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체육회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4회, 전국체전 3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회에 이어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를 제주에서 치루게됐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이번 경기 개최를 계기로 도내 스포츠 시설 인프라 재점검과 중장기 계획 수립, 나아가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 종합경기 유치 개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청소년들이 참가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11종목에 걸쳐 승부를 가리게 된다.
제주시는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에 대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지원 대상자는 해면·육상·내수면 양식어업인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양식어업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 또는 단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식시설 신설·증축·개보수, 취배수관 교체, 장비 구입 등이며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양식어가의 취배수관 개선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양식장이 우선순위대상이며, 신청기한 내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과 함께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연리 1% 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80%, 자담20%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서 사업완료 후 금융관계기관에 융자실행을 요청하여 지원하고 있다.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도내에서는 체육관련 행사들이 잇따라 진행됐다. 지난 26일 제주시민회관에서는 제9회 도연맹회장기 전도댄스스포츠대회가 열려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 저마다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40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제38회 제주도 볼립협회장기 전도 볼링대회도 지난 주말 진행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스포츠는 이웃과 사회, 연령, 계층, 지역을 뛰어넘어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로, 제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당초 목표인65개를 상회하는 74개의 메달을 획득한 제주도선수단이 25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 등 2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해단식에서는 대회 경과보고와 단기반환, 포상금 수여 등의 공식 일정이 진행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목표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둔 제주도선수단에 영광을 돌리는 한편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의 영예를 안은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감독 및 코칭스탭, 그리고 선수 등 111명에게는 성적에 따른 포상금 8천9백8십만 원이 나눠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이 메달 뿐 아니라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체전에서 금 30개, 은 17개, 동 37개를 수확한 제주도 선수단은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까지 수상,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수영에서는 문재권(서귀포시청)이 남일부 평영 50m와 평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 2개 수립과 평영50m 대회 3연패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성적으로 감동을 선사해 줬으며, 역도 여일부 64kg급 김수경(제주도청)은 용상에서 122kg을 들어올려 1위를 기록, 제주선수 체전참가사상 최다메달인 50개를 기록한 가운데 남고부 109kg이상급 고승현(남녕고)가 동메달을 획득해 2개의 메달을 안겨줬다. 육상에서는 필드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 여고부에서 박지현(신성여고)이 멀리뛰기(5m60) 1위와 세단뛰기(11m65) 3위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으며, 포환던지기 여일부 이수정(서귀포시청)과 장대높이뛰기 최윤희(제주시청), 원반던지기 김민(서귀포시청)이 각각 전국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정상에 오르는 등 8개의 필드경기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7개(금 4, 은 1, 동
재단법인 현봉철 태권도 장학재단 창립기념식이 지난 16일 제주칼호텔에서 진행됐다.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제주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축사를 통해 "재단이 진행하는다양한 장학사업이 제주 태권도인들의 발전에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 각지의 게이트볼 팀이 참가하는 제4회 제주국제자유도시 한라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15일과 16일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64개팀 약 6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대회는 제주도 게이트볼협회 주최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부평국 제주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주 선수들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건넸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도선수단 부단장으로 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연일 종목별 선수단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중반을 넘어선 대회 5일째 아침 본부 임원 회의에서 종전과 다른 방식의 선수단 운영으로 체전 참가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강조하고 대회 마지막 날 까지 최선을 다행 줄 것을 당부 했다. 제100회 체전을 맞이해 체육원로와 종목단체장, 경기력향상위원 등을 포함하는 100여명의 본부임원을 구성하여 선수들의 경기 참가를 지원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고, 작년 12월부터 설립 운영되고 있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연구원의 연구구원을 통한 밀착지원을 통해서 도 대표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경기력 향상 지원에 의해 당초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밝혔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 구성과 관련해 종전 60~70명 내외로 구성하던 관례를 탈피하여 체육원로와 체전 종목 경기단체장, 경기력향상위원을 포함하는 100명으로 구성하여 선수들의 경기 참가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함은 생활·전문체육의 상호 균형발전과 선순화 시스템 구축을
올해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이 4일 오후 잠실종합운도앙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 등 전국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 대표를 비롯 18개 해외동포 대표 등 약 3만 명이 참여해 순위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제주도는 김대희 총감독을 필두로 골프와 근대 5종, 댄스스포츠, 사격, 산악,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육상, 자전거, 체조, 레슬링, 배드민턴, 복싱, 스쿼시, 씨름, 유도, 탁구, 태권도 등 34개 종목에 걸쳐 699명의 대표선수를 구성 참가한다. 특히 전국체전 통산 49개 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김수경(제주도청) 선수의 통산 50개 메달 획득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 외 근데 5종의 이지훈, 골프의 강성훈 선수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4일 오전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해 첫날 경기인 역도와 테니스, 복싱, 유도, 축구, 승마, 자전거 등 7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을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부평국 상임부회장이 500만 원, 고정신 부회장 500만 원, 윤옥희 이사 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