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 56분쯤 한림읍 한림리 강구동 인근 밭에 있던 콤바인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는 화재 발생 12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콤바인 1대가 반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외사실무인력 4명을 21일자로 인사발령해 외사과를 정식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외사과 신설로 충원되는 인력은 외사기획계 1명 및 국제범죄수사대 3명 등으로 기존 외사계가 외사기획계와 외사정보계로 분리 운영되며 국제범죄수사대 역시 2팀 체제로 확대해 운영된다. 특히 신임경찰관 19명이 21일자로 일선 현장에 배치되면서 외사과 신설에 따른 현장 인원 부족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비롯 여러 분야에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수련관·도남청소년문화의집 3명이 은장(1)과 동장(2)을 받았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한림·이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4명이 은장(5)·동장(19)을 수상했다. 제주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수련관 교육봉사동아리 ‘이든’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포상은 26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활동종합보고대회 때 전달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중환)가 전국의 광역지자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제2차 지자체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자체 회수·선별 경진대회는 종이팩·발포합성수지·유리병 등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에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대회는 지난 10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서귀포시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경합한 끝에 최종 우수상을 차지, 환경부장관 상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회수·선별·재활용 시스템의 모범사례 및 준광역 클린하우스 운영, 선별시설 전담조직 신설, EPR 전담수거팀 운영 등 각종정책들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4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강제규와 오동진 평론가, 클래시칸앙상블이 참여하는 ‘서귀포영화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제규 감독은 영화에 대한 철학, 인생 이야기를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나눈다. 1000만 영화감독으로 불리는 강 감독의 대표작 ‘쉬리’ ‘은행나무 침대’ ‘태극기 휘날리며’ 등 OST를 클래시칸앙상블의 화려한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동진은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화평론가로 영화기자로 시작해 영화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온 중견 평론가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낸 그는 현재 마리끌레르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들꽃영화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클래시칸앙상블은 쥴리어드음대와 맨하탄음대 출신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스트링쳄버오케스트라로 2007년 창단된 정상의 실내악단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 중이고 2013년 뉴욕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주관 멘델스죤 펠로우쉽에서 우승했다.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17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으로 예매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단체 및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2일 서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취약계층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임산부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모유수유 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유수유교실은 제주 관광대 간호학과 유혜영 교수를 초빙,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자세,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 방안 등 임산부 및 예비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상식들이다. 또 산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으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체계적인 산전준비로 예비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12월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건강 식생활 교육과 기저귀 파우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양승석 전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31일자로 사퇴함에 따라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고정호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잔여기간인 2년 3개월로 2019년 2월까지다.
한진중공업 건설이 분양한 제주도 재건축 1호 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8일 한진중공업 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간 1만6000여 명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해모로 리치힐’은 17일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세대 물량 163세대 모집에 2만119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0대 1로 마감했다. 특히 84㎡형 C타입 22세대 모집에는 4666명이 몰려 212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94㎡형은 10세대 모집에 무려 1772명이 접수하여 17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119㎡형 5세대 모집에 628명이 몰려 125.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총 8개 타입 중 5개 타입의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었다. ‘해모로 리치힐’은 제주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라는 프리미엄과 주변 대단지 아파트 시세가 1600만원에서 최대 2200만원선에 형성된 것에 비해 저렴, 높은 투자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뜨거운 청약 열기를 한 몫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특별공급에서도 인기몰이를 한데 이어 17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조기 마감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18일 오후 7시부터 관계공무원과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단과 함께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 및 일도2동 번화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계도·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시험후 수험생들이 시험에 대한 해방감과 자유라는 분위기에 도취돼 음주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배회 청소년들의 조기귀가 지도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청소년유해환경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술·담배판매행위 금지 계도와 함께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해당 표시 홍보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출입이 많은 노래연습장·PC방·오락실 등에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및 청소년 고용금지 내용에 대해서도 집중 안내한다.
제주시는 내년 사회복지시설도우미 파견 사회복지시설을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및 개별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이용·생활시설로 영유아보육시설, 노인장기요양시설 등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자활사업대상자가 자활인턴도우미사원으로 근로하면서 기술·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취업유도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1곳당 1명씩 1년간 파견해 인력난을 덜어주게 된다. 시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희망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자활근로대상자의 취업 가능 여부를 검토해 12월 말 파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시설현황, 사업·채용계획서를 구비해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자활복지담당)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11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