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통합사례관리 민ㆍ관 협력기관 활성화 간담회를 오는 1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연초에 공공ㆍ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연계ㆍ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등 통합사례관리 민간협력기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참석기관 소개, 2023년도 제주시 통합사례관리 성과 발표,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사례는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건씩 발표하게 된다.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매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협력기관과 사례케이스별 개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기관과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대상자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 전(全) 공직자들은 오는 29일부터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위문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418명을 대상으로 3,552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지원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는 5,873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124만원의 위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행하여 오던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금액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아이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균등 지급하여 오던 '첫만남 이용권'이 이달부터 첫째 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기한 역시 신청기간과 동일하다. 국민행복카드 내 포인트(바우처)로 지급된 금액은 유흥업소, 레저업종, 사행종 등 지급 목적을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 가능하다. 2023년도 서귀포시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받은 출생아는 총 735명이며, 2024년도 사업비는 18억 45백만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 확대가 출생 초기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월 19일 관내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그동안 추진한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예방교실운영, ▲주민힐링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마을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꾸준한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라고 전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 시민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과 치료를 유도하여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1년 이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았던 초진 환자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개인정보 동의 시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추후 관리까지 이어진다. 지원 범위는 1인당 최대 57,900원으로 1차 방문은 우울증, 알코올 사용장애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해 선별검사 실시 및 전문의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시 2~3차 방문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지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의료비 지원 등 지속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이 예방-치료-회복의 全단계 관리로 대전환됨에 따라 서귀포 시민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 모델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비 5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인적, 물적 외부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시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환경, 안전·돌봄, 공공 전문서비스 사업모델로 개발됐다. 제주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명(60세 이상) 채용 시 최대 170만 원의 지원금을 제주시에 제공하며, 지원금 규모는 300명 채용에 5억여 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현재 341명의 도우미(55세 이상)들은 재활용도움센터 85개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 내 청결유지 관리와 시민들의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신노년 세대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동시에 지자체 인건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의 효과성과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2022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어르신이 지역주민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돌봄,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2023년도 주요 서비스로는 어르신 식사·목욕지원, AI활용 안심돌봄, 어르신 안심주택운영,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방문운동지도 등이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이용자 어르신 26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만족도 조사 항목에는 서비스 별 효과성, 서비스 추천 의향, 서비스 지속 의향, 서비스 전반적인 만족도 및 이용자 의견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0.9점으로, 2023년 상반기 대비 3.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전년보다 20만원 인상하여 120만 원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시 양육수당,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 통합으로 한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시 구비서류로 신분증, 신청서, 본인 명의 입금계좌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 등본 등이 필요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장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함께 2024년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소방서, 읍면동 합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및 컨테이너‧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전기‧가스‧소방 등 분아별 점검을 통해 생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2001년부터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소방서 등 함께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 재난취약가구 221가구에 대해 점검을 추진하여 사고 위험요소 300여 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지난 1월 18일에는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12개 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에 따라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성인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을 본인이 사전에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지난해 서귀포보건소 147명, 동부보건소 115명, 서부보건소 102명으로 총 364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으며,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명으로 87.1%를 차지했고, 40~50대가 47명 등록했다. 성별 통계로는 여성 등록자가 67.3%로 남자보다 많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담사와 상담 후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신청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 도내 등록기관은 서귀포시 3개 보건소 및 제주시 동부보건소, 제주대학교병원, 한라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