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의 기획공연 「숨·빛·소리」를 오는 28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무용, 퍼포먼스, 연극뿐만 아니라 순수 해녀로 구성된 해녀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도 지정문화재 제1호인 해녀의 노래 이어도사나를 기반으로 제주민요, 한국무용, 해녀 굿, 작창 판소리, 연극 등 제주 해녀의 일상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 등을 활용해 해녀들의 삶을 제주 해녀 춤으로 표현했고,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시연으로 해녀들이 투박하게 직접 전하는 애환과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숨·빛·소리 공연을 통해 제주 해녀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도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은, 1998년 창단한 전문 민간 무용 단체인 '눌 무용단'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무용예술인과 생활예술인 3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시카고, 중국, 일본 등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하계 기간동안 잠시 쉬어갔던 ‘2022 거리예술제’가 개최된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금요일은 연동 누웨마루거리, 토요일은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1회씩 장소를 변경하여 운영되며, 총 10회에 걸쳐 29개 팀의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상 회복의 물꼬를 튼 만큼 하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재개를 통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는 기존 축제의 상식을 깨고 색깔이 다른 레저스포츠와 예술 문화를 결합한 「2022 제주 레저힐링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함덕해수욕장 및 새별오름 등 제주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일은 함덕해수욕장에서 개막 행사가 진행되며, 세대가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안녕! 제주바다’를 비롯해 ‘함덕비치 고고나이트’ 등 참여형 공연과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9월 3일·4일 전국 인라인 하키대회, 9월 18일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10월 9일 전국바다낚시대회 등 기존 레저스포츠 대회와 윈드서핑, SUP 요가 등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별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9일에는 가을 억새 명소 새별오름에서 폐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뮤지컬 갈라쇼, 오름 콘서트 ‘새별이 빛나는 밤에' 등 공연 행사를 비롯해 레트로풍의 이색 체험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레저힐링 축제가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 단체 공연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의 장 「2022 제주독서대전 독서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공모 요강 및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 작성 후 오는 8월 31일(수)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심사를 거쳐 총 20개 체험 부스 중 자체 진행 프로그램을 제외한 10여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참여팀은 적합성(제주독서대전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적합한가), 독창성(독서와 관련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인가), 호응도(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인가) 부문을 심사하여 9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1팀당 최대 156만 원(강사료 및 재료비)이 지원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부스,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토)~2일(일) 14:00~17:00, 우당도서관 야외에 설치될 체험 부스 마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빅터스 아트앤컬쳐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시 제주 : 청춘유랑극단 SEASON 2」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빅터스 아트앤컬쳐는 문화와 예술로 시대와 세대 간 소통의 통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이며, 지난 2019년 제주도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 제한됐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제주도를 재방문하여 제주도민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제공하려 한다. 공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통연극의 형식보다는 마술, 트로트, 춤과 같은 볼거리 위주의 공연을 구성했으며, 일주일 정도 제주시 지역을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는 경로당(용수리, 무릉리, 낙천리, 협재리, 한원리)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9월 3일에는 이중섭 화가를 소재로 한 연극 '월천곡마단'이 오후 7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 무료)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14일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돗오름에서 제민신협 산악회와 조합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름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마철을 맞아 무성히 자란 등산로의 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탐방로 정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청정 제주를 물려주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정화 활동에 임했다. 오늘 행사는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하였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은 “세계적 관광지인 제주의 오름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유지하는 노력에 우리 제민신협이 동참해서 기쁘다. 제민신협은 제주의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민신협은 제주시에서 시행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지정된 돗오름의 오름관리 단체로서 매년 탐방로 정리 및 환경정화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 내 초·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한 ‘한짓골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가 지난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됐다. 중앙로상점가는 2016년부터 3년간 ‘한짓골 청소년 영화제’를 진행했고, 올해는 ‘한짓골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로 청소년들이 직접 중앙로상점가에서 체험 활동을 통한 영상 제작의 참여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박 2일 참여형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앙로상점가 이미지 향상 및 고객 유입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단편영화, 공익광고, 홍보영상, 뮤직비디오 등 중앙로상점가를 홍보하는 내용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오는 8월 21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을 제작한 고희영 감독을 초청하여 영상 상영회와 영화 뒷이야기, 현장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중앙로상점가 현장을 누비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것을 영상으로 촬영해 제주중앙로상점가의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을 9월 3일(토)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은 마술, 공중 부양, LED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형 판타지 매직컬 공연으로, 지니 크리에이티브 공연팀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KBS 스펀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TV조선 노홍철 최현우의 매직홀 등 다양한 방송 및 공연을 출연한 최영두 마술사가 마술 감독 및 제작에 참여하고, 욕망이라는 전차의 이름으로 등 연출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혁종 배우와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에 출연하고 있는 김상묵 배우가 함께 공연을 제작했다. 관람 신청은 오는 8월 17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는 16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 회의실에서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실감미디어 분야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과 장예선 LINC 3.0 사업단장, 이상엽 건국대 전 부총장, 한서대 김현성 부총장, 박창해 부단장, 김기태 센터장, 우석대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전북대 송철규 LINC 3.0 사업단장, 박지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실감미디어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증진, 글로벌 인재 양성, 진로·직업교육, 공유대학의 교육콘텐츠를 대학 현장에서 서비스, 공동 활용대학 학생은 사업을 통해 개설된 공유대학 교육프로그램 이수, 공동 활용대학과 공유대학 간 학점 교류 및 사업 공간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같은 시간대에 우석대, 전북대, 제주관광대, 한서대 LINC 3.0 사업단은 공유협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4개 협약 대학은 특화 분야 등 공통 관심 분야 기술 세미나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교육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전통매듭연구회은 8월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 심헌갤러리에서 두 번째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전통매듭연구회는 한국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활동이 시작됐으며, 2020년 12월에 연구회를 조직하여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을 찾다', '생활 속에 매듭을 품다', '규방과 매듭의 만남', '마름 풍경'이라는 네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관람객 위하여 하루 30명에게 전통 매듭으로 만든 동백꽃 브로치를 나눠줄 예정이다. 전통 매듭 동백꽃 브로치는 인예당공방 강문실 선생님이 4.3 70주년을 맞이하여 전통 매듭으로 동백꽃을 표현하여 널리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디자인 특허받았다. 제주전통매듭연구회 관계자는 "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은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통매듭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되살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 전통공예 중 하나인 매듭은 우리 조상들의 일상생활 소품에서부터 화려한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다. 이번 전통매듭 전시를 통해 전통매듭의 참가치를 발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