전이 필요한 지역의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및 관리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 조례안에서는 하수도의 시설에 관해 '하수도법' 및 하수도조례에 따르도록 했다. 입목이 우수하거나 경사가 있는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행위 허가기준(입목본수도, 자연경사도)을 강화했고, 대상지역은 투명하고 명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제382조에 따라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자연녹지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축할 경우 공공하수도 연결 조건을 삭제하는 대신, 동지역 분양주택은 주택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 186명을 지원한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8일~6월 23일 신청을 받은 결과, 282명이 신청했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온라인평가시스템을 통해 적격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8월초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37종, 모두 125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제품가격의 80%이며, 나머지 금액인 20%는 개인 부담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10%를 부담하면 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고 학습 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음주문화 개선 영상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 실현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생각과 시선을 공유하고, 도민사회에 안전문화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지역의 월간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범죄 분야에서도 폭력범죄의 30% 이상이 주취자가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가족·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제주도 누리집(도정뉴스 도정소식 입법·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4명)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는 외부 전문위원들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별도 구성해 진행하며 심사기준은 주제 부합성(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자활기업 20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지지하는 자활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 사업은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으로, 제주도 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성복)에서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규 창업하는 자활기업은 창업에 필요한 제반비용 최대 1억 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기 창업(자활사업단 운영기간 24개월 미만)한 자활기업에 한해서는 지원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기 창업한 자활기업의 경우에는 점포 임대보증금으로 최대 3억 원 이내, 6개월 또는 12개월 근로를 유지하는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근로유지성과금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2021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자활센터를 설립하고 중앙과 도내 4개소 지역자활센터 간 가교 역할을 통해 자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친화적인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에 도내 기업이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응 투자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민간에서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각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자 친화기업을 공모․선정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 운영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및 근로자 수 5명 이상 기업 중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1~23%)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고령자를 일정 규모 고용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고용 1인당 500만 원,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된 도내 기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대응 투자비를 도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선정된 해에 지급하는 대응 투자비는 기업의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정책 수립과 실행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아동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구성됐다. 제2기 아동참여위원 접수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초등 4학년부터 18세 미만의 아동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해 구성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도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균형을 고려하고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도록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아동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해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표현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아동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표할 아동참여위원회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q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24일 제주시 동부지역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삼양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함덕, 김녕, 월정해수욕장의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밤낮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과 잦은 비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지난 주 열린 월정리 한모살 축제에 이어 김녕 성세기 해변 축제, 삼양 검은모래 축제, 함덕 뮤직위크 등 다양한 해변 축제가 열릴 예정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재일교포 김정 여사로부터 김정문화회관을 기부받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가운데 기부자의 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 예우 사업으로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기획하고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은 2001년 당시 다목적으로 활용하던 서귀포시민회관 외 전문적인 공연장이 없던 서귀포시 지역에 재일교포 김정 여사가 20억 원 상당의 문화회관 건물을 짓고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해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키로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03년 12월에 서귀포시에 기증됐다. 기부자인 김정 여사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의 재일동포로 고향인 서귀포시에 20억 원 상당의 김정문화회관을 건립하고 기증했으며, 성산읍 삼달리 마을회관 건립비 200여만 원과 삼달초등학교 부지 500평도 기부하는 등 참된 고향 사랑의 모습을 보여줘 2006년에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증된 김정문화회관은 서귀포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힐링댄스 △가요교실 △캐리커쳐 △라인댄스 △생활용품 만들기로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하지 않고 복지관 회원이라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하며, 복지관 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하면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외에 복지관 회원이면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기바둑실과 정보화교육실은 평일 오전 9:00~11:20까지, 물리치료실과 건강증진실은 각각 평일 오전 9:00~11:20, 오후 13:30~15:5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하계 프로그램 종료 후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틀간 2학기 노년사회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지켜나가자는 의미의 환경 프로그램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을 오늘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프로그램은 최근 기후 위기 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정 환경을 지키고 가꿔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프로그램은 아시아기후변화센터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실천가능한 환경활동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정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더 많이 추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 등을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 고취와 완숙 출하 유도를 통한 타 과일과의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이 2022년부터 2개 품목(한라봉, 천혜향)에서 5개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카라향)으로 확대되어 지원되고 있다. 올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은 1월부터 사업추진이 되어 497농가·1,757톤에 대해 7월중에 715,77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 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와 서귀포in정 쇼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출하 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소속 농·감협으로 신청하고 서귀포in정 입점 농가는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84,226천원이고 지원한도는 농가당 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주택 지하공간(침수 취약공간)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최근 기후변화, 엘니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올해 6월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기존 수동식 물막이판 지원 보조사업은 기준보조율이 50%였으나,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7월 12일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준보조율을 90%로 상향했다. 단독주택(지하층)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지원하며, 예외사항으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100%, 공동주택 지하층이 비주거용(주차장 등)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개소당 지원 한도는 공동주택인 경우 1,000만원, 단독주택은 6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7월 19일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전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4일(월)부터 10월 10일(화)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당초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2개월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진행한 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정정하게 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통하여 사실조사에 참여한 경우 이후에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실시하지 않게 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앱에 접속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은 가족 중 1인이 응답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굴착기·지게차이다.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총 14,505대(4등급 6,967대, 5등급 7,538대/6.30.기준)이며, 지원금액(상한액)은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된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경우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차량 △정상가동 판정으로 조기폐차 대상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하여 문화2공원(강정동 138번지) 내 기존 노후화 된 난간 등 시설물 정비를 7월에 완료했다. 기존 문화2공원은 도시공원 중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장소이지만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지난 4월 문화2공원 시설물 정비공사에 착수하여 보도블럭 포장 A=102㎡, 디자인울타리 교체 L=57.5m, 퍼걸러 1개소 등을 교체해 기존 노후화 됐던 문화2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경사도가 심하여 겨울철 빙판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출입구에 목재계단을 신규 설치하여 어린이 및 노약자 등 공원이용객이 안전하게 공원을 출입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공원을 조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