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42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 2023회계연도 1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매년 첫 번째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현길호 의원부터 시작하여,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정이운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까지 할 수 있다.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는 19일 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에 따라 업무보고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도지사 제출 의안 7건 포함한 총 23건에 대해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2024년도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는 내달 3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올해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여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도민의 삶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2024년 2월 1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참여의원소개, 2023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4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및 간담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 다룰 토론회 주제는 ➀ 제주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➁ 제주도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➂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관한 상생방안 모색 ④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모색 ⑤연안어선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유통 개선방안 모색 ⑥ 낚시면허제도 도입에 대한 모색 등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할 것으로 결정했다.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의 건으로는 제주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고,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제주경제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용역하고자 결정했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도내 연안해역에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처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2024년 2월 14일~15일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하여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수를 추진했다. 연수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고의숙 의원과 송창권 의원, 원화자 의원 그리고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법'과 올해(2024년) 정부의 학교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그 동안 관리ㆍ감독 등 해묵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해법을 찾는 목적이 있었다.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학교복합시설 구축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고자 소래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소래너나들이센터(마을맞춤형), 동탄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동탄중앙이음터(지역연계형), 원동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원동초스포츠센터(단일구성형)를 방문하며 다양한 모형을 살펴보았다. 연수를 통해 연구회 부대표인 원화자 의원은 원도심학교의 경우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외도ㆍ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 11명과 학부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년보다 2개월 일찍 시작했다. 15일 개최한 의정체험은 외도·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 11명이 의장, 의사담당관, 도지사, 교육감 등의 각자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모의의회 진행모습을 참관하며, 보완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기회를 가졌다.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상봉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선거구)이 2024년 2월 14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신규해녀양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박호형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강승향 과장, 제주시 해양수산과 허성일 팀장,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부종해 팀장, (사)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 성호경 회장, (사)제주도해녀협회 김계숙 회장 및 김현미 청년분과위원장, 한수풀해녀학교 김성근 학교장, 법환해녀학교 고승철 학교장, 가파리어촌계 유용례 어촌계장, 신산리어촌계 전유경 해녀, 서귀어촌계 조우리 해녀, ㈜크립톤엑스/(전)제주해녀 FAO 농어업유산등재 추진위원회 고 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크립톤엑스 고 미 이사가 “제주해녀 전승체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해녀공동체 확립 및 신규해녀양성 시책”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호형 의원은 “대한민국의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는 지난해 11월 10일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조례청구 사항에 대해 3개월 이내 수의회리ㆍ각하 결정 및 통지를 함으로써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주민의 조례청구권 보장을 강화한다. 이는 제주특별법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15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청구인명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ㆍ결정이 끝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수리 또는 각하 여부 결정 및 통지를 하도록 규정이 신설됐다. 뿐만 아니라, 최소연서수 및 청구권자 등록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 내용과 처리현황 공개사항에 관한 사항, 선정대표자 지정 및 대표자 변경 신청에 관한 사항, 청구인명부 작성방법에 관한 사항, 서명수가 현저하게 미달하는 경우 각하 결정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의 철회에 관한 사항 등도 신설하여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한편, 주민조례청구는 제주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을 가진 도민이 청구에 필요한 최소연서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장소통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영농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설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고 도민과 시장상인의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영농현장인 남원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사증·체류관리 제도개선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 방안 등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귀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제주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설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밖의 도내 군부대 및 119종합상황실과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등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을 방문,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맡은 바 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속가능 양식산업을 위한 “합리적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설정 토론회”를 2024년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1월 3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자 마련 한 것이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 양식산업이 ‘기르는’어업의 대표 주자로 제주 양식장에서 생산된 광어는 국민횟감으로 사랑받아 왔음”을 언급하면서 “양식산업이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토록 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청정 해양환경이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창권 위원장은 “ 제주연안 청정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양식시설 수질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양식산업이 그 역할을 주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제주연안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연안환경의 영향에 관한 최신 연구사례”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일 제423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42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마치고, 올해 12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연간 회기 일수는 총 11회 127일로, 정례회 2회 39일과 임시회 9회 88일을 운영한다. 올해 첫 회기인 제424회 임시회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되며,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3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보고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4월과 9월에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은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10월 임시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024년에는 민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2024년 2월 5일 제주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성의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 해양수산연구원 현재민 원장, 제주시수협 고성오 유통상무, 한림수협 김장옥 유통상무, 어류양식수협 강병철 본부장, 제주수산물수출협회 조진우 사무국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연구개발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안소언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안소언 연구원이 “도내 수산부산물 재활용 확대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순으로 진행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주도내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의 수립, ▲제주도내 수산부산물의 발생·처리 및 재활용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