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관련 단체와의 소통과 전문성에 비중을 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진이 새로 구성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5일 제99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4명을 선임했다. 임기 만료된 8명중 4명은 연임되고 4명이 교체됐다. 신임 이사진 임기는 올해 3월 7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2년이다. 새로 선임된 신임 이사는 △고홍철(전 제주의 소리 대표,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 △이종형(현 제주민예총 이사장, 전 제주작가회의 회장) △정연순(현 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최호근(현 고려대 사학과 교수, 전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씨이다. 한편 △고순홍(전 제주재향경우회 수석부회장) △문성윤(현 제주4‧3희생자유족회 고문변호사, 전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염미경(현 제주대 사회교육과 교수‧인권센터장) △이규배(현 4‧3연구소 이사장, 제주국제대 공무원법률행정학과 교수) 현 이사들은 연임됐다. 이로써 제주4‧3평화재단은 양조훈 이사장(전 제주도 환경부지사)과 당연직인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 임문철 4‧3중앙위원(천주교 정난주성당 신부)과 송승문(4‧3희생자유족회장), 홍성수(4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신화 소재 창작활성화를 위해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제주신화 및 신화 속 캐릭터(신)’이며, 웹툰, 웹소설, 공연, 게임, 동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OSMU 가능한 순수 창작스토리를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팀, 기업까지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며, 대상(1명)에게는 8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원하는 분야의 창작전문가에게 1:1 스토리 컨설팅, 사업화 컨설팅을 받는 특전도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4월 20일 ~ 24일까지며, 응모양식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글에서 다운로 드 받을 수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국도비 270백만 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에 서부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 내 1,150㎡에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농업인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농사를 짓는데 적합한 작목을 선발하고 재배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설치 후 감수율, 토양 오염원인 중금속 등 농업환경 변화 측정, 재배환경 데이터 수집 및 활용방안에 대해서 연구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서부지역 특화작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봄, 가을 작형) 등 3개 작목에 대하여 생육상황, 생산성, 재배기법 등 재배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은 한정된 토지에 농업과 에너지업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용이 많이 들고 모듈 하부에 발생하는 그늘로 수확량 감소 등 경제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제주도는 도내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46‧남)가 방문한 동선 내 장소는 총 8개소이며, 접촉자는 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확진자 A씨를 상대로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CCTV와 주변인 진술을 대조하면서 진행한 2차 심층 역학조사의 결과다. 조사 기간은 A씨의 증상 발현 하루 전인 2월 2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3월 3일까지다. 앞서 제주도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4일 오전까지 추진한 1차 조사에서 동선 4개소, 접촉자 7명을 확인했다. 이어 5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 2차 조사에서는 동선 4개소와 접촉자 69명을 추가 파악했다. 우선, 제주도는 새로이 확인된 동선 4개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확진자 A씨는 지인의 집에 주로 체류했다고 진술했지만, 2차 역학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퀵서비스 업체 사무실과 아라파파 베이커리, 수목원삼계탕, 황우정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는 확진자 A씨가 본인 사무실을 4차례 방문해 직원 8명과 각각 다른 날짜에 만났던 사실을 확인하고 사무실 소독과 직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제주도는 확진자 A씨와 접촉한 74명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제주EV리포트 2020년 2월호가 발행됐다. 리포트에서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전기차 폐차절차 및 주의사항'에 대해 포커스로 다루었으며, 그 외 지난 2월 한달 간 전기차 관련 주요 동향을 수록했다. 해당 리포트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13
제주도는 「도서지역 특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지침」을 개정하여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해상운송비 지원 기준을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빙장삼치 및 가공품 운임단가를 kg당 200원, 15kg 1박스 3,000원’ 적용 하던 것을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어류·가공품의 박스당 운임 단가를 3,000원으로 정액화 했다. 지침 개정 전에는 15kg 이외의 다양한 무게의 박스가 접수되는 경우에 적용할 기준이 마땅치 않아 지원금을 산정하는 데에 혼란이 있었다.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박스 당 정액 지원 기준을 명시함으로써 택배를 이용하는 해상 운송의 경우에도 주민에게 지원금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부터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택배를 이용한 경우 해상운송비 지원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물류비를 완화하고 도서지역 특산물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에 기여 한 기업을 선정·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하는 고용우수기업은 지난해 11개사 선정에서 13개사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며,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는 도내에 본사 및 주공장이 소재하면서, 2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증가인원 5명 이상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단, 30인 이하 기업은 증가인원 3명 이상 신청 가능)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신규 2천만원·재인증 5백만원 이내) 지원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보금자리 사업 지원인원 추가 △고용우수기업이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인증기간 동안 재산세 50% 감면 △경영안정자금 지원(최고 4억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751-2505)하면 되고,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일자리/채용정보) 또는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초 4월 25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이던 제2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남원읍(읍장 현창훈)과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현승민)는 지난 4일, 긴급 남원읍축제위원회 임원진 회의를 갖고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억제 등 예방 차원에서 금년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를 전면 취소하는 걸로 최종 결정했다.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에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축소 개최 등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하였었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됨에 따라 감염 요인 유입 사전 차단 등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한편,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는 지난해 12월에 제주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10시 현재 도내 네 번째 확진자인 A씨(46세·남)의 접촉자 7명을 확인하고 지인 B씨를 제외한 6명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과 전화 기록, 카드결제 정보, 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확인했다. A씨는 연동 소재 지인의 집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배달음식을 이용하며 외출을 자제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A씨는 배달음식을 문에 걸고 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외부의 접촉을 최소화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현재 A씨가 머물렀던 지인의 집과 방문 장소 5개소에 대한 방역이 완료됐다. A씨의 접촉자에 대한 전화 문진 결과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서브웨이 연동점 측과의 연락이 닿아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며“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 대상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1차 공개한 A씨의 동선은 2월 20일 오후 대구 출발 제주행 항공편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3월 3일까지다. A씨는 지인 B씨와 함께 지난 2월 18일부터 2박3일 동안 대구에 머물다 20일 오후 6시 25분 대구 출발 대한항공 KE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차단 방역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제주지역 네 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4명 모두 대구를 다녀온 도민이거나 여행객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특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는 긴급지원대책이 논의됐다. 이날 추진 결정된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대책’을 보면 대구~제주 노선 항공기 탑승객들은 출발지인 대구공항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항공사의 협조를 통해 제주공항 이용 시 제주도의 지원 사항에 대해 기내방송을 통해 특별안내를 받게 된다. 또 제주공항에 도착한 탑승객들은 공항 내 브릿지를 통한 이동안내와 함께 전원 발열체크를 받는다. 공항 탑승객 외에 일반 도민과 여행객 중 최근에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분에 대해서도 질병관리본부의 검사기준에 해당하는 증상이 없더라도 본인이 원할 경우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