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활주로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1시 50분께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 활주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한 가운데 비행기에 타고 있던 20대 여학생(A씨)이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으로, 야외 비행훈련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이륙했다.이후 울산공항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저고도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비행기는 한국항공대 소속 훈련기로, 세스나 172(C172) 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해당 경비행기가 비행 훈련 도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도심에서 공급하는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생활 인프라 구축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불편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지만, 원도심 아파트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의 공급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까지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흐름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7~9월) 전국에서 공급한 신규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살펴보면, 단 2곳을 제외한 8개 단지가 모두 원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였다. 지난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 원도심인 대원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1순위 청약에서 10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강원도 춘천시 원도심인 온의동에서 지난 7월 분양에 나선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역시 평균 46.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새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천만원의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예천
고려시멘트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고려시멘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7%(40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레미콘업계는 이를 거부하며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강경 대응했다. 한일시멘트는 톤당 시멘트 가격을 9만2200 원에서 10만6000원으로 15% 인상할 계획을, 삼표시멘트는 11% 인상 계획을 밝혔다. 성신양회도 9만2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3.5%로 인상할 것이란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한일시멘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3%(600원) 하락한 1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화 신혜성이 음주 상태에서 10km 정도의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 운전대를 잡아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까지 차를 몰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신씨가 약 10㎞ 거리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신씨는 지난 1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 이어 이튿날 새벽 대리기사를 불러 성남에 사는 지인 집까지 갔다. 지인을 집까지 데려다주기 위해서였다. 신씨는 조수석에, 지인은 뒷좌석에 탔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빌라까지는 대리기사가 운전했다. 신씨는 빌라 인근 편의점 앞에서 대리기사가 내린 뒤 직접 차를 몰고 서울 송파구 잠실동까지 약 10km 이동했다. 이후 경찰은 차를 도로에 세워둔 채 잠든 신 씨를 발견했다. 당시 신혜성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몰던 차량 또한 다른 사람의 차로 밝혀졌다. 신씨가 논현동 음식점에서 일행과 탑승한 차량은 타인 명의의 흰색 제네시스 SUV이다. 신씨는 사건 당일
가수 송가인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어게인과 함께 특별한 팬미팅을 개최했다. 송가인은 12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NOW. '송가인 10th Anniversary 스페셜쇼 'with AGAIN''을 통해 팬클럽 '어게인'과 함께 감동과 추억을 쌓았다. 이날 송가인은 대표곡 '가인이어라'를 열창하며 "올해 데뷔 10주년이 됐다. 늘 응원해 준 팬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이 시간을 마련했다”, “데뷔한 지 어느새 10주년임이 믿기지 않는다, 다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팬미팅의 흥을 일깨웠다. 이어 '가인에게 빠져봅시다!'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직접 읽는 시간을 가지며 남다른 팬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 또 토크를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미스 트롯'에서 1위 했을 때”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인 능력고사', '손편지 읽어주기' 등을 이어갔다. 가창력부터 재치 있는 입담에 MZ 세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송가인의 무한 매력이 입덕을 유발했다. 전 세대를 통합시키는 명실상부한 국민가수의 존재감을 톡톡히 일깨운 순간이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5~16일 천안 남
배우 성유리 측이 남편인 골프코치 안성현과 박민영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은둔 재력가 K씨의 친분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지난 12일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안성현의 차량 대여와 강씨와의 관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의 전 연인 강 씨에 대해 보도를 했고 이 과정에서 성유리 남편이자 골프 코치인 안성현이 언급됐다. 보도에 의하면 강 씨가 타고 다니는 고급 SUV 차량의 명의가 안성현의 소유라는 것이었다. 한편 강씨는 지난달 28일 디스패치를 통해 박민영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난 다음날 박민영과 합의 끝에 이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씨는 "박민영에게 선물한 것은 생일에 샤넬백 하나 사준 게 전부다. 내가 더 많이 받았다"며 "나 때문에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치 않는다. 연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2%(4200원) 상승한 10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4분기 매출액 증가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BKN투자증권이 12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3·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3·4분기 매출액을 1조5667억원, 영업이익은 138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32.0%, 34.8% 증가한 규모이다. 김 연구원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주 고객사인 SK온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8% 늘었고, 평균판매가격(ASP) 역시 같은 기간 16% 상승했다”며 “4·4분기에도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로 실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1일 에코프로비엠은 약 1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부산 동해선 철로에 멧돼지가 출몰해 출근길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소동이 발생했다. 13일 새벽 4시 반께 부산 동해선 부전역 선로 부근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멧돼지 포획 등을 시도하면서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대원이 출동했으나 멧돼지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멧돼지 출몰 신고는 1시간 30여 분 뒤인 오전 6시 9분께 재송역 주변에서 또 들어왔지만 소방본부가 재차 출동했을 때도 멧돼지는 사라진 뒤였다. 멧돼지 출몰 신고는 다시 1시간여 뒤인 오전 7시 48분께 동해선 벡스코역 일대에서 또 들어왔다. 소방과 경찰, 유해조수포획단은 멧돼지가 선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전동차를 타고 다니며 선로 일대를 훑기 시작했다. 이후 멧돼지는 신해운대역 해운대터널 진입부에서 포획단에 포착돼 오전 8시 43분께 사살됐다. 경찰은 3차례 신고 접수된 멧돼지가 동일한 멧돼지인 것으로 추정한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 80kg 정도의 크기로 3살 정도로 추정됐다. 한편 이날 소동으로 인해 오전 8시 20분부터 센텀역~신해운대역 구간 상행선 2대와 하행선 4대 등 모두 6대가 서행하면서
배우 공효진과 결혼한 가수 케빈오가 신곡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에 따르면 케빈오는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한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케빈오는 하얀 소파에 누워 악보를 바라보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케빈오와 함께 컴백을 알리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눈도장을 찍은 케빈오는 2017년 미니앨범 ‘스타더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뛰어난 작곡, 편곡 능력을 겸비한 케빈오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체 불가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한편 케빈오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과 결혼했다. 식엔 양가 친지들과 공효진의 절친인 그룹 '샤크라' 출신 정려원과 엄지원 등이 참석했다.
박보영이 꽃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박보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영이 화려한 꽃 사이로 턱받침을 하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영은 화려한 꽃에도 뒤지지 않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 속 박보영은 민소매 상의를 입은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하나로 높게 올려 묶어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가녀린 어깨라인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까지 박보영 특유의 요정미도 빛을 발했다. 팬들은 "너무 아름다워", "너무 예쁜데", "아름다운 내 사랑", "너무 사랑해", "이뻐 우리 언니", "오마이갓!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서 나는 침착할 수 없습니다", "사랑해. 내 사랑하는 보영", "이게 나라다", "헐 엄청 예뻐. 요정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 이재규 감독의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실제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힐링 드라마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