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수 스타트업 기업들과 제주더큰내일센터, 스타트업협회 등 7개 지원조직이 다가올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스타트업의 저변 확대와 스타트업취 창업 생태계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JEJU STARTUP MIX 2019>가 12월 19일 오후 2시, 더큰내일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대학교SW융합교육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행사다. 제주도 미래전략과,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한카드, 와디즈, 카카오, 한라산 소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15개 기관이 부스 운영을 통해 2020년 사업계획 등을 홍보하고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앞으로 10년, 제주는 무엇을 해야 하나’에서는 원희룡 제주도 도지사와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 제주스타트업협회 남성준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주도는 18일,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이었던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 발급이 2020년도 신학기 시행을 목표로 준비과정에 들어갔다. 제주 꿈바당 학습 바우처 사업은 제주도교육청과의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사업비의 50%를 각 부담하고 제주도에서 시행하기로 했으며, 해당 예산은 의회 의결을 거쳤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한도의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를 발급 받아 주요 온라인 강의, 진로·진학 온라인 진단, 온·오프라인 서점, 진로체험 테마파크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학생 카드발급 시스템 구축 및 카드제작 등을 위해 민간위탁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정상급 온라인 강의 제공사 및 진로․진학프로그램 지원사, 온·오프라인 서점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 확보 작업에 돌입하는 등 모든 준비와 시스템 교육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3월
서귀포시가 2019년 보육정책부문 평가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보육 확충, 보육의 질 관리, 보육서비스 등 지자체의 보육정책 전반에 걸쳐 실시되어 서귀포시를 포함한 1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정책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온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보육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민식이법 통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경찰단은 18일, ‘전한 등하굣길 구축사업 일환으로 초등학교 중 교통 환경이 취약한 함덕초와 남광초, 더럭초, 아라초, 서귀북초 등 5개교에 제주에서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신호기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노란신호등」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기존의 신호등 외관을 먼 거리에서도 알아보기 쉬운 노란색으로 교체한 것이다. 노란신호등 설치로 교통 환경이 취약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시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미리 인지하여 서행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향후 노란신호등의 설치 운영 효과 분석을 통해 개선점 마련하고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마을 활동가 양성‧운영’ 등 제주형 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제주도는 마을만들기 추진체계 개선 및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개정으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하여 2020년도부터 개선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5단계로 추진되어 오던 것을 중앙사업의 일부가 재정 지방이양사업으로 자체 추진하게 됨에 따라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과 중앙사업’으로 구분되어 추진된다. 또한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개정내용에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마을활동가 양성․운영’,‘사전심사제’, ‘사후관리’ 조항을 신설하여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지원강화 및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재정 지방이양으로 지속 가능한 자체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하여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통하여 내실있는 마을만들기 추진으로 ‘도민이 행복한 마을’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일, 4차산업 혁명 대비와 신성장 동력 육성 등을 위한 미래산업 발굴에 전 실국장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원희룡 지사는 “4차산업 혁명과 민간과 공공이 만나는 이 시기에 디딤돌이 될 것이냐 걸림돌이 될 것이냐, 마중물이 될 것이냐 고인물이 될 것이냐, 오고 있는 뒷 물결에 자리를 낼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를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정부에 규제를 풀고 전기차 보급 사업을 진행했던 것이 구체적인 기업과 일거리와 연결되며 새로운 산업이 됐다”며 “작아 보이지만 계속 쌓이고 전 세계와 연계됐을 때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자체 대비태세와 협력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드론을 예로 들며 “드론은 안전, 농업, 해양, 환경, 관광, 교통 등 인재육성, 교육, 도민 생활의 다양한 분야와 연결될 수 있다”며 “미래국 뿐만 아니라 각 현업부서에서 성과를 만들어갈 아이템과 프로젝트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언급하며 “환경, 스마트 도시, 교육 등 각 부서마
제주4·3평화재단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해병대 교육센터의 ‘김두찬관’ 명명에 대해 그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16일 정부 측에 수정을 촉구했다. 4‧3평화재단은 “김두찬은 1950년 한국전쟁 직후 제주도에 주둔했던 해병대 정보참모 해군 중령으로서 그해 8월 20일 새벽에 벌어진 모슬포 섯알오름 예비검속자 집단총살(대정면, 안덕면, 한림면 주민)과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예비검속자 집단학살 사건의 실질적인 집행 책임자였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은 2003년에 발행한 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제주예비검속사건(섯알오름) 진실규명결정서(2007), 제주예비검속사건(제주시‧서귀포시) 진실규명결정서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예비검속 희생자들은 6·25전쟁이 일어나자 예비검속의 명목으로 구금되어 억울하게 희생됐는데 당시 예비검속에 관련된 법적 근거도 없는 불법적인 구금과 학살이었다. 그러기에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가 과거 국가권력이 저지른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권고, 2008년 8월 7일 섯알오름 예비검속희생자 영령 추모비 제막식 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김형기 기획조정관이 참석하여 58년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는 지난 14일, 제주아카데미하우스 6층 협회에서 “제주은행 ․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하는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은행제주도지점(지점장 김영직)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의 후원으로 신장장애인관리상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신장장애인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은행 ․ 제주테크노파크 봉사자 20명과 제주협회 임․직원 20명 총40명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도내신장장애인 130여명에게 1인 1박스(5kg)씩 전달됐다.
제주도는 지난 11월말 기준, 도내 중소기업 62,828곳 중 14,575곳이 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경영상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근로자는 275,701명 중 47,209명이 직간접적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중소기업은 33.2%p, 근로자는 20.2%p 각각 상승한 수치로 도가 어려운 고용시장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기존의 일자리를 안정시키기기 위한 조치를 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해 정부와 제주도는 고용창출ㆍ안정ㆍ유지한 사업장에 436억7천4백만 원을 지원했는데, 계층별로는 청년 사업에 37억7천1백만 원, 중장년층에 15억5천만 원, 여성 사업에 19억4천7백만 원, 노인 사업에 12억8천8백만 원, 장애인 고용촉진에 27억3천1백만 원이 분배됐으며, 그 외 일자리 안정과 고용유지 등에 324억8천7백만 원이 투입됐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제주도 장려금 전반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일자리경제정책 방향은“일자리는 결국 기업
제주도청 탁구동호회(회장 김재철)가 지난 14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제주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 직장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탁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직장부 경기에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전파관리소 등 총 9개팀이 출전하여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진행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제주도청 탁구동호회는 직장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 단식에서도 홍순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