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박규영이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다. 오는 29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8회에서 한해나(박규영 분)는 학창시절 진서원(차은우 분)을 괴롭혔던 강은환(김민석 분)으로부터 저주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앞선 방송에서 해나는 서원에게 자신의 저주를 솔직하게 고백하기로 결심했지만,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이 와중에 서원과 어릴 적 악연이었던 은환이 서원 앞에 나타나 해나를 들먹이며 그의 신경을 긁기 시작했고, 비열한 방법으로 해나의 저주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등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8회 방송을 이틀 앞두고 27일(오늘), 차가운 기운이 맴도는 해나와 한유나(류아벨 분)의 스틸이 공개됐다. 휴대폰을 바라보며 놀란 듯 입을 틀어막는 해나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 해나는 인생 최대 위기를 마주한다. 은환이 해나에게 매일 밤 개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배우 손소망이 귀여운 푼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손소망은 지난 24일, 25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해령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해령은 강상모(천호진 분) 회장의 막내딸로, 틈만 나면 강 회장 돈에 손을 댈 궁리를 하는 사고뭉치 캐릭터다. 매사에 서툰 푼수데기지만 아들 이서준(정시율 분)을 향한 남다른 모성애를 가진 인물이다. 손소망은 먼저 조선시대 마천댁으로 등장했다. 마천댁은 박연우(이세영 분), 강태하(배인혁 분)의 첫날밤을 몰래 훔쳐보려는 사월(주현영 분)을 혼내며 끌고 나갔다. 이후 현대에서는 재벌 2세 강해령으로 등장하며 극과 극의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해령은 아들을 픽업하기 위해 운전을 하던 도중 자신의 차 앞에서 쓰러진 사월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호들갑스럽게 차에서 내린 강해령은 쓰러진 사월을 챙기려 했지만 잠시 깼다가 다시 기절하는 사월을 보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낼 케미에 흥미로움을 더했다. 손소망은 재벌 2세 답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의 현종이 흥화진 전투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친다. 2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6회에서는 흥화진에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접한 현종(김동준 분)이 양규(지승현 분)와 강조(이원종 분)의 가족을 만나 뜻밖의 위로를 받는다. 앞서 거란과의 전쟁을 막지 못한 현종은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하고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하라고 격려했다. 압록강에 당도한 거란은 사신을 보내 고려에게 항복을 권했지만, 철저하게 전쟁을 대비해왔던 양규는 오히려 거란군이 모두 전멸할 것이라며 일전을 예고했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흥화진 전투가 시작된 이후 전장에 있는 군사들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현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종은 양협(김오복 분)과 함께 사찰로 향해 불공을 드리는 무장들의 가족들을 만난다. 그는 백성들의 가족이자 가장인 무장들을 전장 한가운데로 보내게 한 죄책감에 미안한 기색을 내비친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44회 청룡영화제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내고,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묵직한 메시지로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1월 24(금)에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총 3관왕을 차지하며 2023년 최고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 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과 놀라운 디테일, 베우들의 호연, 현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심도있는 메시지까지 담아낸 엄태화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선 엄태화 감독은 “너무 기쁘고 영광스러운 순간인 것 같다. 영화 크랭크업하는 날 '이 영화에 참여하신 것만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상으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기쁘다. 더운 여름에 겨울 영화 찍느라 고생하신 모든 배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2023년 극장가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잠'이 11월 24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잠'에서 매일 밤 반복되는 공포에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으로 열연해 호평을 이끌었던 배우 정유미는 감격한 모습으로 수상대에 올라 “너무 떨린다. 감사하다. 이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 영화 '잠'을 극장에 와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 잠' 시나리오를 주신 유재선 감독님 현장에서 많이 배웠고 감사했다. 영화사, 소속사분들께도 감사하고 내가 이 상을 받다니 너무 영광이다. 우리 스태프분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은 배우 김혜수를 향해 “10년 전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계속 배우 일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이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이다. 항상 응원하고,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름답게 계셔주시길 바란다. 선배님께 이 상을 함께 나누겠다”라며 애정과 존경을 담은 인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박민영의 인생을 건 본격 운명 환승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24년 1월 1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가 강지원(박민영 분)의 핏빛 복수를 예고한 1차 티저 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 듯 주위를 살피며 인터뷰 룸으로 들어서는 강지원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마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의 출연자가 된 듯, 강지원은 X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차분하게 대답을 이어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X와 사내 커플이었다고 밝힌 강지원은 ‘X는 어떤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에 가족이 되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답해 더욱 각별한 존재였음을 짐작게 한다. 그러나 최종 선택에서는 “저는 X를 선택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울먹여 의아함을 자아낸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의 양규가 흥화진 전투를 앞두고 현종에게 충성을 다짐한다. 오늘(25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5회에서는 황제 현종(김동준 분)이 거란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한다. 강조(이원종 분)는 자신을 향해 분노하는 황제에게 고려를 위해 싸우다 죽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양규(지승현 분)와 함께 거란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앞서 강감찬(최수종 분)은 강조에게 고려를 정벌하려는 거란에게 전쟁의 명분을 만들어 줬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조는 다가오는 전쟁이 자신이 뿌린 씨앗이라면 자신의 손으로 거란을 섬멸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종과 강감찬은 거란에 수차례 표문을 올리며 책봉을 요청하는 등 전쟁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김혁 분)는 동원령을 내리고 고려와 거란의 새로운 전쟁을 예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탁탁’ 유튜브 채널에서 23일 첫 방영을 시작한 ‘슈퍼걸스배틀’이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40대 남자들에게 올겨울 워너비 프로그램 등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을 맡은 탁재훈이 게임 매니저(Game Manager)에서 착안해 스스로를 ‘GM탁’으로 부르고, 함께 진행하는 신규진에게는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에서 따와 ‘CS신’이라는 별명을, 그리고 촬영 장소는 ‘탁 아일랜드’라는 방송 세계관을 갖췄다. 이날 ‘탁 아일랜드’에 찾아온 8명의 슈퍼걸스는 방어 캐릭터의 ‘민정’, 암살자 캐릭터를 맡은 ‘은비’, 공격형 딜러지만 부끄럼을 타는 ‘지원’, 군인의 대장으로 소개된 ‘갑주’, 힘이 센 최강의 아웃사이더 혹은 프리랜서를 자처한 ‘우현’, 반전 매력이지만 팔방미인으로 우긴 ‘현영’, 진짜와 가짜가 헷갈리게 등장한 ‘다정’, 그리고 거만한 엘리트 출신의 공격형 캐릭터를 맡은 ‘말숙’으로 전원 전·현직 걸그룹, 유명 셀럽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자랑했다. 각각 멤버는 등장하자마자 은근슬쩍 미모를 어필하며 자신이 낫다고 뽐내거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일곱 번째 단막극 ‘고백공격’이 과탑을 쟁탈하기 위해 시작된 두 남녀의 캠퍼스 로맨스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일곱 번째 단막극 ‘고백공격’(연출 이현경/ 극본 최이경/ 제작 아센디오)은 만년 차석인 ‘갓생러’ 차석진(김도훈 분)이 만년 수석 ‘경주마’ 강경주(채원빈 분)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고백 공격을 하면서 벌어지는 과탑쟁탈형 캠퍼스 로맨스 코미디다. 앞서 기상천외한 고백 공격이라는 소재로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천재)을 맡은 배우 김도훈(차석진 역)과 채원빈(강경주 역)은 물론 허진(경주 할머니 역), 박성준(광렬 역), 남중규(민규 역), 백효원(민아 역), 한예지(지수 역)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전 공개된 스틸에는 초조한 얼굴을 하고 있는 석진(김도훈 분)과 반듯한 자세로 발표하는 경주(채원빈 분)의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석진은 과탑 경주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온갖 수를 다하지만, 경주는 보란 듯 자신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예빛이 부른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 OST Part.2 앨범이 오늘 25일 18시 발매된다. 이번 OST Part.2 앨범에는 ‘놀러와’,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총 3곡이 수록된다. 극 중 플리가 재해석해 부른 추억의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관 내 플리와 같이 다양한 자작곡과 커버곡을 꾸준히 선보이며 46만 명 이상의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예빛'이 가창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첫 번째 트랙 '놀러와'는 2003년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러브홀릭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상적이고 친근한 가사 말과 중독성 있는 훅,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극 중 1화 오프닝부터 삽입되어 분위기를 산뜻하게 끌어올렸다. 예빛의 담백한 목소리가 근사하게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트랙으로 공개되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은 시적인 가사와 유려한 멜로디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리메이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