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끝자락에 아름답고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매력적인 여기 표선해수욕장에서 ‘제27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가 되며, 1일차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해변시네마, 전도학생비키사커, 아이스챌린지등이 진행이 되고, 2일차에는 표선예술인 무대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이색마라톤, 광어맨손접기, 돗자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 도민 및 관광객 등 1만여명 참여가 예상이 되고 있으며,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면만의 축제가 아니라, 제주를 대표하는 여름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저녁이 되면 하늘은 빨갛게 노을이 지고, 하얀모래 해변은 반짝반짝 빛이 나며, 널리 펼쳐진 바다와 함께 개최되는 축제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일상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함께하는 모든분들이 젊음, 낭만, 추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표선해수욕장은 지난 7월1일부터 개장이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민간안전요원 25명을 배치하여 해수욕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주 주말 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공모한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사업>에 표선면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되어 6월 10일부터 표선면사무소 청사 입구에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요즘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이 증가하면서 부재로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으로 택배수령을 원하는 면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표선면과 표선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면사무소 입구에 택배보관함을 설치하였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표선면사무소 주소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4, 안심 무인택배함’ 으로 지정하면 된다. 주문한 물품이 도착한 후에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보관함에 넣으면, 서버에서 자동적으로 인증번호가 이용자에게 발송되고, 이용자는 지정된 택배보관함을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기사를 사칭한 1인가구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발생소식을 매체를 통하여 종종 듣게 되는데 표선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