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사회복지시설도우미 파견 사회복지시설을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및 개별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이용·생활시설로 영유아보육시설, 노인장기요양시설 등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자활사업대상자가 자활인턴도우미사원으로 근로하면서 기술·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취업유도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1곳당 1명씩 1년간 파견해 인력난을 덜어주게 된다.
시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희망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자활근로대상자의 취업 가능 여부를 검토해 12월 말 파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시설현황, 사업·채용계획서를 구비해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자활복지담당)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11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