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와 구좌·조천·우도보건지소는 팀별 1개조 2명(한의사 1명, 간호사 1명)씩 총 4개반 8명을 구성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혈압과 혈당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시술 등이다. 대상자들은 만성질환에 따른 통증 감소와 질환 호전에 도움이 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가정방문으로 인해 대상자와의 유대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1958년생 이전 출생자)이신 분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0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이 치명적이어서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과 중증 폐렴, 기타호흡기 질환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1958년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지참해 동부보건소(지소) 또는 7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에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 안내 전화 및 문자 서비스 등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고행선 보건소장은 “부모님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첫 갱신도래에 따라 6년이 지난 갱신 대상 장기요양기관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질적 수준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지정갱신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은 지정 유효기간이 끝나기 90일 전까지 지정 갱신해야 한다. 이제 제주시는 현재 운영중인 장기요양기관 186개소 중 6년이 도래하는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 12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11일 이전까지 갱신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심사는 사업계획,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이력, 운영계획 등을 토대로 지정심사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복지법상 시설 ・인력 기준에 부합되게 설치되어야 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 지정개신에 대해 충분히 사전 안내함으로써 운영에 차질 없도록 홍보하고, 이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난립과 행정처분 회피 목적의 휴폐업을 방지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2022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자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주를 위해 올해 자립지원주택 5호를 확보해 현재 장애인 5명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초 18호를 추가 확보해 총 29호의 자립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립절차는 대상자의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한다. 모니터링한 결과 자립한 장애인들은 주거 및 보건·의료, 안심서비스, 권익옹호, 소득활동, 재산관리, 문화 여가활동 등의 지원을 받으며 현재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범사업으로 인해 장애인의 개별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13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만 50세에 해당하거나 상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결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대상자 3,643명을 조사한 결과 위험군 229가구, 일반군 187가구 총 416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걷기실천 생활화를 위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친구추천(1+3)이벤트'를 9월 6일부터 운영한다. 워크온은 걸음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모바일 걷기 앱으로 동부보건소는 매월 챌린지를 개설하여 목표 걸음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지역주민이 건강도 지키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하여 운영하게 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워크온앱에서 △동부보건소 공식커뮤니티 게시판에 ‘친구초대 이벤트 참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 작성 △이벤트 기간 동안 친구초대 3명 성공하기 △초대받고 가입한 친구가 내가 쓴 글에 가입인증 댓글달기이며, 친구 초대 성공 시 기존가입자(초대한 사람)에게 최신 보조배터리를 신규가입자(초대받은 사람)에게 칫솔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개설·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189억 원을 투입하여 수행기관 3개소와 17개 읍면동에서 4,906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유형은 신체활동 능력과 참여 조건 등의 특성에 따라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수행은 시 직영(읍·면·동),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공익활동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전문성보다는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65세이상의 기초연금을 수급받는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스쿨존교통안전지킴이, 주차장보안관 등 17개의 사업단에 3,8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참여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 등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서귀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에서 보육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8월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정부혁신 우수사례 ‘행복나눔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와 ‘내가 찾아줄게! 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등기 사업’에 이어 적극행정 복지분야에서도 ‘어려운 이웃 특별생계비 지원절차 개선을 통한 차순위 복지서비스 연계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불편 해소’사례가 3등,‘퇴원어르신, 요양등급 신청 탈락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먼저 찾고, 한 번 더 상담하여 어르신 맞춤형 통합서비스 연계제공’사례가 5등을 차지했다. 두 사례는 적극행정 국민생활지원 따뜻한 동행 분야에서 전문가 심사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평가로 선정됐으며 불합리한 행정절차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했고 국민 생활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전문 지식, 경험 등을 활용하여 공공의 이익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정도를 평가받았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김희옥 과장은“다변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조천읍 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대면·집합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소외됐던 재가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와 개별·단체 신체활동 수행으로 구성됐으며,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1회(매주 화요일)로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에도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작업치료사 간 커뮤니티를 구성해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그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확산으로 일반인보다 더욱 활동에 제한을 받아왔던 장애인들이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9월 8일 오전 9시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혈관튼튼’힐링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했으며 신청한 지역주민 300여 명이 걷기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출발해 사라봉 둘레길, 별도봉 둘레길를 경유한 후 다시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되돌아오는 약 4.3km 코스로, 걷기 인증 스티커를 받은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일일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실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제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는 참여자의 혈압을 측정하는 등 ‘고혈압 바로알기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