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어린이 건강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3월19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67대 3억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물량은 대폭 증가한 100대 5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경유소형)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3월 12일부터 제주도(생활환경과)로 직접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 후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말소등록)하고 신차를 수령하면,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김길범 제주도 생활환경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보다 깨끗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 나갈 계획으로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장애인, 노약자 등 휠체어 사용을 할 수밖에 없는 관광약자와 그 가족들이 편리하게 제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을 확충하여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 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15일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희망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단체 관광약자 관광객의 리프트차량 수요를 감안하여 종전에 전세버스 3대 지원에서 4대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원업체에 대해서는 전세버스는 2억원 범위 내에서 리프트차량 도입비용의 90%를 지원하게 된다. 동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전세버스 리프트차량(8대)까지 합쳐 12대로 확충됨에 따라 관광약자의 제주 나들이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 서식의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3.27.(금)까지 도 관광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리프트차량 지원 이외에도, 사설 관광지에서의 시설 정비 및 장비 비치, 기저귀 교환대 및 수유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운영, 관광
제주도는 3월 12일 오후 1시경,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체류한 후 대구로 복귀하여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대구시에 사실 확인을 요청함과 동시에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A씨와 접촉력이 있는 제주 거주 B씨가 금일 검체 검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사태를 파악했으며, B씨는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 보건소에서 A씨의 확진사실에 대한 공식 통보가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세부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제주 체류기간을 포함 12일까지 증상이 없으나 지난 9일 가족 중 한 명이 대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후 10일 1차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1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A씨 가족의 확진일인 9일을 기준으로, 하루 전인 8일부터 역학조사를 실시, 총 17명의 접촉자를 파악하여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동선 3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일자 시간 이동 경로 접촉자 조치사항 3.1. (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위미리 소재) 체크인 직원4명 손님1명 방역소독완료 3.8. (토) 17:15 ∼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기술을 보유한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3F)에 위치한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수탁 운영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관으로 자율‧전기차 분야를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JDC는 제주의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실용화본부를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유치했다. 2019년 제주도가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면서 산업 성장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도내‧외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16일 까지며, 자격은 자율‧전기차 산업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연구소다. 입주기간은 3월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입주 후 사업 추진결과 평가 후 계약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JDC에서 제공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 공간과 KAIST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제주청년센터(이하‘센터’)는 도내·외 청년 및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침체되어 있는 청년들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제주청년 생활백서’라는 주제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청년 생활백서’는 ▲실내편 ▲실외편으로 나뉘어 홍보하고 있으며, 일생생활에서의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도내·외 청년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누구에게나 보건의식 고취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제주청년 생활백서’실내편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제주청년들의 심리문제와 청년들 삶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주청년센터의‘고민 툭’사업과 더불어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혔다. ‘고민 툭’사업은 온·오프라인 고민상담으로 상담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jejuyouth.com)에서 온라인 상담이 이루어며, 오프라인 상담 또한 홈페이지 내 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말부터 예정되어 있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제주도는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의 지속적인 미래능력 개발을 위하여 총 4개분야 653억 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중앙-지방-청년간 협업체계 구축, 청년참여·소통 확대 등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청년 중심, 청년 체감의 정책추진”으로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기회 확대,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된 삶의 기반 조성, 청년의 지속가능한 활동기반 구축, 활력 있는 청년 문화 생태계 구축 등에 방점을 두고 수립됐다. 한편 지난 2019년에는 98개 사업에 617억원 예산을 집행하여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으로 자립기반 마련, 청년의 참여 확대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성 및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당사자가 정책의 수혜자로서 뿐만 아니라 정책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환경을 만들고, 청년 목소리를 담아낸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 공감정책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기 위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재 구성․운영중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4월 26일 만료됨에 따라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도로, 토목시공, 토목구조, 토질기초, 상하수도, 수자원, 해안항만, 교통, 도시계획,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전기, 정보통신, 기계, 조경, 환경, 폐기물, 소방, 안전 등 21개 분야이다. 모집인원은 25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며, 응모자격은 4급이상 행정기관의 공무원, 건설기술 관계 단체의 임직원 및 투자기관의 1급 이상 임원 또는 연구원, 해당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 등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방법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3월 18일까지 전자우편(kdh3264@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농어촌지역 거주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 지원하는 2020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약자인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화장실개조, 싱크대 높이조절 등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3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경우 가능하며, 주거급여수급자(중위소득 45%이하) 중 자가주택 수선유지급여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다만, 지원내용이 중복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 주택은 장애인 자가주택 혹은 임대주택 모두 가능하며, 임대주택의 경우 사전에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임대인은 장애인에게 4년간 의무임대가 적용된다. 주택 개조사업 지원은 해당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후 시공사 선정 및 사업관리 등은 제주도개발공사로 위탁하여 진행 된다. 고윤권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에 편의시설을 설치해줌으로써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 등 장애인의 일
제주도는 “2030 제주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4월에 착수하여 2021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정비구역별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지침을 정하기 위하여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본 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수립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그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에 해당되지 않아 수립하지 않았으나, 지난 2018년 말 기준으로 제주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도시기능의 보존․회복․정비를 위하여“2030 제주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제주도내 도시지역 일원(34.6㎢)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 지역여건에 맞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2025년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제주도 도시재생 전략계획”등과 연계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2030 제주도 도시․주거
「코로나19」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민적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엄중한 이 시기에 우리 사회복지인들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최일선에 있는 당사자로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 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북지역의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인요양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호트격리 조치되는 등 사회복지시설 거주인에 대한 집단감염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현장에서는 하루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비단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인들 뿐만 아니라「코로나19」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원치 않은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계에서는 정부와 제주도가 마련한‘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및 ‘감염병 예방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코로나19」청정 복지현장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첫째, 우리 사회복지인들은 복지현장의「코로나19」원천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와 거주인 등의 개인위생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