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울시 구로 콜센터의 또다른 확진자 1명이 가족 4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간 3월 7일과 8일의 제주도내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이용장소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했다 주요 동선을 보면 7일 대한항공 KE1207편으로 오전 10시 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이용, 서귀포시 소재 “카멜리아힐”로 이동・관람 후 서귀포시내 “맛존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숙소인 “소노캄 제주”(구) 대명 샤인빌리조트에 들른 뒤, 성산읍 소재“김영갑갤러리”를 방문했다. 이후 서귀포시로 이동, “서귀포약국”에서 상처약을 구입했으며“강정포구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숙소로 이동했다. 8일 “거문오름”을 거쳐 제주시 “사람풍경”에서 점심식사, “쪼끌락” 카페와 “흑섬본점”을 이용하고 렌터카를 반납, 공항 면세점을 이용한 뒤 21시 05분 대한항공 KE1246편으로 출도했다 역학조사 결과 3월12일 09시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53명이고 즉시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이동 동선에 포함된 곳에 대하여 4곳은 소독조치를 완료했고 6곳은 오늘 오전 중으로 방역조치를 진행 할 계획이다. 구로 콜센터 확진자 A씨는 현재 경증환자로 분류되 입원
제주에너지공사는 11일 ‘전기차 및 충전기 통합 콜센터(이하 ‘콜센터’라 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발열 점검 등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번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관련,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등 협력업체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개인 위생용품과 코로나19 예방 홍보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제주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 출입구 단일화 △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손세정제 비치 △ 비상근무조 편성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도(정책기획관)에서는「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2021년을 기점으로 계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을 오는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국제교류·협력, 관광, 1차산업, IT․ BT, 경제, 의료·보건·복지, 문화예술·체육, 교육·인재양성, 첨단지식산업, 교통, 항만·해양, 항공, 정보통신, 환경, 수자원, 에너지, 주거, 균형발전, 외국인 생활편의증진 등이다. 모집인원은 평가위원 수(7명)의 3배수인 21명이며 위원으로 선정되면 입찰참가자의 제안서를 평가하게 되며, 오는 4월중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3월 20일까지 직접방문, 우편, 팩스, 공문, 전자우편(ys3ko@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공고번호 : 제2020-841호)을 참조하면 된다.
제주시는 11일, 야간에 버스 운행시 정류소 무정차 통과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읍·면지역 승차대 승객 식별이 용이한「승객 유·무알리미」를 설치 한다고 밝혔다. 승객 유·무 알리미는 버스승차대에 이용객이 들어서면 자동으로 인체감지센서가 작동해 외부 벽면에 알림등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승차대 내부에 이용객이 있는 경우 알림등이 켜지고 이용객이 없을 경우 일정시간 이후에 자동적으로 꺼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제주시는 이용빈도가 낮아 무심코 버스의 무정차 통과 가능성이 높은 읍·면지역의 정류소 100개소에 설치하고 이르면 3월 20일 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농작물에 대하여 정기·수시 병해충 발생 예찰을 통해 발생예측, 발생정보 제공, 신속한 방제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 겨울 따뜻한 날씨 경과로 보리 포장에서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흰가루병 조기 발생 우려가 있어 예찰을 통해 사전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제주도 평균기온은 9.6℃로 1961년 이후 가장 높았고, 2월 기상 분석에 의하면 평균기온은 9.0℃로 전·평년 대비 1.3℃, 2.2℃ 높았으며 강수량은 66.4mm로 전·평년 대비 1.0mm, 19.6mm 많았다. 보리는 습해에 약해 토양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의 산소 부족으로 양·수분 흡수가 억제되어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죽게 된다. 지난 2월부터 3월 10일까지 주 1회 보리 10개 포장을 대상으로 예찰한 결과 일찍 파종한 포장 및 웃자람이 심한 포장 등 2개 포장에서 10% 내외에서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황화현상이 발생하면 요소 또는 유안(황산암모늄)을 엽면시비로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데 요소 2%액(물 20L 당 요소 40g)을 10a(300평)에 100L 정도 2회 뿌려준
제주도는 10일 오후 6시40분경 서울시 동작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A씨(40대 여성)가 제주를 방문했던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A씨가 증상이 발현된 후 제주를 방문했던 만큼,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가 동작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은 사실에 따르면, 기침과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A씨에게 발현된 때는 지난 3월 4일이었으며,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45분 서울에서 제주행 아시아나 OZ8915편을 이용해 일행 없이 혼자 제주에 입도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해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고,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CCTV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동선 등의 정보를 확인할 경우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진술에 의해 밝혀진 동선은 다음과 같다. - 08:45 김포 → 제주 아시아나(OZ 8915) - 10:00 ~ 10:30 공항 → 버스 타고 버스터미널 근처 제주기사정식뷔페식당에서 식사 - 10:35분 경 제주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노선 버스 타고 함덕으로 이동 - 14:50분 경 유드림마트 함덕점 방문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여행・관광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서 고용안정을 위한 확대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9일 고용노동부가 주재한 2020년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4개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관광・공연업계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명확하고 그 수준이 심각하여 이에 따른 고용감소 또한 확실시 된다고 판단해 이들 업종을 향후 6개월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제주도는 지난 달 2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데 이어 3월 3일에서는 고용노동부(고용정책총괄과)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도 문서로 요청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건의문에서 “현행 선 고용유지 조치를 취한 뒤 후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도 개선해, 우선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확인하는 형식으로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직업훈련・창업지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고용유지지원금 등에 확대된 지원을 받게 된
제주도는 오는 16일부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모든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도내 자가격리자는 총 31명이다. 이들은 세 번째 확진자(4345번)와 네 번째 확진자(5534번)의 접촉자들로, 오는 16일 0시까지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된다. 도내 자가격리자는 총 248명(도내 확진자 접촉자 21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2명)이었으며, 10일 현재까지 21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자가격리자 모두 모두 무증상이거나 음성을 받는 등 격리기간 중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 행정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안내를 지원 중이다. 제주도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가격리자들에게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문자 발송, 주기적인 연락을 통해 심리상태를 확인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일부 격리자들이 상담원에게 격리 생활 중 우울함을 호소하거나, 격리 해제 후 사회로 돌아갔을 때 타인의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 등의 우려를 토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제주도 전기차 정책연구센터에서는 전기차 및 충전기 이용실태와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에 활용하고자 2019년 전기차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기차 및 충전기 정보와 이용실태, 만족도, 불편사항, 이용편의 정책 등 전반적인 사항으로 구성하여 전기차 이용자 1,028명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일부터 2주간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2013년 전기차 민간보급 이후 전기차 구매율은 ‘13년 0.8%, ’14년 1.3%, ’15년 2.7%, ‘16년 8.1%, ’17년 18.6%, ‘18년 41.9%로 서시히 구매율이 높아졌고, 주행거리 향상 차량이 출시된 ‘18년도에 급격히 증가한 걸로 조사됐다. 보유차량이 2대 이상인 가구나 법인 내 전기차 역할은 전기차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80.7%, ‘다른 차량과 비슷하게 사용’ 하는 경우 14.6%로 조사됐는데,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는 전기차를 주로 메인차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기차 이용 만족도는 5점 평균에 4.43점으로 만족 91.3%, 보통 7.6%, 불만족 1.1%로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 특히, ‘18년도 만족도 4.3점으로 만족 86.3%보다 5% 높은
제주도는 첨단 ICT 정보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도 대중교통 버스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오는 5월말까지 구축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민․관 협업으로 적극 추진했으며, 앞으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는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타 광역지자체의 벤치마킹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우도를 대상으로 앱 기반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변 관광지 및 음식점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도입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표준모델로 개발될 예정으로, 향후 전국 지자체의확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