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주택 시장에서 안정성 높은 단지들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는 추세다. 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자 매매 가격 하락에서 비교적 안전한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8.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통계가 집계(`11년 7월)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상황이 이래지자, 주택 실수요자들은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의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당 요소를 갖춘 단지는 수요가 풍부해 매매 가격 하락 위험이 비교적 적고, 상승장이 도래했을 시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GTX 노선 수혜 단지는 어려운 시장 속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 일원에 분양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GTX-A 노선 생활권으로 주목 받으며 2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86건이 몰려 1순위 평균 16.87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파주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3.46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기아가 차량 판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6일 2022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의 지난해 매출은 86조5590억원, 영업이익은 7조233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9%, 42.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3조16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8%, 영업이익은 2조 6243억원으로 123.3% 상승했다. 기아 측은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 따라 판매가격 상승,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지속돼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전했다. 국내 판매는 신형 니로의 신차 효과와 더불어 부품 수급 개선으로 인한 인기 SUV 차종의 판매 증가, 반도체 부족 영향이 컸던 전년의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판매는 러시아 판매 중단 영향이 지속된 가운데 인도 공장 3교대 전환에 따른 물량 증가, 카렌스(인도)·신형 스포티지의 신차 효과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공급 확대로 대기수요를 일부 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법원이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했다. 이에 검찰도 항소를 포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9일 살인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씨(64·여)의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A씨 사건의 항소 기간은 지난 26일까지였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4부(재판장 류경진)는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은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 재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일반적으로 검찰은 구형량의 절반을 밑도는 형이 선고되면 항소 절차를 밟는데, A씨의 경우 구형량의 절반에 못 미치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된 것. 그러나 검찰은 A씨가 오랜 기간 동안 장애를 가진 딸을 돌본 점, 간병 과정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은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국가나 사회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롯이 자신들의 책임만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피고인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고 선처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홍윤화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1월 27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14회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할머니 표 음식을 먹는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윤화는 푸짐한 아침을 먹다가 "살을 어떻게 뺐느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하루에 1만 보 이상 걸었다. 요즘엔 1만 5000보를 걷는다. 무조건 밖으로 나간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도 잠시, 김민경이 "12시가 넘은 시간에 밖으로 나가서 '핫'하다는 빵을 사오는 영상을 SNS에 올렸던데"라고 폭로했고, 이를 들은 문세윤이 "넌 삼시 세끼만 먹고 간식만 줄여도 40kg는 빠진다"고 거들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뚱4는 함께 노래를 하거나 낮잠을 자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점심으로 백숙과 오징어 떡말이를 먹던 이들은 홍윤화가 차에 상비해놓은 음식을 언급하자 "영화 '터널'을 보고 그러는 것인가?"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홍윤화가 "위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통조림도 차에 두고 다닌다. 길 다니다가 휴게소도 없는데 갑자기 배고프면 어떡하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7일 금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91%) 내린 32만8000원(VAT포함)에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4%) 내린 29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800원(0.38%) 내린 2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500원(0.31%) 내린 1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제 금값은 코로나19 사태 절정기였던 2022년 8월에 기록한 최고가격에 근접하는 등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국제 금 선물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면서 온스당 1940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저점으로부터 20% 상승한 수치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70.39원, 경유는 1650.27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5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656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광신석유(주)직영 충렬대로주유소가 리터당 143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479원으로 판매하는 광신석유(주)직영 충렬대로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2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0.3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16원 차이가 발생했다. 2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50.2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77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배럴당 81.0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27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을 하지 않는 선전전을 열었다. 지난 26일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월 2일 오후 3시로 단독면담과 공개 면담을 수용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 전장연은 공개방식에 대하여 구체적 실무 협의를 통해 사회적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의미에서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 마련까지는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을 하지 않는 ‘지하철 선전전’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전장연에 장애인단체와의 공동면담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지만 전장연의 거부로 결렬된 바 있다. 한편 전장연과 오 시장의 면담은 오는 2월 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전장연 면담을 비롯해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단독면담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2022년 부동산시장은 전례 없는 변화를 맞이했다. 2021년까지 집값은 폭등했고, 연초까지만 해도 하락세를 점치는 시각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과 최악의 거래절벽이 동반하며 폭락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상황이 급물살을 타며 정부의 규제 완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신년이 밝자마자 정부는 주택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 풀렸던 것이다. 서울 도심과 가까이 위치해 부동산 인기 지역으로 평가받는 부천, 과천 등도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며 새해 부동산시장은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가 배제되는 등 세제가 줄어들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이 확대되며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도 풀린다. 이 가운데, 교통 호재가 예고된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은 수도권 전철 서해선 소사역에서 고양시 소재 대곡역을 잇는 ‘대곡소사선’ 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서해선의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노선 2023년 1월 중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20키드(220 Kid), 강다니엘, 윌림(Willim)이 영국·한국·중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누적 스트리밍 5억 회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220키드(220 Kid)와 케이팝 스타 강다니엘, 중국의 신성 프로듀서 윌림(Willim)이 손을 잡은 신곡 ‘Look Where We Are’이 1월 26일 발매된다고 이날 밝혔다. 220키드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듀서다. 2018년 데뷔 후 다수의 발매곡을 UK 차트에 올렸으며, 리믹스 앨범으로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윌림은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신예 프로듀서로, 동서양 매력을 고루 담은 베이스 뮤직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중국 프로듀서 최초로 유튜브의 거대 음악 채널 'Trap Nation'과 다수의 음반을 계약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 ‘Look Where We Are’은 낭만적인 멜로디에 강다니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이자 강다니엘이 처음 선보이는 영어 가사 곡이다. 여기에 사랑을 노래하는 감성적인 가사까지 더해지며 영국, 한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드리핀의 멤버 알렉스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드리핀의 멤버인 알렉스 군이 최근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여 당사는 본인 및 부모님과 많은 논의를 진행했고,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협의해 알렉스 군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드리핀(DRIPPIN)은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과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리핀은 2020년 10월 미니 1집 ‘보이저(Boyager)’로 데뷔했다.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매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드리핀(DRIPPIN)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리핀의 멤버인 알렉스 군이 최근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여 당사는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