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2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하고 7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5월2일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39건이 접수됐고, 1차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실현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김경학 의장은“공모전에 참여한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도외에서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61회 탐라문화제는 ‘와릉와릉 또시 글라, 제라헌 탐라의 얼!(힘차게 다시 가자, 진정한 탐라정신으로!)’을 슬로건 아래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행사가 진행된다. 탑동광장에서는 민속예술축제, 퍼포먼스 경연, 청소년예능페스티벌, 학생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탐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61회 탐라문화제는 ‘와릉와릉 또시 글라, 제라헌 탐라의 얼!(힘차게 다시 가자, 진정한 탐라정신으로!)’을 슬로건 아래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행사가 진행된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 예술제로, 제주의 민속·신화·역사·생활 등 탐라문화원형을 활용해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 제주의 대표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4개 분야(기원·민속·예술·참여문화축제)와 1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탑동공연해변장에서는 무형문화재축제, 제주어축제, 문화교류축제, 미디어쇼 등 여러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탐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에서는 지난 4일부터 19일(수)까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2022 회원 정기전'을 진행한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29명의 회원이 서양화, 한국화, 조각, 도예, 서예로 구성된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월요일 휴무) 고순철 서귀포지부장은 “코로나를 지나 일상으로 다가서는 올해, 서귀포지부 회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들을 모아 작품활동을 하고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창작의 힘을 잃지 않았고 준비한 회원전에 많이 찾아오셔서 지도와 편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발족한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는 회원 전시회 개최, 각종 문화 예술 활동을 추진하며 서귀포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틀간 '2022 서귀포 베라벨 책 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베라벨 책 정원은 ‘공존’을 주제로 서귀포 8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책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매봉도서관은 '업사이클-버려지는 것들과의 공존'을 주제로 헌책 플리마켓, 업사이클 작품 전시, 업사이클 체험활동을 하며, 중앙도서관은 '마을-주민-도서관의 공존'을 주제로 도서 전시, 원화 전시, 제주 마을과 관련된 체험 행사, 동부도서관은 '지구별 정원'으로 지구 위기 관련 도서 전시, 영화 상영,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서부도서관은 ‘시(詩)-공존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동주의 방, 시가 있는 포토존, 작품 전시를 하고, 기적의 도서관은 '놀이 공존'을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그림책 인형극, 즉석사진 이벤트 등 기적의 책놀이터를 운영하며, 성산일출도서관은' 베라벨 가족 정원'으로 가족의 서재, 가족 사진관, 가족 영화관, 가족 오락관을 운영한다. 그리고 안덕산방도서관은 '자연 정원'으로 도서전시, 야외 책 정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8일(토)부터 10월 9일(일)까지 이틀간 「2022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 마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표선면 가시리 마을 목장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코스는 10km, 50km, 100km 3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60여 명을 포함해 총 1,600여 명이 참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및 구급차 배치,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교통관리,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이 대회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40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현지홍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제주도 해양자치권을 수호하기 위한 제주와 전남간의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다”며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의원은 “어제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해양공간 이용질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며, “본 회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바다를 위한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5대 추진과제 중 가장 민감한 지자체 간 해양경계 설정이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의원은 “제주도가 해양경계 설정과 관련해 2021년부터 2022년 1월까지 용역을 추진했다”며, “용역 결과 3개 안이 제시됐는데, 1안은 본섬 기준으로 12해리, 3안은 추자도 부속섬을 고려한 18해리로 되어 있는데, 이는 바다를 둘러싼 지자체 간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아무런 대응책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해상은 육상과 달리 지역간 명확한 경계점이 없어서 이번 지자체 간 해양경계 설정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제주도는 대부분 소극적어업으로 생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해양수산부는 지자체간 조업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제 5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시작했다. 2021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제주의 지방세 체납누계액은 9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공시에 따르면, 제주는 2016년 557억원에서 2020년 882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반면 전국의 지방세 체납누계액은 2016년 4조 9천억원에서 2020년 4조 1천억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세 체납누계액이 증가하고 있음을 제시하고, 그 사유를 물으며 더욱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액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행정에서 의지만 있다면 체납이 이렇게까지 누적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보며, 최근 제주지역 지방세 체납 골프장에 대한 적극적 징수행정을 수행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행정에서 체납징수와 관리에 집중하기를 요구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징수행정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도민 사유재산과 권한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들이 법과 원칙 토대 위에서 신중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10/6) 예산결산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고태민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도민들이 제기하는 ‘제왕적 도지사’의 문제는 시장·군수를 직선제로 해야 된다는 이야기만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시·군을 통합하고,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로 전환되어 모든 권한을 도지사에게 부여한 것은 국제자유도시건설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효율적·능률적으로 추진하라는 명제였다”며, “특별법에 걸맞게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지 각 부서에서 도민의 사유재산권을 제한하고, 주택건설 등 각종 규제를 양상하고 있어 제왕적 도지사라는 여론이 형성되는 상황으로 다시금 특별자치도의 취지를 돌이켜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 월요일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절·상대보전지역, 관리보전지역 재정비 관련 조례안을 유보한 이유는 도민 수용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 것”이라며, “제주국립공원 확대와 관련해서도 연구 용역비만 3.5억원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 ‘연인(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 영감의 근원이 되었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중심으로, 두 명의 세기의 예술가가 서로의 예술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아보는 해설이 있는 음악 공연이다. 본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하여 '키스', '생명의 나무' 등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전체 스토리를 이끌고 나아가는 히스토리언 이희주가 피아노 김수현, 최혜진, 첼로 오승규, 바이올린 김정훈와 함께한다.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는 오는 10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0월 13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전화하여 선착순 접수 받으며, 일반 관람권 예매는 10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