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단풍철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발생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9월 ~ 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제주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37명에 대한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이전에 5명, 10월 7명, 11월 17명, 12월 8명으로 초겨울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1~3주 정도 잠복기 후 고열과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0.5~2cm)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인데, 감기로 오인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호전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후 감기증세가 있으면 진드기 물린 자국을 확인하여 의사에게 진료받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진드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름 입구 등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농작업을 하는 고위험군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일자리 만족도 및 욕구 등을 확인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10월 31일(4주간) 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시 직영 3개 사업 (아름다운제주만들기, 용천수를 부탁해, 어르신복지도우미) 참여자 1,159명에 대해 노인일자리 만족 수준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개별면접 설문지 작성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는 1,150명으로 99%이 참여율을 보였다. 설문 조사 결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참여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개선, 대인관계 개선 등 사회적 관계 증진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사업 참여자 만족도는 매우만족 37%, 만족 40%, 보통 22% 순으로 참여자 99% 정도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 됐으며, 전년 대비 만족도가 2% 이상 높았다. 참여하게 된 이유는 용돈마련(64%), 건강유지(16%), 사회활동에 참여(5%)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 효과로는 경제적 도움(57%), 건강증진(26%), 자기발전 및 성취감(8%), 긍정적 성격 변화(3%) 순으로 소득 불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8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소방·보건 초동대응기관 합동으로‘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며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시 초동대응기관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합동 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생물테러 훈련은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초동대응요원 5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역할 재정비는 물론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체계,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강의와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 키트 사용법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제주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 발견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도 강화할 것” 이라며 “생물테러 등 발생가능한 테러에 선제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아동급식(도시락) 지원 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1차 급식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모니터링은 ▲도시락 업체에 대한 만족도(친절도, 배달일자 준수여부 등) ▲메뉴에 대한 만족도(위생상태, 식단구성, 신선도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하여 대상자 욕구에 맞는 아동급식 제공 및 급식지원 품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여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의 의견과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32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2천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아동 급식카드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전체 대상자의 10%를 표본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한 2차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없도록 민․관 협력 '행복두끼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여 읍면동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 80명에게 8개월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아동비만 예방사업인 '건강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150명에게 6개월간 건강 샐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창업 및 유지기업이 11개소로 증가하며 저소득층 자립자활사업에 활기를 주고 있다. 이는 경제불황 및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자활기업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만들어낸 성과이다. 서귀포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1월 1일 센터 내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하던 ‘내일스토어 중앙점(GS25 서귀중앙점)’과 ‘돈오름사업단(한끼)’가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내일스토어 중앙점’은 2020년 8월에 출범하여 GS리테일에서 마케팅 지원, 점포 경영 매뉴얼 배포 등의 영업 지원을 통해 현재 4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75,909천원을 달성했다. ‘돈오름사업단’은 2021년 2월 음식점업을 시작으로 현재 4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월평균 매출 9,085천원을 달성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을 목적으로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하는 것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던 자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8월부터 10월까지 안덕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했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추억이 방울방울'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안덕분소에서 진행된 '추억이 방울방울'은 치매예방학습과 함께 체조, 공예 및 미술 등의 활동 요법으로 구성됐으며,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추억이 방울방울Ⅰ', 치매고위험군은'추억이 방울방울Ⅱ'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6회기 실시했다. '추억이 방울방울Ⅰ' 8회 64명, '추억이 방울방울Ⅱ' 8회 3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문항(*장소, 운영기간, 강사, 프로그램 내용 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또한, 어르신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으로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집에서 심심해서 인지재활키트를 푸는데 신경쓰느라 머리가 더 좋아지는 것 같고 즐겁다.”등 어르신 전원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참석이 여의치 않는 어르신 대상으로도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센터 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임산부를 위한 요가교실과 부종 완화 마사지 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임산부와 육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고, 자궁의 위치를 바로잡아 임산부 통증을 줄이며, 산전·후 부종완화 마사지 교실은 임신 시 흔히 나타나는 부종을 마사지를 통해 완화시켜 임산부와 출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모유수유 전문가가 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직접 마사지를 실시하여 모유수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11월 8일 요가교실, 11월 18일 모유수유 클리닉, 11월 29일 산전·후 부종완화 마사지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가정에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아이의 단계별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엄마의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하는 사업으로 대정, 안덕 지역 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가정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하며, 비장애인 스포츠강좌는 11월 8일부터 22일, 장애인 스포츠강좌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비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5세~18세 유·청소년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19세~64세 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도부터는 기존 월 8만 5천원·10개월에서, 월 9만 5천원 12개월 지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좋은 기회이니만큼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2022년 의료급여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는 ▲의료급여대상자 의료기관 이용 사례관리, ▲장기입원환자 관리, ▲상해요인 조사처리와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시는 요양병원 등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요양병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심사 연계 및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심의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게 우편발송, 유선 및 가구방문 안내와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과 과다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비 누수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얻은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비 부담완화와 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 및 도내 공공기관에 주요 생산품에 대한 판촉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하여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시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8개소가 있으며 주요 생산품 및 서비스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류, 인쇄물, 떡류, 청소서비스 등이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고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에는 ▲성인주간·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등이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 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67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91명, 부모상담지원 4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소지 읍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군의 선제적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22년 하반기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로 하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2년 7월 1일 ~ 12월 31일 출생자, 2022년 6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022년 상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한 총 2,247명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총 215명(9.57%)의 위기가구를 찾아냈다. 조사 방식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가깝게 지내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복지위원과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협업하여 현장방문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 위기 여부와 복지욕구를 조사(경제·주거·건강상황·사회·가족사항 등)했다. 발굴된 위기가구(고위험군23, 저위험군115, 일반군77)는 상담을 거쳐 공적급여·서비스, 민간 후원금, 돌봄 서비스와 연계했으며 자체사업인 건강음료와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상황을 사전 대비하여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고취하고,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월 24일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자치 경찰단과 함께 음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워크온 활용한‘함께 걸어가요, 회복으로가는 길’걷기 챌린지는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간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가입자를 대상으로 하영 올레 2코스를 걷고, 80% 이상을 완주한 주민 200명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절주 다짐, 절주 실천 및 절주와 관련된 일상 사진을 촬영하여 카톡 오픈 채팅방으로 전송하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알콜중독자 가족을 대상으로한 가족교육, 서귀포시 주요 지역에 음주폐해 예방의 날 현수막 게첨 및 “공공장소 금주구역 공익광고”를 송출하는 등 온·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및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 다수사상자 이송용 응급버스 도입, ▲ 응급 의료헬기 이·착륙장 설치, ▲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비 의무기관 확대 보급(94개소), ▲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중 응급버스와 헬기 이·착륙장 설치, AED 보급사업은 완료되어 수차례 활용되면서 서귀포시 응급환자 신속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민의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은 2020년 특수 제작된 차량과 장비를 전면 도입해 학교, 어린이집 종사자, 사업장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여 14,64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집중 교육 기간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서귀포시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신체․건강 분야 사업등 올해 총 28개 사업을 마련하여 행복을 드리고 있는데 11월에는 5일과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09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과 함께하는 놀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여가 활동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오랜만에 함께 다양한 체험 등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022년 서귀포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을 보면 신체․건강(학령기아동 건강검진, 보건위생용품 꾸러미지원 등 8개사업), 정서․행동(심리검사 및 치료비지원, 내꿈은우주로 등 6개사업), 인지․언어(학습지홈스쿨, 학원연계 드림스쿨 등 8개사업), 부모․가족(바다속으로 떠나는 신비한 가족여행 등 6개사업) 등 이다. 각 분야별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325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소소한 희망과 행복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가족활동이 부족했던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