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신청을 7월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주소지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도내 사업체 중 만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 체결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분기에 255개 업체ㆍ554명의 노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4억 1천 3백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월부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등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종목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7종에서 13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장애인복지 대상자가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등 5건이며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은 2013년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했던 기존서비스에서 긴급활동지원을 추가했다. 한편 복지로는 중앙부처 360여 개 사업 및 지자체 4천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 복지 멤버십 가입, 위기가구 도움 요청 및 부정수급 신고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분야 종합포털 서비스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 특성상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이 어려운 분들에게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2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6월 30일부터 7월1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경증(남성) 35만원, 경증(여성) 45만원, 중증(남성) 55만원, 중증(여성) 65만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4·7·10월)에 신청받고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확인을 거쳐 7월 말일에 지급된다. 한편, 올해 1분기에는 133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남광경로당(회장 양기순)이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전국 모범경로당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파급시켜 경로당의 기능 혁신을 유도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6만 8,000여 개소의 경로당 중 각 연합회별 경로당 수에 비례해 모범경로당 1~4개 추천받았으며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적 등 평가지표를 외부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심사해 전국 27개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 남광경로당은 투명한 회계관리, 균형적인 프로그램 보급·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회원관리·증대, 온라인 소통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성범죄추방 거리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매년 회계자료를 온라인 카페에 공개하고 요일별 자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이번에 선정된 27개소에 모범경로당 현판을 제작·부착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는 기부받은 식품을 읍면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우리동네 나눔트럭(별칭 우럭)’을 통해 촘촘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동 지역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지역에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이동형 푸드마켓이다. 현재 총 10개 읍면 지역에 월 1회 방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12월 서귀포시 5개 읍면 지역(대정, 성산, 남원, 안덕, 표선)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부터는 제주시 5개 읍면(한림, 애월, 조천, 구좌, 한경)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했다. 특히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세종시,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경북 문경시·상주시 등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먹거리 복지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올해 들어 읍면지역을 총 44회 방문해 1,877명에게 식품 및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을 통해 지원받은 한 이용자는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매달 원하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여름철을 맞아 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제주 킹 방역과 연계해 지난 20~21일 이틀간 국가유공자 유·가족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영전 제주 킹 방역 대표는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방역서비스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홍준 보훈청장은“제주보훈청에서는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훈가족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 고성1리와 고성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6월 21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고성1리와 고성2리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마을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 애월읍 납읍리, 2020년 한경면 조수리, 2022년 애월읍 장전리가 지정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사회안정망 역할을 해 나가는 치매파트너도 함께 양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26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약류 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시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마약류 유통확산에 따른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약류 오, 남용의 폐해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마약류 오, 남용 예방 문구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최근 불법 마약류 취급 및 유통 등 범죄행위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방법 또한 다양해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하며 특히 제주지역에서 양귀비, 대마와 같은 밀경작 행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10월까지 서귀포 동부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44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방문하여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의치유지·관리서비스,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1:1 구강건강 상담 및 맞춤 구강건강관리용품 사용법 설명, 불소바니쉬 도포를 병행하여 효과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치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들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고, 노년기 의치 구강용품 사용법 습득 등으로 오복 중 하나인 치아를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6.19 ~ 6. 30일까지 서귀포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대정·안덕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6개 학교, 163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의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팀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동화구연 후 아이들에게서 “치매 할머니처럼 기억이 사라지면 재밌는 게임 하는 방법이 생각 안 나서 막 화가 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기억을 못 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계속 도와드릴래요.”, “치매 걸리지 않도록 아빠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어른들 기억이 깜박깜박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력 검사 받으시라고 얘기해 줄래요.”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캐릭터 ‘단비’열쇠고리 만들기와 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