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사용 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제주도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선정해 점검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로 가스 사고 예방,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추진되는 재원은 3,000만원으로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사업비를 각각 50%를 투입해 약 200여 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700만 원을 투입해 총 175가구(제주시 122가구, 서귀포시 53가구)에 대해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수리로 매년 추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에너지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지역에서 사흘 동안 1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지난 9일 7명의 확진자에 이어, 10일에는 8명, 11일에는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총 1,034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2명(제주 #662~#663)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12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63명이 됐다. 4월 제주에서는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2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85명(4.4~4.10, 27명 발생)이다. 특히 지난 9일부터 확진된 17명 중에는 1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수도권 입도객이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9일 확진자 7명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 647번과 649번, 650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제주 ‘64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제주 651번
제주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 68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5명(제주 #640~#64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4명이 됐다. 지난 5일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 매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4월 7일까지 총 1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42명(4.1~4.7, 17명 발생)으로 확인됐다.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두 가족으로 구성됐다. 제주 640번 확진자부터 642번까지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가족이다. 643번 확진자와 644번 확진자 역시 가족 관계로,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들이다. 제주 640번 확진자 B씨, 641번 확진자 C씨, 642번 확진자 D씨는 모두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족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오후 8시경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됐다. 이들은 7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1시
제주도와 양 행정시, 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5개 기관이 모여 제주지역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행복의 섬 제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구현을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을 담아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제주도(도민안전실장 이중환), 광주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소장 황정호),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인섭), 제주시(안전교통국장 홍성균), 서귀포시(안전도시건설국장 양창훤)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행정시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의 산업재해 감축방안 △산업현장 재해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정착 지도 △산업현장의 안전점검 지원 및 자문 △근로자 건강보호 등과 관련한 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기관들은 협약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포함한 「제주지역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제 참여 기관간의 정기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도는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2021년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참신하고 구체적인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갖춘 도내 예비창업자 30명을 모집해 1차 온라인 사전교육 후 사업계획 및 발표심사를 통한 20명을 선발한다. 이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집중교육 및 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실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원자들의 세부사업계획서와 발표심사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참신함, 창업 의지, 창업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9명을 선정, 창업비용을 지원(1,100만 원 이내, 자부담 20%)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교육과정은 기존창업 수혜자와 예비창업자가 함께하는 창업 멘토링을 통해 창업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며,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창업 성공률 및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기준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도로 되어있는 2021년 11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는 사업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을 안했거나 직전 사업장을 폐업했을 경우 폐업 후 3개월 이상인 자는 신청 가능하다 *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 시대 제주지역 노사관계 안정화 및 제주 고용 현안 해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총 5,600만원(국비 2,800만원, 도비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기구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서 노사관계 안정화 및 고용노동 현안을 위한 정기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임금 민간 확산을 위한 인식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사‧민‧정 대화의 장에서는 노동단체 및 경영자 단체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고용안정, 작업환경 개선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이동노동자 등 특수형태고용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보호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생활임금 민간 확산을 위한 경영주 인식조사 용역’을 통해 민간 기업에서도 생활임금의 도입을 위한 장려 방안 등을 마
제주도는 올해 1분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1,559명이 수혜를 받아 올해 목표대비 39%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1차 안전망인 실업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직자와 장기 실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에는 4,000명 지원을 목표로 국비 80억3,900만원을 확보해 운영되고 있다. 2021년 3월말 기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지원받는 수혜자 수는 총 1,559명으로 목표대비 39%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 현재 진행 중인 자는 1,487명이며 취업·창업 22명, 불출석 및 종료 50명이다. 이는 동 분기 2020년도 취약계층 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참여자 수 194명)과 비교할 때 803.6% 증가한 실적이다. 국민취업지원은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Ⅰ유형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Ⅱ유형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I 유형은 구직자(15세~69세) 중 중위소득 50%이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이 선정돼 지난 7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극단 가람과 함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창작환경 속에서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도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극단 가람은 지난 1974년에 창단된 연극단체로, 올해 제주 인물·가족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과 ‘종이비행기’, ‘우린 쓰레기가 싫어요’ 등의 연극작품 및 가족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봉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공연장 상주단체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운영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도민들에게 치유와 감동이 있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오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한 장애인상 5명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2명(개인 1명, 단체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장한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송윤호(72세, 남)씨는 중증장애당사자로 도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복지 초석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분야 정경자(58세, 여)씨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사회구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분야 참조은적십자봉사회(회장 강용길)는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중증척수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및 바이크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을 수상한 김형주(61세, 남)씨는, 중증장애당사자로서 10년 이상 이호동 통장 등 역임 및 각종 자생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
제주시에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접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인소득지방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2020. 12월말 결산 법인은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각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며,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 사업장이 있는 경우도 안분하여 신고‧납부 하여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전자신고 또는 제주시청 세무과로 우편·방문하면 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보다는 가급적 위택스를 통한 전자 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집합금지 대상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연장되며, 직권으로 연장된 법인 외에도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검토 후 6개월 이내 납부기한을 연장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세무과(☏728–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