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7일까지 한부모가족 160세대에 월동준비금 총 4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기준 3,240천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 자녀 수가 많은 가정 ▲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20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추천 받아 확정 후 10월 27일까지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자녀학습비,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 세대주 직업훈련비, 자립정착금 등 지원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자녀에 대한 양육 및 교육뿐만 아니라 세대에 대한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만6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사업비 3억 3400여만 원을 들여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직접 제공기관을 방문하는 서비스로 제공기관의 제공인력 1인당 2~4인으로 구성된 그룹을 담당하는 담임제로 운영되며, 취미·여가, 직업·탐구,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의 참여와 타인과 빈번히 접촉하면서 비장애인의 일상과 유사하고 동등한 삶을 영위하는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성인기 자립생활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일 최대 9시간/월 66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는 9월말 기준 39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공기관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노인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단, 학교 내 돌봄서비스 및 지역아동센터 등 유사 돌봄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맞춤형급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에 대한 재산 조사 시 변동된 공시지가 가격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수급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14년만에 공시지가가 6% 정도 하락이 됨에 따라 사회보장급여재산 조사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보장급여(기초연금,한부모등)의 신규 신청의 경우 소유 일반재산(건물, 토지)으로 인해 탈락하는 대상자들이 많았던 바, 공시지가 하락으로 인해 수급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연금의 경우 토지 재산 가액으로 인한 제외자들의 경우 공시지가 하락분 반영에 따른 수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지 소유가 많거나 기준액을 많이 초과하는 경우에는 수급이 어렵다. 금융재산이 없이 일반재산인 건물, 토지만 있을 경우 공시지가로 부부가구 9억 8000만 원, 단독가구 6억 2000만 원을 초과할시 기초연금 보장에서 제외된다. 소득이나 금융재산이 아닌 일반재산(토지, 건물)의 공시지가 가격으로 인해 탈락한 경우 맞춤형급여는 권리구제를 통해 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STEP 4'를 기획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STEP 4'는 1) 내 마음 살피기, 2) 힘들다고 말하기 3) 전문가 찾아가기 4) 함께 극복하기로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소통을 통한 정서지원, 적극적인 전문가 치료 연계,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기로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FC 홈경기 시 시민과 함께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홍보 이벤트를 시작으로 ▲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걸으면서 내 마음 살펴요’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줄여 함께 극복해 가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발생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10월~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도 제주시 지역에서만 10월 3명, 11월 28명, 12월 7명 총 39명의 환자가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환자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정도 잠복기 후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0.5~2cm)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 활동을 한 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진드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름 입구 등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 등 잦은 야외활동을 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지역주민들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공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근로계약서 및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참여자 선발기준 준수,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참여 근로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478개 사업장에 1,224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내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공공근로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대여사업인 '서귀포시, 청년의 품격'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내, 청년다락2호점에서 10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제주지역에서 거주 및 활동하며, 면접이 예정되어있는 청년은 누구나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19)내 청년다락2호점을 방문하여 남성정장 및 여성정장,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을 4박5일간 대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서귀포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3개 사회보장급여 대한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의 소득·재산 정보 65종의 갱신자료를 통해 3개월간 수급자격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재산 갱신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6,55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급탈락 또는 급여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해 소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급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방생활보장심의 등을 통한 권리구제를 강화하며,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4~6월)에는 7,510가구를 조사했으며, 자격유지 4,174가구, 급여변동 2,278가구, 보장중지가 1,058가구로 나타났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신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발달장애인 제공기관 15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서비스의 품질 제고는 물론 이용자들의 욕구 충족과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며, 모니터링 대상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개소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8개소로 총 15개소다. 모니터링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실시하며, 모니터링 항목은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이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모니터링 시에는 지난해 모니터링을 참고해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판단되는 기관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신규 기관의 경우 방문 모니터링을 필수로 진행하며,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제출되어 사업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까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97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지난 추석에 경제적 또는 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7천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이웃의 마음을 모아 추석 위문을 추진했다. 제주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2일간 '추석맞이 따뜻한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바, 금 94건 1억 5천 1백 8십만 7천 원과 물품 95건 1억 6천 5백 26만 6천 원으로 총 189건에 3억 1천 7백 7만 3천 원이 기탁됐다. 이에 제주시는 기업과 민간단체, 개인독지가가 기탁한 물품에 현금을 더해 저소득층 7천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3억 1,3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생활)시설 99개소에는 3,264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제주시 공직자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과 1:1 결연가구에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