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원 40여 명과 함께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와 백사장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수거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페트병 분리수거를 쉽게 할 수 있는 라벨 제거기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김양택제주상록바다사랑지킴이봉사단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제주의 바다가 늘 청정한 모습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과 함께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채소 종자 종합 육종 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제농S&T와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 연암대학교는 종자산업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10월 12일 체결했다. ㈜제농에스앤티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협약서를 통해 종자산업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필요한 전공 교수와 특강, 교재개발 등의 참여와 현장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한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제공함은 물론, 협력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내용이다. 김태형 ㈜제농에스앤티 대표이사는 “농산업 기초산업인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직접 고용은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비교 우위에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종자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제농S&T와 연암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성과를 창출하여 종자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실습과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상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수 국내 자본의 제농S&T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 관광호텔조리과는 지난 8일 렛츠런 파크에서 '제주 마(馬)축제'에서 제주 전통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 마(馬)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고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마축제 전통음식 체험 만들기는 제주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김기쁨 교수와 강재현, 김연지, 정재연, 김소희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빙떡과 감귤 과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열린 마(馬)축제'에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제주의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관광호텔조리과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9회 서울 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 이사장상 및 대상 6개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조우(Close Encounter)」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물방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조명 받은 문자에 초점을 맞춰 문자와 물방울이 만난 작품 17점을 통해 김창열 예술의 미술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970년 초 프랑스 화단에 처음 등장한 김창열의 물방울은 시대에 따라 적지 않은 변모를 보이는데, 가장 현저한 변화의 시도는 문자의 등장으로, 1975년작 '르 피가로'는 프랑스 신문인 르 피가로 1면에 수채 물감으로 물방울을 그린 작품이며, 여백을 시각적 한계 이내에 내포하기 위해 신문지를 매체로 삼았고, 이후 문자가 구체적으로 등장했다. 1989년부터 김창열은 천자문과 물방울의 조화를 담은 회귀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후 물방울과 문자의 만남을 지속해서 전개했으며, 동양의 철학과 정신성을 강하게 표현한 회귀 작업은 김창열 예술세계를 새로운 사유의 장을 만들어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물방울과 문자의 만남으로 일대 혁신을 이룬 김창열 예술을 조명하고, 다양한 층위를 함유한 물방울 예술을 고찰하는 계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제주도의 전략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복동)은 제409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제시된 발전설비 계획에 2030년 전원별 발전비중이 '202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상향안'과 비교하여 원전은 8.9% 상승, 신재생에너지는 8.7% 하향된 계획이다”며, “제주도는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10년전부터 전기차 보급, 태양광 및 풍력발전 보급을 확대하여 왔으나, 정부가 원자력 발전 확대로 회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혼란을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제주도정의 대응책 마련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발행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대응할 역량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를 총괄하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풍력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가 공공적 자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제도적 보완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고산신협(이사장 이광훈)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도원)에서는 지난 11일 원로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금융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소비자 보호팀 김시원 팀장이 진행했으며, 금융사기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 및 은행·증권·보험 등의 금융 기초교육과 함께 조합원들의 금융 관련 상담 및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훈 고산신협 이사장은 "오늘 조합원들을 위해 교육을 진행해주신 금융감독원 및 신협중앙회에 뜻깊은 감사를 표한다. 조합원님들이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제주지원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추후에도 도내 신협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성산읍 온평리 마을에서 '제12회 혼인지 축제'를 개최한다. 혼인지는 탐라국 개국 신화의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곳으로,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성산읍 온평리 일원(혼인지~황루알)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혼례행렬(퍼포먼스, 풍물패길트기), 개막식, 축하공연, 삼공주 추원제, 전통혼례(리마인드 웨딩 1팀),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게임)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10.16일)에는 열운이 혼례(서민혼례), 한국 전통 공연, 마을제 재연, 향토 음식 경연, 온평리 주민 공연과 함께 폐막식이 진행된다. 현관수 온평리장은 “깊어지는 가을 혼인지 마을에서 탐라의 신화와 전통 혼례문화가 결합한 이색적인 체험으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4·3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실국 및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12대 특별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로, 집행부 및 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2022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4·3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차질없는 보상절차 추진,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4·3수형인 명예회복 등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4·3유적지 보존 및 활성화, 국립트라우마센터 설치, 4·3의 전국화·세계화 등 4·3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도정운영과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12대 4·3특별위원회는 위원의 과반 수 이상이 4·3유족으로 구성된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어 폭넓은 자료를 요청하는 등 첫 업무보고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 조상범 국장과 4·3지원과 강민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2동 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황국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제주교육사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계승ㆍ발전시켜 제주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안 제3조), 기념사업 추진(안 제4조), 기념사업 지원(안 제5조) 등의 조문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황국 부의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들이 총동문회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념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이 학생과 동문에게 학교전통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ㆍ문화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조례 제정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 조례가 시행되게 되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오전 14시 집무실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 대한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 임용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3일자로 제주도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사무관 승진임용 인사로서, 지난 8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총무담당관 경리팀장 고광수 사무관이 승진 의결된 후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6주간 진행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해 이날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의회에서 첫 자체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의회사무처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