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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2곳, 고용장려금 수혜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9.12.17 10:48:13

제주도는 지난 11월말 기준, 도내 중소기업 62,828곳 중 14,575곳이 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경영상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근로자는 275,701명 중 47,209명이 직간접적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중소기업은 33.2%p, 근로자는 20.2%p 각각 상승한 수치로 도가 어려운 고용시장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기존의 일자리를 안정시키기기 위한 조치를 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해 정부와 제주도는 고용창출ㆍ안정ㆍ유지한 사업장에 436억7천4백만 원을 지원했는데, 계층별로는 청년 사업에 37억7천1백만 원, 중장년층에 15억5천만 원, 여성 사업에 19억4천7백만 원, 노인 사업에 12억8천8백만 원, 장애인 고용촉진에 27억3천1백만 원이 분배됐으며, 그 외 일자리 안정과 고용유지 등에 324억8천7백만 원이 투입됐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제주도 장려금 전반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일자리경제정책 방향은“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중소ㆍ소상공인들이 기(氣)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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