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산시는 31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연장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이 6월 1일부터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해당 점포에 입점한 800여개 브랜드 3300여명의 직원들의 생계도 위협받게 됐다. 앞서 롯데는 부산 중구 중앙동 부지에 롯데타워를 포함해, 백화점, 마트, 아쿠아몰 등을 짓기로 하고, 2000년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핵심인 롯데타워는 터파기 공사만 한 채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당시 부산시는 광복점 점포 옆에 롯데타워를 건립하는 조건으로 광복점 임시사용승인을 내줬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매년 임시사용승인을 신청하고, 부산시가 이를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광복점은 13년째 영업을 이어왔다. 지난 26일 부산 롯데타워 건립 사업이 시 경관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 결정이 나면서 승인 연장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시가 최종적으로 승인 연장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우려는 현실이 됐다. 롯데 관계자는 “800여개 브랜드와 3000여명이 넘는 직원의 생계가 걸린 사안인 만큼 부산시에 롯데타워 건립에 대한 진정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지난 29일(현지시각) 네팔 산악지대에서 추락한 소형 여객기 탑승자 전원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데오 찬드라 랄 카르나 민간 항공국 대변인은 이날 “모든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여객기 추락 직후 현장에 군경 등을 보내 수색 작업을 펼쳤으며 전날까지 21구의 시신이 발견된 상태였다. 발견된 시신 중 10구는 헬리콥터 편으로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됐다. 구조대가 맨손으로 여객기 잔해를 옮기며 작업을 진행해야한데다 날씨마저 좋지 않아 현장의 시신 수습 작업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카르나 대변인은 현장에서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도 수거됐다고 말했다. 여객기에는 일반적으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 등 2대의 블랙박스가 장착되는데 사고 여객기에는 음성 녹음장치만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지점 사진을 살펴보면 여객기의 잔해가 바위 주변에 흩어져있다. 당국 관계자는 추락기가 불길에 휩싸이지는 않았다며, 큰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네팔 타라에어 소속 소형 여객기(트윈오터)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부선 경전철이 인근 부동산의 가치 상승을 주도하는 핵심 개발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부선 경전철은 총 길이 16.15km, 6호선 새절역에서 여의도, 장승배기역을 거쳐 관악구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노선이자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획기적 교통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교통, 개발 호재 등 고정불변의 상품성을 갖춘 부동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최근 서부선 경전철 개발 기대감이 있는 인근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동작구 상도동에 약 1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 ‘에딧시티 상도이음’의 공급 일정이 가까워지면서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상가는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고정수요를 확보해 보다 수월한 상가 운영이 가능하며 주변 다수의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어 이에 따른 수요 유입도 기대를 모은다. 분양 관계자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호재도 더해져 상가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인근 구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행정 ·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LG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오후 3시 21분 기준 LG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3%(2만8000원) 상승한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극재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전날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한편 LG화학은 화학 사업 부문, 전지 사업 부문, 첨단소재 사업 부문, 생명과학 사업 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씨에스베어링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씨에스베어링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97%(2650원)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90%까지 줄인다는 소식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27개 회원국 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기로 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번 합의로 수입이 금지된 규모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도 EU가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90%까지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업계에선 EU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EU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2100억유로를 투입해 2027년까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을 끊겠다는 목표가 담긴 에너지 안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씨에스베어링의 경우 풍력용 베어링을 주로 제조하고 있으며 글로벌 풍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에 오피스텔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가 6월 중 공급 예정이다.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대지면적 706만여㎡ 규모)의 신도시로, 지역 내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 국도 우회도로 그리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 40분대, 강남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종로와 시청, 서울역 등에 한 번에 연결돼 출퇴근 편의가 우수하다. 이에 강남이나 잠실과 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편리한 출근길 직주근접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통망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단지 근처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4년 예정),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이 계획된 상태다. 연내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 덕정역(27년 예정)착공도 예정돼 개통 시 덕정~삼성역 구간이 3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양주 옥정 패밀리 케어링 하우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남 여수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51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사무실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폭발은 2층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사무실 일부가 부서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119구조대원 등 54명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31일 오전 오전 9시 25분쯤 경남 밀양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에서 난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산불 현장 아래에는 화산 · 용포 마을 등 민가와 축사, 농공단지가 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지역 인근 100가구 주민 476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산불이 난 곳과 민가 거리는 200m가량 떨어져 있다. 산림청은 오전 11시 45분쯤 밀양 산불지역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현재 밀양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바람이 북쪽으로 불어 산불이 산 아래쪽보다는 정상 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방청도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부산·대구·울산·경북 등 4개 광역시도 소방인력과 자원을 밀양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500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또 군 헬기를 포함해 헬기 30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진홀딩스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오후 12시 21분 기준 일진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54%(1180원) 상승한 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홀딩스는 자회사인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최대 주주인 허재명 사장의 지분 53.3%를 포함한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실무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매각 측은 이번 주 중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4주 후인 내달 말께 예비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8월 초 본입찰을 진행해 8월 내로 인수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의 음극 집전체용과 전자제품의 핵심인 전자회로도(PCB)의 부품인 Elecfoil을 생산하는 것이 주요 사업으로 익산과 말레이시아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1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012.33원, 경유는 2008.00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89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2879원으로 판매하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싸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대길주유소가 리터당 192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68원으로 판매하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봉화송이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3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2.3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69원 차이가 발생했다. 3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8.0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19원 차이가 발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